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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자중학교(교장 류세기)는 12월 19일(목) 3학년을 대상으로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 배용호 선생님을 초빙하여 ‘찾아가는 선비정신 실천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선비정신 실천 인성교육’은 우리나라 성리학의 시조 안향 선생의 가르침인 <안자육훈>을 중심으로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선비정신 실천과 체험을 통하여 민주시민 의식 함양으로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고 선비의 고장 안동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선비정신 계승에 대한 인식 제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인성 교육은 세계 4차 혁명의 흐름에 알맞게 선비 정신을 구현하는 인간 육성을 지향하여 올바르고 건전한 품성을 배양시켜 학생들로 하여금 지․덕․체를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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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여한 3학년 A학생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태어나 우리의 선비 정신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이번 교육을 통해서 우리가 지켜야 정신문화, 선비정신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세기 교장은 “이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선비 정신으로 바른 인성을 키워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세계인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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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공동체 구성원의 도덕성을 높이고,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가치관을 바로잡아 안동 선비 정신을 체득한 선비 학생으로 자라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