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안전을 위해 잠시 활동을 휴먼상태로 보류하였습니다.
그러나 9월부터는 미소친절포유 대구 시민추진단 활동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정기적으로 미소친절 환경정화 운동을 진행하며,
"깨끗하고, 걷고 싶은 거리 미소를 만듭니다" 캠페인을 시작하였습니다.
캠페인 활동은 진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골목 곳곳을 누비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으나, 9월의 더위는 여름의 연장으로 미소님들의 힘겨운 노력을 요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소님들은 얼굴과 옷이 땀에 젖고 물들면서도 구석구석 누비며 청소를 진행하였습니다.
에피소드 중 하나는 은행나무 아래 의자가 있는 쉼터에서 은행열매가 떨어져 악취를 풍겼을 때였습니다.
미소님들은 함께 은행열매를 치우기로 결심하였고, 빗자루와 집게를 사용하여 반복적으로 치웠습니다.
그리고 미소님들이 동네를 한 바퀴 돌아오면서 떨어져 있는 은행열매를 다시 찾게 되었고, 웃음과 함께 2차 정화운동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미소님들은 대처 능력을 발휘하여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일조하였습니다.
여름처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소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또한, 담당자님과 과장님께서도 직접 나와주셔서 함께 동참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