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 맑음(더움)
이젠 완연한 여름입니다
날씨가 덥기도하지만 요즘 모네기로 인해 저수지 배수기 철이기도 하지요
물론 작은 하천도 마찬가지로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은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지요
12시 늦은 시간에 붕어보러 가까운 곳으로 나서 봅니다
가는길에 로컬푸드에 들려 간단히 장도 보구요
부릉 부릉 달려서 저수지 어귀에 들어서보니
어라 ~
낚시 하시는분들이 한분도 뵈이지 않습니다
어쩨 맴이 쎄~ 합니다
차에서 내려 둘러보니 앞전주 보다 물이 많이 빠져있네요
일단 44대를 챙겨 내려가봅니다
재방부터 상류까지 수심을 찍어 봅니다
재방쪽이 수심이 가장 낮고 상류 가까운곳이 80에서 50나오네요 일단 여기에 방점을 찍습니다
마름도 듬성 듬성 있고 해서 마름 가까이 수심을 찍고 올리니 바늘이 뭔가 걸린것 같습니다
에이 마름에 걸렸나 보다 강하게 당기니 왠 네발달린 녀석이 달려 나옵니다
그것도 목에 살짝 걸려서 빈바늘에 에고 운없는 녀석 자라 자라 자라~
한참 있으니 동출인이 등장 합니다
같이 짐빵하고 전을 펼쳐봅니다
재방쪽은 마름이 좋으나 슴이 앝고 녹조가 있습니다
10경에는 8치급 한마리
총조과 자라~ 1
월척~1
9치~2
8치~1
지금 같은 시기에 붕어를 볼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