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을 잘 불려면 노래를 많이 들어야
색소폰을 잘 불기 위해서는 노래를 아는 것도 중요 하지만 원곡의 노래를 많이 들어야 합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은 선천적인 재능이 있어야 하지만 색소폰을 잘 불기 위해서는 선천적인 재능도 재능이지만 후천적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 하고 싶습니다.
후천적 노력이란 숨어 있는 음악성을 개발 하는 것입니다. 자기안에 잠재되어 있는 음악성을 길러 나가는 것이 바로 노력의 과정입니다. 음악성이란 어떤 음악에 감정이입할 수 있는 능력, 즉 공감능력을 말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감능력이란 좋아하는 노래가 있으면 그 노래의 멜로디에 매력을 느끼고 흥얼거라는 정도의 관심만 있으면 됩니다. 이정도의 표현만 있으면 음악성은 이미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색소폰으로 음악성을 표현하자면 공감능력을 뛰어 넘어서 더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필요 합니다. 가정주부가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식품영양학적 요소와 조리학적 요소를 배우고 실습을 해야 하는 것처럼 미각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요리를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각이 뛰어나다고 해서 요리를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요리를 잘 하기 위한 첫째 조건은 맛있는 음식을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미각, 시각, 후각, 촉각의 감촉으로 맛의 변화를 감지하는 능력과 소재의 변화를 느끼고 살려 낼 줄 아는 미적 감각도 필요 하듯이 색소폰도 음악적으로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감성을 갈고 닦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악보속에 담겨 있는 노래의 감성을 찾아내고 리듬, 화성, 멜로디의 흐름을 읽어야 합니다.
색소폰을 불더라도 노래에 마음을 담아 노래해야 합니다. 멜로디는 가사의 의미를 포함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담아 색소폰으로 연주를 하게 되면 감정의 기복 즉 셈여림(크레센도, 디크리센도)이 생기고 그렇게 표현하므로써 자기안에 잠재되어 있는 음악성을 표현하고 살려내어 공감능력을 길러지게 되는 것이지요.
첫댓글 늘 좋은글 감사 합니다~~~~~
들러 주시어 고맙 습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교감되고 있습니디 ㅎㅎ
ㅎ흐ㅡㅡ
늘 참기름같은 글 늘 감사함을 느끼며 묵독하고 있답니다 ㅡ꾸뻑 입니다ㅡㅡㅡ
참기름같다는 표현이 구수합니다 ㅎㅎ
테크닉도 배워야 하지만
인문철학적 문학적 감수성도 색소폰
연주에 필요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
들러 주시어 고맙습니다
눈팅은 쉬워도 한 글자 남긴다는 것은 정성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인문철학적 문학적감수성 마음에 와 닫는 말씀 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색소폰 연주자중에는 인품이 형편 없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은 것 같아 연주의 퀄리티가 떨어지는게 아닌가 걱정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