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 구엽초
매자나무과(―科 Berber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경기도 이북지방에서 자라며 키는 약 30㎝이다.
옆으로 기면서 자라는 1개의 뿌리줄기에서 여러 줄기가 나와 무리져 자란다.
잎은 1~2개씩 어긋나는데, 3개씩 2번 갈라져 있다.
잔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심장 모양으로 움푹 패였으며, 잎가장자리에는 잔털들이 있다.
연한 노란색 또는 흰색의 꽃은 이른봄에 줄기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아래를 향해 핀다.
꽃잎 4장, 꽃받침잎 8장으로 되어 있으며, 4장의 꽃잎에는 꼬리처럼 생긴 기다란 거(距)가 달려 있다.
수술 4개, 암술 1개이며 수술은 수술대와 꽃밥으로 나누어져 있지 않고 수술 가운데가 창문처럼 열려 꽃가루가 나온다.
열매는 골돌(蓇葖)로 익는다.
옛날 중국의 사천 지방에 한 목동이 있었다.
어느 날 양떼를 몰고 산으로 올라갔다가 숫양이 암양과 교미하는 것을 보았는데 무려 백번을 하고도 지치지 않는 듯 하였다.
목동이 이상히 여겨 그 숫양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 보았더니 어떤 풀을 열심히 뜯어먹는 것이었다.
목동이 그 양이 먹던 풀을 뜯어 먹었더니 허기도 들지 않고 정욕이 왕성해졌다.
그리하여 뒷날 음탕한 양이 먹는 풀이라 해서 그 풀을 음양곽이라 부르게 됐다.
옛날 어느 마을에 칠순이 가까운 노인이 있었는데 어느 날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처음 보는 풀을 발견하여 뜯어먹었더니 갑자기 성욕이 일어나서 주체할 수 없었다.
지팡이를 내던지고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 아내를 껴안았다.
뒷날 이 풀을 지팡이를 내던지게 한 풀이라 하여 방장초라고 불렀다.
삼지구엽초는 키가 30~40센티미터쯤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한줄기에서 가지가 세 갈래로 뻗고 거기에 잎이 세 장씩 돋아 잎이 모두 아홉 장이 된다
하여 삼지구엽초라 한다.
이 이름 말고 음양곽, 방장초, 선령비, 천량금, 강전, 팔파리, 기장초 등 여러 이름이 있다.
5월에 노란 색 꽃이 피고 여름철에 잎이 무성하게 자란다.
우리나라의 강원도 경기도, 그리고 북한지방의 깊은 산 소 나무 그늘 밑에서 자란다.
▶삼지 구엽초
1. 성미는 맵고 달며 따스하다. 신, 간경에 들어간다.
2. 강정, 소염, 진통, 이뇨작용, 보기, 강장작용이 있으며 신, 뼈, 힘살을 튼튼하게 한다.
3. 신양을 보하며 성기능을 높인다.
4. 음위증, 불임증, 냉병, 중풍, 허약증, 건망증, 비증 등을 낫게 하고 정기를 크게 보강한다.
5. 진양허약증에 아주 좋다.
6.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기운을 돕고 근골을 든든하게 한다.
7. 삼지구엽초주는 상쾌한 마른 풀잎의 향을 내며, 맛은 씁쓸하면서도 달콤하다.
▶삼지 구엽초의 쓰임및 음용방법
삼지구엽초는 옛날부터 정력을 세게 하며 음위를 치료하고 불임증을 고치며 치매를 예방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특히 삼지구엽초로 담근 술은 선령비주라 하여 으뜸가는 강정약술로 꼽힌다.
삼지구엽초는 술에 담가서 먹는 것이 가장 효험이 좋다.
삼지구엽초 500g을 술 3.0ℓ에 담가서 15일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날마다 조금씩 마신다.
또는 삼지구엽초 120g, 복령 60g, 꿀 200g, 대추 60g을 소주 2.0ℓ에 넣고 한 달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어 숙성시켰다가 날마다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신다.
삼지구엽초는 마늘, 복령, 숙지황, 육종용 등과 함께 쓰면 효력이 커진다.
다른 방법으로는 잎, 줄기, 뿌리, 열매 등을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시거나 오래 달여 조청처럼 만들어 조금씩 먹는다. 하루 10~12g을 쓴다.
