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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호 렙 산언 약 | 모 압 평 지 언 약 |
장 소 | 시내반도 호렙산 기슭 | 요단동편 모압평지 |
시 기 | 출애굽 원년(B.C.1446) 3월 | 출애굽 40년(B.C.1407) 11월 |
대 상 | 이스라엘 구(舊)세대 | 이스라엘 신(新) 세대 |
내 용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을 것이며, 이스라엘을 하나님을 자기들의 주(主)로 인정할 것이라는 언약, 그리하여 이스라엘 | 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될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에게 안전한 보호 및 풍성한 축복을 보장하겠다는 언약. |
2. 과거 역사의 회고(2~9절)
1) 출애굽에 대한 회상(2~4절)
(1) 지난 40년의 세월에 대한 역사적 회고를 간략히 요약 진술합니다(2절).
“[2]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의 목전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온 이스라엘. – 여기 이들은 과거 출애굽 당시 20세 미만이었거나 혹은 출애굽 이후에 태어난 자들로서(민 14:29-31), 이제는 20세 이상의 성인이 된 자들을 가리킵니다.
즉 모세는 호렙 산에서 언약을 맺을 당시에는 언약의 대상으로 계수 받지 못했던 이스라엘의 새 세대를 소집, 지금 모압 평지에서 과거의 언약을 재확약 하고 있는 것입니다(1:3).
그들에게 이르되. – 이때에도 이스라엘의 20세 이상 장정은 과거와 비슷한 수효인 60만 가량이었을 것입니다(출 12:37;민 26:51).
따라서 노쇠한 모세가 이들을 한 곳에다 모으고 구두(口頭)로써 말을 전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아마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모세는 각 지파 장로들을 통하여 본 규례를 온 이스라엘에게 간접적으로 전달하였을 것입니다(27:9;31:1, 7;32:45).
애굽땅에서...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 하나님께서 애굽에 각종 재앙을 내리셨던 것은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의 일입니다(출 7:14-12:30).
따라서 그 재앙을 목도했던 자들은 지금 최소한 40세 이상인 자들이고 모세의 이 말을 실감나게 이해할 수 있는 자들은 50세 이상인 자들입니다.
아뭏든 모세가 여기서 강조하고 있는 점은
① 여호와 하나님이 과거 막강한 애굽의 바로를 제압하고 이스라엘을 구원해 내신 능력의 하나님이라는 점과
② 이스라엘은 그 놀라운 출애굽 사건을 친히 경험했다는 점입니다.
이 두 가지 사실은 비록 새 세대라 할지라도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켜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시 116:12).
(2)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다(3절).
“[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 – 중언법적(重言法的) 표현으로서, 하나님이 과거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출해 내시기 위하여 특별히 역사하셨던 큰 권능들을 가리킵니다.
(3)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깨닫는 마음과 보는 군과 듣는 귀를 주었다(4절).
“[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
깨닫는 마음...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 이에 대하여 매튜 헨리(Matthew Henry)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일 자세를 전혀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깨닫는 마음을 주지 않으셨다"라고 주해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본절의 참 뜻과는 거리가 멀다. 왜냐하면
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들이기에 완벽한 마음의 준비를 갖추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뿐더러
② 그렇지 아니한 상태에서도 하나님은 끊임없이 당신의 뜻을 계시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칼빈(Calvin)은 이에 대하여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빛을 받지 못하면 백주(白晝)에도 소경이다"라고 주해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깨우침을 강조한 해석이긴 하나, 이 역시 본절의 의
미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후 문맥을 살펴볼 때 이는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 이스라엘의 책임을 추궁한 역설적 표현'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사 6:9,10; 행 28:26, 27).
즉 하나님의 계시(啓示)를 전달받고 또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친히 목격하고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지 못한 채 하나님의 뜻을 거부한 이스라엘의 강퍅하고도 굳은 마음(출 32:9;34:9)을 역설적으로 경책(警責)한 표현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2) 광야 생활에 대한 회상(5~6절)
(1) 역사적 회상은 출애굽 후 그들의 생활에 대한 회상으로 이어집니다(5절).
“[5]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 -모세는 하나님께서 들어 쓰신 일꾼일 뿐 정작 이스라엘을 40년 동안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 자신입니다(4:32-40).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와 인도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지난 40년 동안의 거친 사막 여정 중에서도 별 불편함 없이 지내왔었음을 뜻하는 강조적 표현입니다. 8:4 참조.
(2)
“[6] 너희에게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 –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생활하던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그들의 농경(農耕) 행위를 금하신 것을 뜻합니다.
