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이듬해 봄 시기갈변하며 피해를 발견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는데, 이러한 솔껍직깍지벌레의 피해 특징은 피해 발생의 발견과 방제 시기를 가늠하게 어렵기 하기에, 추후 수목에 더욱 큰 피해를 유발하게 합니다.
덧붙여 피해목들의 전반적인 병징으로는, 상기 사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소나무 하단부부 터 가지와 잎이 점점 적갈색으로 갈변하며 - 심하면 전체로 번져 고사하는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깍지벌레와 달리 그을음병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지는 않지만,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별 다른 방제 조치가 없을 시에는 고사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유해충 입니다.
■방제요령
[1] 앞서 솔껍질깍지벌레의 피해에 대한 특징으로 말씀드렸듯, 어느 정도 피해가 진행되지 않은 경우 초기에는 육안으로 관찰하여 가해상황을 알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에 항시 주의하여 식재된 소나무의 개체수가 많거나, 피해에 민감한 곳에서는 예방 차원의 방제 작업을 선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방제 시기는 솔껍질깍지벌레 후약충들이 월동에서 깨어나 이동하여 관찰되는 발생 초기(주로 2월 하순 ~ 3월경)에 깍지벌레용 전문 방제약품을 살포하여 진행 합니다.
이후 4월 중순~5월 하순경 재차 전문 방제 약품을살포하여 방제를 진행합니다.
[솔껍질깍지벌레 약충(좌) / 솔껍질깍지벌레 수컷 성충(우)]
통상적인 방제 횟수는 하단에 기재된 약제의 종류 및 희석비에 맞추어, 소나무의 피해 상태에따라서 1주일~10일 간격으로 / 3회~5회 정도 연속하여 방제를 진행하도록 합니다.
(솔껍질깍지벌레 피해 발생이 관찰되었다면, 시기에 상관없이 바로 방제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3]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 소나무깍지벌레 방제 약품으로는
아미트라즈/뷰프로페진 혼합유제 (상표명 : 깍지킬 / 히어로)가 가장 대중적이며,
페니트로치온 유제 (상표명 : 스미치온 / 메프치온) 등이 있습니다.
[깍지킬 유제 소개] - https://blog.naver.com/cs-tree/221283364959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스미치온 유제 소개] - https://blog.naver.com/cs-tree/221288036882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다만 스미치온, 메프치온과 같은 페니트로치온 유제는 발생초기 깍지벌레의 기세가 약하거나 발생방지 차원에서 방제 작업을 진행 하실때 사용하시고 - 피해가 상당수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깍지벌레 전문 방제 약품을 이용하여 방제를 진행합니다.
각종 조경수에 대한 깍지벌레 방제용 약품들은 시중에 많이 나와있으니, 구매시에는 적용 조경수와 증상에 대해 구매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약제를 구비하시길 권장합니다.
또한 식재 환경상 약제 살포 작업을 진행하기 어렵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소나무에는 이미다클로프리드 성분의 수간주사제 형식의 약제를 투입하는것도 방제에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수간주사제 시공은 살포방제작업 대비 - 안정성과 약효지속 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당 수간주사제를 이용한 방제 작업의 소개는 하단의 주소를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솔껍질깍지벌레, 진딧물, 꽃매미 등 전문 살충제 / 스크류 압력식 수간주사제 - "젠토어디션"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시면 제품소개로 이동합니다)
https://blog.naver.com/cs-tree/221295633740
[4] 깍지벌레는 깍지벌레류 전문 방제약품을 사용하여 방제 작업을 진행하여야 가장 효과적으로 방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 살충제로는 깍지벌레에 대한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방제시에는 반드시 깍지벌레류에 효과가 있는 약품인지 확인 후 방제작업을 진행하도록 합니다.
해당 [수목 병·해충 일람 / 피해사례] 포스팅에 나오는 각종 내용들은
참고자료 및 당사에서 수집한 평균적인 수치를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조경수의 생육상태, 자생 환경등의 변수에 따라 해당 포스팅에 기재된
내용과 다른 부분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에 방제작업을 진행하실 때에는 전문가의 상담 및 지도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