1. 여성과 남성의 불임증
삼지구엽초 15g, 인삼 3g을 물로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마신다.
여성은 이와 함께 쑥이나 석창포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더욱 좋다.
몸이 차가워서 생긴 불임증과 성기 발육부전으로 인한 불임증에 효과가 있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뜻밖에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2. 큰병을 앓고 나서 몸이 몹시 쇠약해졌거나 본래 체질이 허약한 사람
삼지구엽초고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삼지구엽초 1㎏, 새삼씨,더덕,잔대 각각 800g을 진하게 달여 고약처럼 만든 뒤에 꿀은 적당히 넣어 엿처럼 되게 졸여 한 번에 15~30g씩 하루 3차례 복용한다.
삼지구엽초는 맛이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신장과 간장에 작용하며 음위증, 불감증, 조루, 양기부족 등을 치료하고 혈압을 낮추고 말초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신경쇠약을 치료하고 기억력을 회복시켜 주며 염증을 없앤다.
3.고혈압, 고지혈증, 신경성 고혈압
갖가지 고혈압에는 삼지구엽초와 선모를 각각 10~20g씩 차로 끓여 마시면 효험이 있다.
이밖에 중풍으로 인한 마비, 손발저림, 생리불순, 이명, 현기증, 기침, 소아마비 등에도 삼지구엽초를 쓴다.
4.신경쇠약
삼지구엽초와 숙지황을 각각 10~15g을 하루 한번 잠자기 전에 마신다
5.기관지염
삼지구엽초잎 줄기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낸것 3~5g을 하루세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6.음위 양기부족
삼지구엽초300g 생강 70g 감초 40g 을 소주 4리터정도에 3개월쯤 담가뒀다가 그 술을 잠자기전에 소주잔으로 한두잔씩 마신다
성기능을 높이고 몸을 튼튼하게 하는데 매우 효험이크다
7.방사선 치료후유증
삼지구엽초10~15g 조뱅이 10~15g을 한데 넣고 달려서 그물을 하루 세번 밥먹고 나서 마신다
삼지 구엽초는 방사선을 쪼였을때 나타나는 혈소판 감소를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한다
※주의사항
삼지구엽초는 성질이 더우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소양체질인 사람이 너무 많이 먹는것은 좋지않다
소양체질의 사람이 삼지구엽초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어지럼증 구토 갈증이 생기고 코피가 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변이 잘 안 나올수도 있으므로 부종환자는 적은양을 자주 복용하는것이 좋다
또한 삼지 구엽초를 보리차 처럼 끓여먹으면 소변으로 피가 나오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니 함부로 대량을 장복하지말고 어느정도 효과를 보면 중단하는것이 현명하리라 생각된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의 체질등에 맞게 한의사와 의논후에 먹던가 하는것이 중요하리라 본다
※삼지 구엽초주 효능
1. 선령비주(仙靈碑酒)로도 불리운다.
2. 두뇌활동을 돕고 건망증, 무기력증에 효과가 있다.
3. 피로회복, 식욕부진, 히스테리에 효과가 있다.
4. 신장과 양기를 보하여 정력을 증진한다.
5. 정기를 돋우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풍습을 없앤다.
6.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인 이카라인이 강정작용을 한다.
7. 이뇨작용, 혈압강하작용을 한다.
8. 음위증,성신경쇠약,성호르몬장애,배뇨장애,귀울림,잊음증,비증,
9. 월경장애등에도 쓴다. 하루 작은 것으로 한두 잔이 적당하다.
10.중풍에 의한 반신불수에 전초, 잎사귀를 말려 술에 담가서 약용으로 사용.
※삼지 구엽초주 담그는 방법
1. 여름에 잎을 채취후 그늘에서 말린다. 꽃은 봄에 채취하여 생으로 사용한다.
2. 깨끗이씻어 물기를 빼고 용기에 넣고 약 4배의 소주를 붓는다.
3.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4. 약 3개월 두면 익는데 알맹이는 그대로 두어도 좋다.
5. 익으면 녹색을 띤 호박색으로 변하며 산뜻한 초향과 쌉쌀한 맛이 난다.
6. 건더기는 그래로 두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