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을 되돌아보면,우연한 기회에 시작된 신자들의 모임이 어느덧‘사도들의 모후 그룹’으로 정착한지3년이 되었습니다.이 그룹을 만들게 하심은 성 빈센트 팔로티께서 창립하신‘천주교 사도직 연합회’의 수호자이신 사도들의 모후의 보호아래 이 시대에 교회 안에서 그 성인의 카리스마를 이어가기 위해서입니다.
더 나아가 이 그룹은 하느님의 자비에 기반을 두고,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사도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우리의 존재를 성삼위 하느님의 역사적 현존의 자리였고 더불어 그 제자들과 함께 한 성모님의 자리인 세나클에 둠으로써,그 머무름 가운데 하느님의 열매를 맺고자 하는 것입니다.
3년 전 파티마 성모발현100주년을 앞두고 발현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로 시작하였고 그 이듬해에는‘성모님과 함께 하는 자비와 회복50일 여정’책이 출판되면서 한국,미국,유럽의 각 지역에서 이 여정을 이수하며 올해까지5차에 이르게 되었습니다.이 책을 통해 예수님과 성모님의 이 시대의 뜻을 새삼 확인케 되었습니다.더불어 세계 곳곳에서 이‘50일 여정’의 책으로‘세나클 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50일 여정’과 함께6차에 걸친‘세나클 여정’으로 다섯 개 세나클의 여정을 거치면서 사도의 삶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이‘세나클의 여정’은 피정이나 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여정은 한 해 전례력을 통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기도와 활동 사도직을 통해 열매를 맺게끔 이어질 것입니다.그 한 예로 지난11월 사도들의 모후 월 모임에서 평신도들의 사도직 보고를 통해 빈센트 팔로티 성인의 보편 사도직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 한해 국내외에 있는 사도들의 모후 그룹의 회원 여러분!
기쁜 성탄 맞이하시고 주님 축복 풍성하길 성모님과 함께 하느님께 기원드립니다.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요한15,7)
“사도들의 모후여!성령께서 오시어 하느님 백성의 믿음을 되살리고 사랑의 불을 다시 불붙이소서.”
첫댓글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아멘
쎄나클로 시작한그룹원들과 함께한
여정의 시간들모여 하느님의뜻이 큰빚이
되길 청합니다
다해도 주님의뜻 성령님의뚯 성모님의뜻
영원히 우리의 존재를하느님의모상으로
변화의삶에자리가되길청합니다
하느님 아버지, 감사드리나이다. 영원 무궁세에 영광과 흠숭 받으소서!
사도들의 모후여! 성령께서 오시어 하느님 백성의 믿음을 되살리고 사랑의 불을 다시 불붙이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