물론 이는 그들이 광야에서 밀과 포도 따위를 재배할 경황이 없어서였기도 합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뒤이어 나오는 것과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떡과 포도주 대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만나(출 16:35)를 주어 먹게 하심은 하나님의 '권능'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울러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여호와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8:3 참조).
3) 요단 동편의 점유에 대한 회상(7~9절).
(1) 모압 평지에 도착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아모리 왕,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연달아 격파했다(7절).
“[7] 너희가 이 곳에 올 때에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우리와 싸우러 나왔으므로 우리가 그들을 치고 ”
너희가 이 곳에 올 때. – 에돔 광야에서의 불 뱀 사건(민 21:1-9) 이후, 이스라엘이 더욱 심기일전하여 가나안 땅을 향해 계속 전진하던 중 사해(死海) 우편의 모압 땅에 이르른 때를 가리킵니다(민 21:10-20).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우리와 싸우러 나왔으므로. – 모압 땅에 이른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 할 때, 그곳 길목을 지키고 있던 헤스본 왕과 바산 왕이 이스라엘을 대적하였던 사건을 의미합니다(2:26-3:17;민 21:21-35).
이때 이스라엘은 이들 강력한 아모리 족속의 두 왕국을 크게 격파하였는데, 이는 이스라엘에게 있어
①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② 향후 치르게 될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의 승리를 확신시켜 준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2) 그 땅을 차지하여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다(8절).
“[8] 그 땅을 차지하여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나니”
그 땅을...기업으로 주었나니. – 이스라엘이 헤스본 왕과 바산 왕으로부터 탈취하였던 땅 중에서 르우벤과 갓 지파에겐 '길르앗 땅'을, 므낫세 반(半) 지파에겐 '아르곱땅'을 준 사건을 가리킵니다(3:12, 13;민 32:33-42).
(3)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모든 일이 형통합니다(9절).
“[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그런즉. –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켜야 하는 당위성(當爲性)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지켜 행하라. - '지키다'에 해당하는 '솨마르'는 '주의를 집중시키다','세심히 보다'란 뜻도 지니고 있는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본절을 '주의를 기울여 순종하라'는 말로도 이해될 수 있습니다.
그리하면...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 '형통하다'에 해당하는 '사칼'의 원뜻은 '깨닫다', '지혜롭게 행하다', '신중하다'입니다.
따라서 본절은 '너희가 이 언약의 말씀을 주의하여 순종하면 너희가 모든 일에 신중해지고 지혜롭게 되어서 결국 번창하게 될 것이다'라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3. 언약으로의 부름(10~13절)
1) 언약에 참여한 사람들을 계급 순으로 나열합니다(10~11절).
“[10] ○오늘 너희 곧 너희의 수령과 너희의 지파와 너희의 장로들과 너희의 지도자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11] 너희의 유아들과 너희의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 있는 것은”
오늘– 하나님의 말씀 순종에 대한 이스라엘의 결단을 요구할 때 모세가 즐겨 사용하는 단어입니다(11:26;30:15).
이 말은 또한 하나님께서 세우신 언약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질되거나 효력을 상실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효력을 지닌 것임을 강조하는데 쓰이기도 하였습니다(12, 13절; 5:2, 3).
수령과 너희의 지파. – 헬라어 역본 70인역(lxxs)과 영역본 KJV, RSV등은 이를 '너희 지파들의 우두머리'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도 번역 역시 이러한 번역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수령'을 다음에 나오는 말인 '장로들'과 '지도자'를 받는 말로, '지파'를 '이스라엘 모든 남자'를 받는 말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는
(1) 언약의 대상이 신분, 지위에 구애되지 않음을 강조하고 있는 본절의 문맥과도 부합되며
(2) '수령'과 '지파'는 상대어라는 점과도 잘 부합되는 견해이므로 타당합니다.
지도자(쇼테르) - 원래는 '서기관'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나 점차 서기관을 포함하여 감독관, 관리 등과 같이 실무적인 일을 담당하는 모든 공직자(officer)를 뜻하게 되었습니다.
유아들과...물 긷는 자. – 이들 모두는 백성의 한 사람으로 계수(計數)되지도 못한 자들이었습니다(민 26:1, 2).
그러나 모세는 본절에서 이들도 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언약의 대상자가 되었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곧 여호와께서 세우신 언약은 남녀노소, 신분, 계급, 민족이나 혈통 등에 관계없이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거하는 모든 자에게 그 효력이 미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실은 장차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히 8:6) 안에서 믿음으로 구원받는 일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 할례당이나 무할례당, 야인(野人)이나 스구디아인 그리고 종이나 자유인이나 결코 차별이 있을 수 없다는 사실(골 3:11;롬 4:23,24; 10:11-13)을 예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 진 중에 있는 객. – 28:43에서는 '너의 중에 우거하는 이방인'으로도 표현되었습니다.
