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16. 11. 24.
통영항 → 사량도 → 지리산(지리망산) → 돈지마을 → 양지마을 순으로 진행 된
추도 물고기 덕장의 비경을 감상!!!
새벽 조업에서부터 #물메기 손질로 눈코 뜰 새 없는 추도양지마을 풍경은
바다가 선물한 이국 풍경처럼 보여 돋보였으며,
그 옛날 못난이라고 불려 버려졌던 물메기가
담장에도, 마당에도, 지붕에까지 동네 곳곳 널림으로,
척박한 어촌마을을 부자마을로 변화시키고,
오늘날 겨울철 웰빙 어류의 대표가 되면서
금고기로 신분까지 상승한 양지마을 물메기에 얽힌 전설을 보는 것 같아 재미를 더하는데...
크기도 큰데다 겨울철 다량으로 잡히는 물메기가
놀랍게도 작은 대나무 통발로 잡는 것을 알게 되고,
수십 년 물메기잡이로 퇴역한 노 어부가
이제는 좀 쉴만도 하지만
대나무 통발 수리공이 되어 한평생을 물메기와 동고동락할 수밖에 없게 된
애닯은 사연이 코 찡긋하게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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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2
[경남100경 완전정복] 16경. 통영 추도 물메기덕장
귀연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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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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