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은, 허윤정은 은퇴 가능성 높음
* 이미선의 이적은 생각하기 힘듬 // 이미선 -> 삼성생명
* 미안한 말이지만 부천하나외환의 양선애란 선수는 누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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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 김지윤, 박세미
SG :
SF : 김단비, 강아정, 한채진, 김보미, 이경희, 김은경
PF : 조은주, 이유진, 진신혜, 선수민
C : 신정자, 하은주, 정선화, 강영숙, 김수연
1. 김지윤
역대 PG 랭킹 1,2위를 다투는 김지윤의 하나외환 재계약 의지는 얼마나 될것인가.. 의리??
몸도 안좋고 주전을 보장받아야 할 이유도 없다.
최윤아-김규희-윤미지의 신한은행이나, 이미선-박태은의 삼성생명은 가능성이 거의 없고.
박세미가 없다는 가정하에 홍아름의 멘토역할을 할 수 있는 친정팀 국민은행이나
올해 돌풍 우승은 했지만 아직 팀이 어린 우리은행의 박혜진-이승아의 멘토역할이 알맞지않나 싶다.
하나외환 잔류 40%, 국민은행 복귀 40%, 우리은행 20%, KDB, 신한은행, 삼성생명 0%
2. 박세미
참 욕도 많이 먹는 수세미.. 05라운드 전체 1순위의 그녀가 어쩌다 이지경이 됐는지..
1순위 자존심이 있지 플레잉 타임이 어느정도 보장되지 않는 팀으로는 갈리가 없지 않을까.
최윤아, 이미선, 이경은, 박혜진이 있는 팀은 못가고 결국 잔류 아니면 친정이었던 신세계를 이어받은 하나외환
결국 박세미 그녀의 의지보다는 국민은행이 홍아란을 키울것인가 박세미를 한번 더 믿을것인가로 판가름나지 않을까
국민은행 잔류 50%, 하나외환 50%
3. 김단비
한국 여자프로농구의 미래 김단비.. 신인드래프트에선 강아정에 밀려 전체 2순위였지만, 프로에서의 성적은 강아정을 압도했다.
신한은행 소속으로 데뷔때부터 우승, 우승, 우승... 그런데 올해 챔결에도 못가는 수모아닌 수모
작년까지는 믿고 의지할만한 언니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어느덧 본인이 주축이 되어야 하는 부담감 까지
달식이형의 애제자이기도 하고 나름 선수들과의 사이도 좋은데 굳이 이적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싶다.
팀에서 어느정도의 선수보강만 보장해준다면 여전히 가장 강한팀이 될 수 있는 신한은행이기에
신한은행 잔류 80% ...
4. 강아정
김단비와 참 비교가 많이 되는 그녀. 변코비 옆에서 많이 배우면서 점점 성장하고 있는듯한 느낌.
국민은행에서는 반드시 잡아야 할 선수이고. 강아정 입장에서도 딱히 이적해서 좋을게 없을듯 하다.
국민은행 잔류 80% ...
5. 한채진
한때 WKBL의 강민경(?) 으로 불리웠지만 그건 좀 오바고.. 기사에는 백장미라던데..
이미지와 안맞게 터프한 수비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선수..
마지막경기 3점슛 왕을 먹기 위해 약간 눈쌀을 찌푸리게 했지만 욕먹는건 순간이고, 기록은 영원한거니 뭐..
어느팀에 가도 제 몫을 해줄 선수이다. 팀사정상 리딩가드의 역할도 맡았지만.. 그건 아닌걸로.... 강제인증 됐고.
한채진을 가장 필요로 하는 팀은 물론 KDB 겠지만,
임영희의 기복이 걱정스러운 우리은행, 박정은의 은퇴로 3점슛터가 필요한 삼성생명, 그냥 무조건 필요한 하나외환도 눈독들일만
하지 않을까.. 물론 김단비, 강아정보다 쌀꺼라는 전제가 깔릴테니까 ^^
KDB 잔류 50%, 삼성생명 20%,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외환 10%
6. 김보미
잦은 부상과 KDB의 두꺼운 스쿼드(?) 에 철의여신 한채진에 가로막혀 플레잉 타임을 보장받지 못한 김보미
이제는 플레잉 타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움직여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일단 우선 협상 기간은 깔끔히 넘겨주고.. 김단비, 강아정, 한채진이 자리를 잡은 후 결정해야할듯
하나외환 50%, KDB 20%, 우리은행, 국민은행 15%
7. 이경희
변코비의 부상으로 보여준 몇경기는 인상적이었던 선수. 사이즈도 웨이트도 크지 않지만 안에서도 플레이하고 3점슛도 곧잘 쏘는데.. 다른팀에서 누군가를 뚫고 주전급으로 성장하기는 힘든 선수.. 역시 본인보다 앞선 FA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고 결정해야할듯.