즉 이스라엘 사회에 섞여 함께 살고 있는 이방인들을 가리킵니다.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 – 비천한 일을 맡아 수고한 '종들'(servants)을 가리킵니다.
수 9:21 등과 같은 관련 구절에 의거하면, 이들은 이스라엘인으로서 종된 자들이기 보다는 이방인으로서 이스라엘의 종 된 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언약에 참여하며 하나님께서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합니다(12절)
“[12] 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하여 ”
언약에 참예하며. - '참예하다'에 해당하는 '아바르'는 원래 '분할하다','통과하다', '들어가다', '넘어가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원래 고대 사회에서 언약 체결 시, 언약의 당사자들이 언약의 담보로 짐승을 잡아 둘로 쪼갠 후 그 사이로 통과하면서 만일 어느 한쪽이 언약을 어길 시에는 그 짐승이 당한 것처럼 처참하게 보복당할 것을 다짐한 데서 유래된 용어입니다.
따라서 본절은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결단코 파기(破棄)할 수 없는 언약을 체결한 상태임을 강조하고 있는 표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맹세에 참예하여. – 성경에서 '맹세'라는 말은 '언약'이란 말과 거의 동의어로 쓰이고 있습니다(창 26:28).
왜냐하면 언약은 항상 그 같은 언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맹세를 대동(帶同)하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대로 자기 백성 삼으시고 하나님이 되십니다(13절).
“[13]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네게 말씀하신 대로. - 이스라엘을 당신의 택한 백성으로 삼으시겠다고 그들에게 확약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7:6; 14:2; 26:18; 27:9; 출 19:5, 6 등에서와 같이 무수히 나옵니다.
또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아브라함(창12:7;17:7;26:2-5), 이삭(창26:24), 야곱(창28:13;35:12) 등과 같은 이스라엘의 열조들에게도 그들 후손과 관계된 약속과 축복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선민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일찍이 삼위일체 되시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의 3대 족장들입니다.
오늘날...되시려 함이니라. – 언약의 목적이 또 한번 업급되고 있습니다.
출 6:7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는 목적을 알리셨는데, 이후 모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 말을 백성들에게 강조하였습니다(4:20; 출 29:45, 46; 레 22:33).
말씀을 맺겠습니다.
구원이 있었기에 언약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망각했습니다.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직접 보았으면서도 하나님을 알아볼 수 있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영적인 눈과 귀가 없었습니다.
몸만 빠져나왔을 뿐 마음은 여전히 노예였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도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였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언약에서 충성을 다짐하면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언약을 믿으며 언약 백성으로 사는 하루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 가나안에들어가기 전에 ‘어약의 계승’이 이루어집니다(1절).
호렙 산에서 ‘출애굽 세대’와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께서 이제 모합 땅에서 새로운 세대(광야세대)를 위해 언약을 갱신하십니다.
언약의 대상은 바뀌었지만 언약의 내용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언약 갱신은 관계의 갱신이며, 하나님을 향한 새로운 다짐입니다.
2) 애굽에서 모압 평지까지지난 40년 동안 광야에서 겪은 모든 이적과 승리는, 하나님이 언약을 지키시는 분이요 유일한 구원자임을 알게 합니다(2~8절).
험난한 광야를 거쳐 온 그들의 온몸에는 하나님에 대한 증거로 가득했습니다.
그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언약의 핵심입니다.
이스라엘이 앞으로 들어갈 가나안에서 정복하고 복을 누리는 것은 그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는 힘에 달려 있습니다.
변덕스런 사람이나 환경을 의지하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붙드십시오.
3) ‘오늘’언약에 참여하라고 부르십니다(10절).
과거의 회상도, 미래의 약속도 모두 오늘을 위한 부르심의 이유가 됩니다.
이스라엘이 언약을 받은 그때 반응해야 했듯이, 우리도 오늘 복음에 반응해야 합니다.
그것이 내일 구원을 결정할 것입니다.
순종하기에 오늘보다 더 좋은 시간은 없습니다.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순종은 형통의 길입니다(9절).
언약에 충실하여 때마다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마음을 기울여 충성할 때 약속하신 복(형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복을 달라고 구할 대상이 아니라 그분이 약속하신 복을 얻기 위해 순종해야 할 대상입니다.
2) 하나님의 언약은 누구에게나 유효합니다(10~13절).
남자뿐 아니라 여자와 젖먹이, 지도자와 종은 물론 이방인까지 전부 포합됩니다.
누구든 언약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언약의 책임을 부여받습니다.
연약은 공동체적 축복이자, 공동체적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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