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7코스 맛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올레길 코스가 7코스예요.
다녀오고 또 다녀와도 조금도 질림이 없는곳이죠.
제주 올레7코스는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출발하여 아왜낭목쉼터까지 연결되어있어요.
아~ 그리고 시작점인 여행자센터에서 숙박도 가능하던걸요~^^
카페도 있고, 기념품들도 가득해서 다녀와보셔도 좋을듯해요.
올레길은 혼자보다는 확실히 2인이상이 저는 좋더라구요.
아무리 환한 낮에 간다고 해도 방문객들이 많이 없는 곳들을 지나가기도 하다보니~
들개도 무섭고 해서요 ㅎㅎ
저는 등산스틱도 꼭 가방에 넣어다니기도 합니다.
올레7코스 ! 가볼만한 명소들이 엄청 많이 몰려있어요.
처음 시작점에 주로 많이 볼려있기도 하지만
특히 바닷가를 좋아하신다면 이 코스가 맘에 쏙 드실꺼예요.
법환포구에서부터 올레요7쉼터까지 이르는 해안도로길도 엄청 좋고요.
윗 사진은 삼매봉인데 삼매봉 오르는 길과 정상 뷰도 무척 좋아요.
유채꽃이 만개하는 곳이라 봄에 가봐도 좋죠.
벚꽃은 △ 삼매봉에 두그루인가 있었는데 너무 멀어서 다가가긴 힘들어보였었네요
전망은 아주 우수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구요.
근처에 삼매봉 도서관도 있고 미술관도있어요^^
그리고 외돌개 전망대부근 너무너무 좋죠.
돔베낭길은 제가 엄청 좋아하는 해안도로 길중 하나인데요.
외돌개 및 여러 무인도들을 바라볼수있는 길이라 서귀포 간김에 꼭 산책하러 다녀오곤해요.^^
이곳 ' 무성향갈치조림 ' 은 신신호텔 오션 바로 뒷편에 있어요.
여행지로 따지면 이중섭미술관에서 도보 3분거리쯤이죠.
올레길 7코스를 시작할때 딱 다녀오기 좋아요.
이곳에서는 순살갈치조림, 갈치구이 , 성게미역국 세트 메뉴가 대표적이구요.
가격대도 좋아서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좋은 재료를 쓰는곳이라 신선함이 딱 느껴지기도 해요.
성게미역국이랑 전복죽은 추가 주문이 가능하구요.
일반 공기밥 대신에 돌솥밥이 나오는곳이다보니 밥을 올리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그리고 그 사이에 즉석에서 또 음식들이 조리되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죠.
기다리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였던것 같은데요
냄새가 어찌나 달던지~^^ 기다리는 시간도 행복했어요.
홀도 꽤 넓어서 단체로 방문도 좋으실듯 하구요.
갈치구이 엄청 도톰해서 먹을거 많아서 좋더라구요.
가시 제거가 아주 편해서 두가지 모두 먹기 좋았음 ^^
아이들이랑 같이 가도 좋고 어른들끼리 가도 좋은곳이예요.
무난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요.
갈치의 깊은맛과 향을 제대로 느끼고 올 수 있는곳이라 인기 많은듯하구요.
근처에 여행지 많고 올레길 코스 많고 ~ ^^
가성비 좋은 호텔들도 많아서 숙박하기에도 무척 좋습니다.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됩니다!
아침에 단품으로 주문 가능한 성게미역국이나 전복죽 드시고 올레길을 출발해보셔도 좋겠고
제주올레여행자센터 등 이 부근에서 묵으신다면 올레길 끝까지 돌고
돌아오셔서 세트메뉴로 든든하게 드셔도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