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9_판본체쓰기_옥과초4-1

[이기효]

안녕하세요! 오늘은 판본체쓰기 수업을 하러 옥과초 4-1 교실에 찾아왔습니다!

숲에서만 보다가 또 이렇게 교실에서 만나니 또 반갑네요~

먼저 판본체를 직접 써보기 전에 서예에 대해서 공부해볼까요?

서예도 예술활동 중의 한 종류로 들어가는데 변화, 통일, 균형을 중요시 합니다.

예전 선비들의 문방사우에는 붓, 벼루, 먹, 종이가 있었습니다.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이 쓰는 동영상도 같이 시청하면서

판본체를 쓸 때의 모습을 미리 예습했답니다.

오늘 선생님이 미리 준비해둔 판본체 자료를 보면서

열심히 익혀보도록 합니다.

예전 선비들은 먹을 갈면서 정신수양을 했다고 합니다.

짧으면 10분 길면 30분에서 40분 정도로 갈았다고 하는데요.

우리 친구들 요즘은 먹물을 쓰니 기회가 없었죠?

저희는 짧게 10분정도 갈아보면서 옛 선비들의 정신수양을 체험해보았습니다.

붓 잡는 법도 배웠습니다.

종이를 접어 칸을 나눠 써보기로 합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선생님이 쓰는 모습을 보면서

글씨 쓰는 방법, 쓰는 속도들을 직접 느껴봅니다.

삐뚤빠툴 서투르지만 천천히 써봅니다.

천천히 쓰려고 하니  덩달아 호흡도 천천히 쉬게 됩니다.

집중력있게 열심히 쓰는 모습이 정말 멋있게 느껴집니다.

다 쓰고 나서 한곳에 모아두고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누가누가 잘썻나 이야기도 해보구요 :)

오늘 집중한 모습이 정말 멋있었던 옥과 4-1 친구들.

모두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