인성여고 선배인 유영주코치가 해설시절 칭찬을 많이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KDB에서 배워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
8. 김은경
참하게(?) 생긴 얼굴과 달리 파이터 기질이 있는 김은경선수.. 작년까지는 열심히만 뛰고.. 슛은 제발~ 이랬었는데
올해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 특히 시즌 막판 몇경기에서는 해결사 역할까지 하면서 이게 김은경 맞아? 라는 의문도 들게 했다.
본인을 위해서도 팀을 위해서도 우리은행에 남아주는게 가장 좋겠지만.. 욕심을 부린다면 하나외환이나 이번 FA에서 빵구가 많이나게될지도 모르는 신한, 국민, KDB 에 가고 싶은 욕심도 있겠지
우리은행 55%, 신한, 국민, KDB 15%
9. 조은주
이선수는 3번으로 봐야할지.. 4번으로 봐야할지..
페넌트레이션보다는 포스트업을 즐겨하는 선수. 3점이 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많지도 않고..
외국인선수 도입과 3초룰 폐지로 인해서 쓰임이 애매해졌다.
배혜윤-양지희의 우리은행이나, 이선화-김계령의 삼성생명은 상상하기 어렵고..
김단비때보다 더 겹치는 김정은과의 공존도 상상하기 어렵다.
포스트업으로 비빌줄 아는 선수가 정선화 말고는 없었던 국민은행이 그나마 좀 가능성이 있을까
신한은행, KDB, 국민은행 30%, 하나외환 10%
10. 이유진
185cm 큰 키에 수비가 꽤 쓸만한 선수.. 삼성생명이 공격-이선화, 수비-이유진 으로 시즌을 치뤘으니..
조은주의 움직임보다, 신정자, 정선화, 강영숙의 움직임에 따라 어디로 움직일지 정해질 선수...
본인이 삼성생명에 애착이 있다면 남겠지만. 김계령의 부상복귀와,, 중요한 순간에 이선화에게 밀렸던 기억을 떠올리면
90년생 어린나이이니 더 많이 뛸 수 있는곳을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하나외환, KDB, 국민은행 30%, 삼성생명 10%
11. 진신혜, 12. 선수민.
불러주면 갑니다.
13. 신정자
WKBL 빅맨중 가장 영향력 있는 정자신. 07~08시즌 부터 12~13시즌까지 베스트5, 리바운드 1위를 놓치지 않았다.
80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출전시간도 항상 순위권에 있었다.
유영주 신임코치와 매우 친한것으로 알려져있다. 유영주 코치가 KDB에 들어오는데 신정자의 영향도 있지 않았을까..
유영주코치가 왔는데 신정자가 떠난다?? 쉽지 않은 선택이지 않을까.. 그냥 잔류해서 둘이서 잘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KDB 잔류 90%
14. 하은주
끝판대왕 하은주. 하지만 그녀의 고질적인 부상은 올해에도 그녀를 괴롭혔다.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때 그녀가 정상출전했다면 올해도 신한은행이 우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질 정도.. 우승하겠다는 일념하에.. 전주원, 정선민과 함께 신한은행에서 뛰었는데.. 주원이언니도 없고, 선민이 언니도 없고.. 아프기도 하고 은퇴나 할까... 그녀가 다른팀으로 옮기면 리그 판도가 달라지니 옮기기도 쉽지 않고 은퇴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매력적인 팀은 역시 STC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신한은행 잔류 50%, 삼성생명 50%
15. 정선화
외모로 욕먹고, 기름손이라고 욕먹어도.. 외국인선수 도입후 가장 평가가 좋아진 빅맨이 아닐까 싶다. 카이저의 먹튀와 샤샤의 투입 사이에 외국인선수와도 부딪힐수 있는 국내 센터는 정선화가 유일했다.
신정자를 잡을수도 없고, 하은주를 잡을수도 없는 국민은행으로써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무조건 엎드리는 수밖에
정선화를 놓치면 강영숙, 이유진 정도밖에 대안이 될수 없다.. 이번 FA에서 가장 갑 다운 갑 인 선수가 아닐까..
돈다발 들고 쫓아올 하나외환 정도만 견제한다면.. 국민 잔류가 현실적이다.
국민은행 70%, 하나외환 30%
16. 강영숙
와동산성의 수문장이자 주장이었는데... 부상으로 삐끗하니까 3대3 트레이드로 KDB로 이적.. 거기엔 정자언니가 떡..하니
결혼도 해야하는데.. 입지는 불안하고.. 정자신이 KDB에 잔류한다면 영숙씨는 어찌해야하나..
포텐이 터질리 없는 곽주영 이기러 신한으로 돌아갈까.. 아파서 못뛰는 지우언니 이기러 하나외환 갈까..
예전의 미들슛만 다시 장착이 된다면.. 4번으로라도 쓸만 할텐데..
