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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인협회 회원 11명, 시집 출간하고 출판기념회
서산시인협회 회원 11명이 올해 시집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서산시인협회(회장 오영미) 회원 11명이 올해 시집을 출간하고 지난 11월 3일 오후 6시 30분, 카페 샤모니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2021년 회원 신작 출간으로는 김성수 시인 <춤추는 장고>, 전승진 시인 <자벌레의 오체투지>, 김영환 시인 <아파도 감사하다>, 김영곤 시인 <만져보세요, 가슴이 뛰어요>, 가금현 시인 <억새가 너를 닮았다>, 박상덕 시인 <빈 들에서 추억을 모으다>, 이영우 시인 <길 위에서 부처를 훔치다>, 천윤식 시인 <사막으로 가는 길>, 이영월 시인 <베옷 한 벌>, 조현곤 시인 <너의 간절함은 어디까지 가봤니>, 오영미 시인 <원산도> 등이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쉼 없이 사르며 인고의 과정을 열매로 맺을 수 있었던 건 회원 각자의 노력과 수고의 결과다. 신작을 출간한 시인은 각자의 시집에 사인하여 오신 손님께 선물 증정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과 의원,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한용상 서산예총 회장, 심응섭 늘빛한글문자조형박물관장, 이완섭 전 서산시장 등 내빈과 시집 출간한 시인의 손님이 함께 어우러져 빚어낸 이번 행사는 서산시인협회의 소중한 성과이며 전국에서 볼 수 없는 값진 열정과 보람이다.
서산시인협회 오영미 회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시향詩香에 푹 빠져 서로 정담을 나누고 교류하는 멋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산 시민의 문학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회원의 창작열에 힘껏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원 시집 출간은 회원의 순수 자부담과 협회에서 일부 후원하여 발간됐다
출처 : 서산시대(http://www.ss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