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일 왕하11-14장 아모스 호세아 요나의 역사적 배경 24.2.22
남유다에서는 아달랴에게 빼앗겼던 왕위를 요아스가 되찾고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 시대를 맞이합니다
첫 번째 포인트
제사장 여호야다 부부는 남유다에서 제사장 나라의 전통성을 지켜냅니다
아하사이 왕의 어머니이자 아합과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가 다윗의 후손인 왕의 자손들 즉 아하시야 왕의 아들과 손자를 비롯한 모든 왕위 계승자를 죽이고 자신이 왕의 자리에 앉습니다 이렇게 예루살렘에서 아달랴에 의해 피비린내 나는 살육이 벌어지고 있는 동안 아하시야 왕의 누이이자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였던 여호세바(여호사브앗)가 아하시아의 아들 요아스를 몰래 빼내어 6년 동안 키웁니다
마침내 7년째 되는 해에 제사장 여호야다가 혁명을 일으킵니다(왕하 11:4-16)
첫째 제사장 여호야다는 가리 사람의 백부장들과 호위병의 백부장을 중심으로 혁명 세력을 확보합니다
가리 사람은 그렛 또는 블렛 사람으로 이방의 용병들을 혁명 세력으로 삼은 것입니다 그들은 다윗과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사람들의 후손으로 솔로몬 즉위 때에도 충성을 다했으며 이때에도 다윗 왕가의 회복을 위해 앞장섰습니다
삼하 8장18절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대신들이 되니라
왕상 1장38절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둘째 제사장 여호야다는 안식을 혁명일로 잡습니다
여호야다는 왕실 호위대 다섯 부대 중 세 부대는 왕궁을 장악하게 하고
두 부대는 성전을 지케게 하며 혁명을 이끕니다
셋째 제사장 여호야다는 혁명군을 이끌고 일곱 살된 요아스를 남유다 8대 왕으로 즉위시킵니다
넷째 마침내 아달랴는 남유다 백성들에 의해 칼로 죽임을 당합니다
두 번째 포인트
남유다는 제사장 여호야다는 요아스를 도와 제사장 나라 신앙 갱신 운동을 일으킵니다
아달랴를 축출한 제사장 여호야다는 어린 요아스 왕을 도와 남유다에 종교개혁을 일으킵니다
왕하 11장17-21절
11:17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11:18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11:19 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호위병의 문 길을 통하여 왕궁에 이르매 그가 왕의 왕좌에 앉으니
11:20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11:21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첫째 제사장 여호야다가 남유다의 왕과 백성들에게 과거 조상들이 하나님과 맺었던 언약을 갱신하게 합니다
둘째 아달랴로 인해 남유다 전역에 퍼졌던 우상을 척결합니다
셋째 성전을 수리하고 율법대로 다시 올바른 제사를 드릴 수 있게 합니다
이렇게 제사장 여호야다의 신앙 갱신 운동이 성공하고 어린 요아스 왕은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으며 통치합니다 그래서 남유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은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나라가 됩니다 요아스는 아달랴로 인해 부서질 대로 부서진 예루살렘 성전의 수리를 명합니다
왕하 12장4-5절
12:4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성전에 거룩하게 하여 드리는 모든 은 곧 사람이 통용하는 은이나 각 사람의 몸값으로 드리는 은이나 자원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는 모든 은을
12:5 제사장들이 각각 아는 자에게서 받아들여 성전의 어느 곳이든지 파손된 것을 보거든 그것으로 수리하라 하였으나
왕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23년이 지나도록 성전 수리가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자 요아스는 성전 수리 재원확보를 위한 방법을 변경합니다 그동안 제사장들이 직접 재원을 걷었던 방법에서 백성들이 집접 수리 비용을 성전에 바치도록 변경하고 왕과 대제사장이 직접 첨여하여 확인하게 합니다 또한 성전 수리를 위한 책임자를 제사장에서 그 일의 전문가들로 병경합니다 요아스는 이렇게 일을 합리적으로 진척시키면서 성전 수리를 먼저 시행하게 하고 다른 성전 기물들의 수리는 남은 재원으로 충당하게 합니다
대하 24장14절 공사를 마친 후에 그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 앞으로 가져왔으므로 그것으로 여호와의 전에 쓸 그릇을 만들었으니 곧 섬겨 제사 드리는 그릇이며 또 숟가락과 금은 그릇들이라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여호와의 전에 항상 번제를 드렸더라