하나외환 50%, 국민은행 20%, 신한은행 KDB 15%
17. 김수연
부상으로 한시즌 통으로 날렸다. 키는 큰데 잘 비비지는 못하는 스타일.. 애매하죠~잉
부상 회복이 어느단계인지는 본인과 KB만 알터.. 다른 구단 입장에서는 데려오기 쉽지않다..
뭐 보상금 부담은 없을지도.. 국민에 남거나.. 선수모자란 하나외환.. 영숙씨 없어지면 KDB도 뭐
빅맨은 두면 언젠가는 써먹으니까.. 모든팀이 데려올수 있는 선수가 아닐까.
아 어렵다 ㅠㅠ
첫댓글 양선애선수는 양정옥선수예요
감사합니다. 언제 이름을 바꿨지?
정옥이나 선애나 이름은 촌스러운데 누가 잘못 쓴것 아닌가 했는데....
한채진이 강아정보다 쌀거라는 전제ㅋㅋㅋㅋ
비싸게 잡았단 소리 들어도 쉴드 쳐줄테니까 kdb 제발 한채진 선수 대우 극진히 해줘라.
높으면 높았지 낮지 않을거 같은데..
한채진이 강아정보다 쌀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ㅋㅋㅋ
제가 생각을 잘못했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오히려 김단비 선수에도 꿀리지 않을듯 한데
이런글 참 좋네요... 그렇지만 위에분들 !!! 악플보단 선플을 먼저좀 답시다.. 저렇게 긴 글 중에 유독 한채진이 강아정 보다 싸다는 둥 어쩌다는 둥..꼭 그런 부분을 짚어야 했을까요? 작성자가 혼란을 일으켰을수도 있잖아요.. 암튼 악플들좀 서로서로 자제해요...암튼 전 잘 읽고 갑니다
미안해요. 악플이라 생각하진 않았는데 보기 안좋을 수도 있겠네요.^^
작성자가 혼란을 일으킨 것 같지도 않고, ^^ 이모티콘까지 쓰셔서 저는 기분이 확 상했네요. 댓글이 보기 안 좋으셨다면 죄송하지만, 6개팀 모든 팬들이 쓰는 게시판이니 한 줄을 쓰더라도 글을 쓸 땐 서로 배려하면서 쓰는게 먼저겠죠.
일단 잘 읽었습니다만, 이러이러한 사항은 좀 수정을 요합니다................... 이런 식의 좋은 문구도 있을텐데요 ?? 그것이 온라인상의 예의가 아닐까 싶은데요? 두 분이 저한테 미안하고 죄송할 일은 없습니다. 각자의 품격은 각자가 지켜나가는 거니까요 ^^
악플은 아닌거 같은데요.....한채진이 싸다느니 3점슛으로 눈쌀찌푸렸다느니, 불러주면 간다느니 글쓴이 부터가 선수에 대한 예의가 없는데 무슨 예의를 논할까 싶습니다...
바람 // 글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라 // 딱히 악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수 지적해주신거라 생각해요
hero // 이건 좀 기분히 상하요.. 선수를 싸다라고 표현한게.. 실수라면 실수 일지 몰라도
한채진선수의 장점을 얘기하지 않은것도 아니고 마지막 경기에 기록을 의식해 평소보다 조금 많은
3점슛 시도를 한것 살짝 얘기한것 뿐입니다. 크게 비난했다고 생각 안하구요
진신혜, 선수민 선수는 나이도 많고 큰 활약을 보이지 않아서 적당한 멘트가 없어서 그랬을 뿐이지
딱히 두 선수를 비하하지도 않았는데 ㅠㅠ
전 아주 요긴하게 잘읽었습니다.글하나하나에 코멘트를 하는 것이~~~원글님은 무척 글에 고심하면서 쓴 흔적들이 많이 있어요....농게시판에 보기드물게 좋은글이라 생각됩니다..
악플;;ㅋㅋ 웃고 갑니다...
김쥰선수는 잔류하실듯 하나외환에선 기필코 잡아야함 김쥰없는 하나외환은 상상이 안 됨
김지윤이 국민은행 가는 일을 거의 없지 않을까요? 국민은행에서 좋은 추억이 별로 없어서...;;
'돈다발 들고 쫓아올....'이 부분에서 빵 터졌어요.
표도 그렇고 한눈에 보기도 쉽고 재미 있네요.
약간의 재미를 주려다 보니...일부 거슬리는 부분도 있겠죠.
부분 수정만 있으면 좋을듯 싶네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김지윤 선수 KDB 10% >추가 하고 싶네요.ㅋ (하나외환에서 꼭 잡을테지만..)
양선애 선수가 양정옥선수인가요? 이름 바꿨다는 건 처음듣는데.;;
개명하신지 좀 됐을거예요..ㅋ 선수로는 워낙 양정옥으로 알려져있어서 계속 양정옥이라는 이름을 쓰신걸로 알고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