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재생지원센타
#우리마을이야기
#상대동
#우리동장님_라정기님
#소통전문가 1기
#지홍선커뮤니케이션즈
EOB화법 대신 인터뷰 양식으로 적었습니다.
▣1.상대동에 오신지 얼마나 되시나요?
☞ 2017년 7월 포항시 상대동에 오심.
▣2.상대동 어디가 가장 마음에 드시는지요?
☞ 상대동에는 자투리땅이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공간은
첫째 큰섬마을(작은도서관 위치)어린이 공원이 아늑하면서도 풍경이 마음에 듭니다.
두번째는 상대동에는 젊음의 거리,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버스킹 무대>입니다.
다소 안타까운것이 젊음의 거리에 청년이 나타나는 시간은 저녁 7~9시경 술 마시기 위함이고,
늦은시간 버스킹무대는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런 버스킹무대가 아니라 컬러티있는
무대는 돈을 주고 모셔와야하는 홍보의 한계성이 있답니다.
포항시 문화재단과 연계하여 8월17일직장인 버스킹무대 시작으로 잘 키워보고 싶네요
▣3. 상대동의 어느 부분을 꼭 바꿔보고 싶은 곳이 있으신지요?
☞예전의 상대동은 포항시 주요지였습니다. 오래된 주택지도 많고, 상가주인은 연배있는 노령층이 대부분이며,
월세가 본인의 수입원입니다.
예전 방송에 상가건물 1채당 노래방이 1곳이 있을 정도로 유흥가였으나,
74억 예산을 투자했음에도 젊음의 거리사업의 정체성에 혼란이 있습니다. 다양한 업종의 상가들이 함께 한다면
예를 들어 악세사리, 카페, 신발, 공방, 퓨젼음식, 게임방의 변화가 일어났으면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은 공동의 역할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서울의 경리단길, 경주의 황리단길이 떠 올려지네요~
그리고 젊음의 거리 상가밀집 지역이다보니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거리는 깨끗한 타일로 바뀌었는데 음식물 쓰레기통부터 생활쓰레기가 곳곳에 놓여지니
예산 투자의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8월2일부터 직원들과 함께 조편성을 하여 음식물 쓰레기통을 건물 안쪽으로 비치하도록
개도시작을 하여 자원순환과와 연계하여 2차적으로는 쓰레기구역을 예쁘게 감싸는 작업을 시도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젊음의 거리> 한시적인 행사때만 차 없는 거리가 아니라
특정요일, 시간대를 활용하여 차 없는 거리를 통해 걷는 그 자체만으로 힐링의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4. 상대동 주민에게 무엇을 느끼셨는지요?
☞ 상대동은 행정의 1번지로 제일 큰동네라는 자긍심이 많은 동네랍니다.
▣5. 동장과 직원의 소통점수는 스스로 얼마나 줄 수 있는지요?
☞ 함께하는 직원들이 갓 50대가 된분 있을정도로 젊은 세대들과 공존하고 있습니다.
세대차이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소통하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답니다. 스스로에게 80점을 주고 싶네요^^
▣6. 어떤 공무원이 되고 싶은지?
☞ 요즘도 생각하지만, 돌이켜보면 뭐했는가? 순간순간을 살펴보게 되는데 어디에 가든
퇴직하고도 스스로 후회하지 않았음 한다. 그런 공무원이 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