요아스는 또한 성전 수리 과정에서 재정 감사를 따로 행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담당자가 그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도록 합니다 이는 요아스가 성전 수리 재원과 별도로 제사장의 생계를 보장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 성실했던 요아스의 마음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자 남유다의 지도자들이 충동하여 요아스의 마음을 우상에게로 돌렸기 때문입니다
대하 24장17-18절
24:17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들의 말을 듣고
24:18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결국 요아스 왕의 후반기는 전반기와 달라졌고 때문에 하나니의 징계를 면치 못합니다
왕하 12장17-20절
12:17 그 때에 아람 왕 하사엘이 올라와서 가드를 쳐서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오고자 하므로
12:18 유다의 왕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구별하여 드린 모든 성물과 자기가 구별하여 드린 성물과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에 있는 금을 다 가져다가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냈더니 하사엘이 예루살렘에서 떠나갔더라
12:19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첫째 아람 왕 하사엘이 남유다를 침략해옵니다
둘째 요아스는 아람 왕 하사엘에게 조공을 바치게 됩니다
셋째 결국 요아스는 자기 신하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세 번째 포인트
북이스라엘의 오므리 왕조를 끝내고 예후 왕조를 이끌었던 엘리사 선지자가 죽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엘리사 선지자의 병문안을 갑니다 요아스는 시대의 영적 지도자인 엘리사 선지자에게 내 아버지여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선지자의 뜻을 따르지는 않습니다(왕 13:14-19)
요아스가 당시 아람과의 급박한 정치적 상황을 말하짜 병중에도 엘리사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결국 요아스 왕은 아람과의 전쟁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을 듣습니다 그 후 요아스 왕은 아람에게 빼앗겼던 땅의 일부를 회복하기는 하나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는 못합니다 한편 엘리사는 죽고 엘리사의 죽음 이후에도 기적이 일어납니다
왕하 13장20-21절
13:20 엘리사가 죽으니 그를 장사하였고 해가 바뀌매 모압 도적 떼들이 그 땅에 온지라
13:21 마침 사람을 장사하는 자들이 그 도적 떼를 보고 그의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들이던지매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하여 일어섰더라
네 번째 포인트
남유다 9대왕 아마사가 북이스라엘의 12대왕 요아스에게 포로로 잡혀갑니다
남유다의 9대왕 아마사는 29년간 통치하면서 남유다를 매우 부강한 국가로 이끕니다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지게 되었을 때 아마사는 아버지를 죽였던 신하들을 모두 죽입니다
왕하 14장5절 나라가 그의 손에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으나
그러나 모세의 율법에 따라 그 신하들의 자식들은 살려줍니다
신 24장16절 아버지는 그 자식들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버지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니 각 사람은 자기 죄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이후 아마사 왕은 북이스라엘 용병들의 약탈 사건과 에돔 전쟁 승리후 갖게 된 교만으로 북이스라엘과 동족상잔의 전쟁을 하고 맙니다 이 전쟁 때 남유다는 크게 패하고 아마사 왕은 북이스라엘에 포로로 잡혀갑니다 북이스라엘 요아스 왕이 죽고 남유다로 돌아온 아마사 왕은 신하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최후를 맞습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북이스라엘의 13대왕 여로보암 2세 때의 풍요는 아모스 호세아 요나의 역사적 배경이 됩니다
여로보암 2세가 왕이 되기 전 고대 근동의 상황은 북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아람이 앗수르의 힘에 눌리게 되고 앗수르는 아람과의 전투로 전력이 소모된 상태였습니다 이 기회를 여로보암 2세가 활용하여 북이스라엘 영토를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회복하여 다윗과 솔로몬 때의 상태에까지 이르게 합니다 이후 500여년 동안 북이스라엘은 외부의 위협에서 벗어나 경제적으로 가장 부강한 시기를 보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정와와 공의는 전혀 실현되지 못한 시대였습니다 이 시대에 긍휼의 하나님께서는 타는 마음으로 아모스 호세아 요나와 같은 선지자들을 보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