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사우루스>
가장 강한 육식공룡하면 생각나는 ‘티라노사우루스’
‘폭군 도마뱀’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티라노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 생존했던 거대한 육식공룡으로 정확한 이름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이다.
‘티렉스’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는 티라노사우루스에서 티라노(Tyranno) 는 ‘폭군’, 사우루스(Sauros)는 ‘도마뱀’, '렉스는 ‘왕’ 이라는 뜻으로 폭군 도마뱀 中 왕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몸길이는 약 13~14m 이며 날카로운 발톱과 크고 튼튼한 뒷다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크고 날카로운 이빨은 뿌리까지의 길이가 30cm에 이른다.
과학자들은 티라노사우루스가 크기만 큰 것이 아니라 달리기도 빨라 시속 50km의 속도로 달렸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이외에 등에 큰 판모양의 돌기가 달려있는 공룡 스테고사우루스는 '지붕이 달린 공룡'이라는 뜻을, 덩치가 너무 커서 걸을 때마다 천둥 치는 듯한 발소리가 난다고 알려진 브론토사우루스는 '뇌룡(雷龍)'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기: 중생대(中生代)의 마지막 시대로 쥐라기의 다음이며, 신생대 이전의 시대이다.
약 1억 4,000만 년 전에 시작되어 7,000만 년 정도 지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