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안관의 심장떨리는 소식이 미국내에 알려지고나서
사람들모이는 장소 어디에서나 서로 주고받는 대화는
모든준비 다 됐냐! 입니다.
생전 총한번 쏴보지 않은 제가 요즘 총쏘는 연습중입니다.
HK 9밀리미터 핸건 하나와 썃건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9밀리미터에는 초록색 점을 부착하여 그 점을 보고
쉽게 쏠수 있도록 하여 조준을 안해도 쏠수있어
좋습니다.
샷건은 작은 깨알같은 알이 많이 퍼져나가 맞히기 때문에
정확히 조준을 안해도 얼마든 쓰러트릴수있어 좋습니다.
큰오빠덕분에 총에대해서도 자세히 배울수있게 되었고
기사님도 자세히 지도해 주셔서 총쏘는연습이
어렵지 않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몸에 핸건을 지닐수있는 법도 배웠고
총에 에모 장전하는법도 배웠습니다.
총소리가 커서 처음엔 심장과 전신이 오그라 드는
느낌이었는데 자주 쏘는 연습을 하게 되니 빨리 적응이
됩니다.
이웃집 지인으로부터 다음주 원반쏘러 오라는
초청을 받았습니다.
짐때문에 바빠 못갈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만약 갈수있게 되면 다녀와서 님들께 경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쏘는 법을 배우면서 제가 알게된 자세를
한가지 님들과 나눈다면 바로 겸손과조심의
자세라는 겁니다.
백번천번 쏴도 조심히 다뤄야 한다는게 총이고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써 나를 낮추어야 한다는 겁니다.
총을 소지하고 있다는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도록
단도리를 잘해야 한다는 겁니다.
총을 소지하게 되면 행동을 함부로 하지않게 됩니다.
총 하나에 의해 마음자세가 이토록 변화된다는 사실은
미쳐 몰랐습니다.
제가 총을 구입하게 된건 동물을 사냥하기위함이 아니랍니다.
두발달린 동물, 즉 인간들로부터 나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이랍니다.
미국거주 동포님들도 이미 준비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주위 살피시는걸 잊지마시고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