"문화만세" 7월을 맞아,
문화 열정으로 하나 돼!
문화로 만드는 세상 문화만세(회장 노상근/장수고 교장)가 하반기 7월 모임을 전주초원갈비 2층 문화홀에서 이삭빛시인의 사회로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상근회장을 비롯하여 문화를 사랑하는 회원, 고광석 전)교보생명이사, 김정숙화백(군산대교수), 이호상 전)전주대교수, 김경아 담원대표, 서정미대금명인, 이민선화백, 김영식오카리나교수, 송치규교사, 김민우 이삭빛TV방송총괄본부장 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 첫 무대로 송창점(전교장), 고양숙(화산쥬얼리대표) 시활동가가 ‘강초선의 사람이 그리운날’을 콜라보로 선보이며, 문화만세의 상징적인 시활동가로 자리매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콜라보로 박전진 탄소사업공장장과 하송미상관리조트&스파대표가 김용택의 섬진강3 을 낭독해 의미를 더했다. 이 시는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에서 발간한 ‘2019 들어라 전라북도 산천은 노래다’라는 시선집에서 발췌, 운영위원장인 이삭빛시인의 이애미주논개가 시선집에 선정된 기념으로 문화만세 운영위에서 김용택 시인의 시를 추천해 낭독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명희 가족사랑연구소 소장이 가족에너지 소통의 법칙에 관한 특강을 펼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를 통해 문화만세가 두 명씩 가족맺기 행사를 진행, 다음 9월 행사까지 서로를 돕는 정서적 작은 가족이 되기로 해, 앞으로도 릴레이 형식으로 좋은 취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다함께 노래부르기 시간에는 채수억화백의 기타연주와 최흥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로 내가를 비롯해서 개똥벌레, 바다의 여인이 이어졌다. 노래에 참여한 사람은 이미숙군산인쇄·출판사대표, 김정숙화백 등이 함께 했다.
이어 최흥 바이올리니스트의 독주로 사랑을 위하여, 백년의 약속이 연주돼, 감동을 선사했다.
2부 마지막 순서로 최상현교장의 시 한 편 나누기에 최상현의 도라지꽃 봉오리가 소개됐다. 최교장은 문화만세 공간에 매일 시인들의 시 한 편씩을 소개하고 있다.
메인 프로그램인 이삭빛시인의 시읽기에 현석시활동가(노상근 회장)가 이삭빛의 바다에서를 진행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회원들의 호평이 뒤따랐다.
한편, 7월 하반기를 맞아 박신희 문화해설사, 김형태한국그린문학이사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했고, 신입위촉에 서을지화예명인(시인)이 문화홍보국장, 김정선 전)축제위원장이 상임자문위원, 배철 신경외과 원장이 상임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문화만세는 2017년 7월 회원 30명으로 구성, 문화를 사랑하는 시인, 교육자, 음악가, 소설가, 독서 전문가, 판소리, 서예가, 언론인 등 전북을 비롯 각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만남을 통해 행복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가는 순수문화예술인들의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