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한파가 뽐내더니 어제 오늘 기온이 오른다는 소식에 거의 3개월만의 산책을 다녀왔어요~
그동안 실내에서도 대체활동하고, 자유놀이와 신체활동을 했지만, 마음껏 뛰어 놀 수 없었던 아쉬움을 마음껏 해소하고 왔답니다~
역시 아이들은 뛰어놀 때 쑥쑥 자란다죠?!
몸튼튼 마음도 튼튼해진 시간이었답니다~!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곳을 탐색하고 미끄럼틀, 스프링카를 열심히 타고 논 흔적들이 옷과 외투에 고스란히 남아 있어요ㅠㅠ
주말동안 깨끗하게 세탁해주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두 볼이 빨게졌지만, 걷는재미에 푹~ 빠진 우리 하민이 웃음소리가 놀이터에 가득했답니다~]
[놀이터 주변 구석구석 모두 둘러 보는 우리 윤호에요]
[호기심 대장 우리 아린이, 손으로 무엇이든 만져보아야하지요~]
[형님들 체육 특별활동 관람하는 햇살반 친구들이에요]
첫댓글 얼마나 재밌게 놀았을까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신나보여요 아린이 ~
작년에는 놀이터 안에서 미끄럼틀 타는거에 만족했다면 이제는 놀이터 주변 공원에도 관심있게 살펴보며 보고 만지며 놀더라구요~ 진짜 너무 신나게 놀았던 시간이었어요^^
걷기만 해도 마냥 즐거워요 ㅎㅎ 요즘은 마트 가서도 유모차에 안 있으려 하고 열심히 걸어다닌답니다
놀잇감으로 앉아 놀이도 잠시.. 한창 걷는게 신세계인가봐요~~ 교실에서도 유희실에서도 어디든 걷기에 진심인 하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