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학번 도움멘토 뉴니입니다♥

[뉴니]

1	닉네임 변경	X
2	학교 유형	비평준화 일반고
3	학년/학기별 평균 내신	1.08 - 1.32 - 1.12 - 1.23 - 1.27 (예체능 제외) 평균 1.21 (예체능 제외) / 1.18 (예체능 포함)
4	합‧불(예비) 결과 대학 및 전형 명	대구교대 지역인재 전형 최초합 부산교대 초등교직적성자 전형 최초합 공주교대 고교성적우수자 전형 최초합 전주교대 고교성적우수자 전형 최초합 진주교대 21C 교직적성 전형 추가합격 경인교대 교직적성 전형 1차합격 (면접불참)
5	최종 입학(대학)	대구교육대학교

안녕하세요. 수교사 20학번 도움멘토 뉴니입니다!

2018년에 수교사에 가입해 멘티로 도움을 받다가, 이제는 도움멘토로 멘티님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

1학년 때는 교대에 가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어떻게 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가야 할지 몰랐지만, 수교사에 올라오는 글과 답변, 자료들을 보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교대 입시와 관련된 도움뿐만 아니라 멘토님들의 조언, 응원을 들으며 힘을 낼 수 있었기에 저도 꼭 수교사 멘토가 되어 교대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들께 힘이 되어줄 시와 함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풀꽃 – 나태주

기죽지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일희일비하지 않는 태도’

입시를 치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일희일비하지 않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을 치르고 너무 못 쳤다는 생각에 일주일 내내 속상해했던 적이 있어요. 시험 한 번에 고등학교 1년 동안 했던 노력들이 무너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포기하고 싶었지만 주변 사람들 덕분에 남은 수행평가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고, 결국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었어요! 교대 입시를 준비하며 10번의 내신 시험을 치르고, 많은 모의고사도 봐야 해요. 시험 성적이 나오고, 내신 등급이 나올 때마다,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올 때마다 잘 봤다고 기뻐하고, 못 봤다고 슬퍼하면 정말 이루고 싶은 목표까지 가기 전에 지치지 않을까요? 모든 게 불안했던 그때를 되돌아보면 등급 하나 때문에 대학에 떨어질 것 같고, 시험이 어려우면 망했다는 생각부터 들었지만 지금 보면 왜 그런 고민을 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많아요. 시험을 못 봤으면 수행평가를 더 열심히 준비하면 되고, 등급이 떨어지면 다음 학기에 다시 올리면 돼요. 여러분이 어려웠던 시험이면 모두가 어려워했을 거예요. 어차피 지나간 시험 떠올리기보다는 지금부터 해서 바꿀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냅시다. 내신등급에, 모의고사 성적표에 기죽지 말고 남은 일에 최선을 다해서 꽃피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입시가 끝날 때까지 ‘일희일비하지 않는 태도’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릴 수 있길!

멀리서 빈다 -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멘티님들께 하고 싶은 말

저는 멘티님들이 누구인지, 어디에 사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교사가 되고 싶어서, 교대에 가고 싶어서 수교사에 가입하고, 이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죠! 이러한 마음으로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싶어요! 수교사 도움멘토로 항상 여러분들 곁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내신 준비가, 수행평가가, 자소서가, 면접 준비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성실히 활동하고, 여러분들의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지금은 가을이 아니라 겨울이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도 챙기시길!

자세한 교과와 비교과 관련 내용들은 합격수기에 남기겠습니다  

[배졔]

안녕하세요 뉴니 멘토님🥰 반갑습니다! 개인적으로 멀리서 빈다라는 시를 참 좋아하는데 반갑네요💕글을 쭉 읽으면서 일희일비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크게 와닿았어요. 제 입시를 돌아보며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글 고마워요! 앞으로 함께 열심히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