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캠이라는 말은
비박 다음으로 나온 말이다.
즉, 자전거로 캠핑(비박 개념)을 떠난다는 의미이다.
우리 나이엔 점점 힘들고 체력의 한계를 느끼지만 하루 이틀 정도는 가능하리라...
올 가을까지 일반 캠핑을 포함 몇번 더 떠날 예정인데 그 이유중 하나는 겨울철에 눈속에 파묻혀 딱 하루라도 즐기고픈 마음에서이다...
누구나 로망이 있지만 겨울철 자캠은 정말 힘들다.
장비도 만만치 않아 겨울철 자캠은 그동안 두번밖에 못했는데 이 나이에 로망을 품고 때를 기다린다는 건 멋진일이 아닌가...(나만 그런가? ㅋ,)
암튼, 얼마전 두번의 캠핑을 통해 어느정도 자신감도 생겨 내일 장비 점검차 자캠을 떠난다.
만만치 않은 준비물을 자전거에 다 싣고 갈수 있을지...
약간의 걱정도 되지만 기대감이 오늘 밤은 설레임을 안고 잠들수 있으리라...
[준비물]
자전거. 캐리어, 자전거 기본장비, 여벌옷, 비옷, 슬리퍼, 자전거용 텐트, 숼터, 침낭, 깔판, 매트리스, 코펠, 버너, 바람막이, 가스, 기본 식사장비, 접이식 의자+테이블, 일용할 양식, 간식, 물통, led등, 안개조명, 밧데리, 충전기, 비상약, 모기+벌레약, 세면도구, 비상금 등등~
◇캠핑용 텐트
◇자캠용 텐트( 🚲 텐트속으로 들어감)
◇비박
◇캠핑
◇비박
◇겨울철 자캠
첫댓글 멋진꿈을 실행 하면서 사는건 행복입니다
나는 잠은 내방에서 자야 잠이 옵니다 ㅎㅎ
나는 잠자러 가는게 아니고
멍때리러 가니 잠이 오든 안오든 상관없어~☺️
이사 가는군~^^
도전하는 그대가 아름답소이다
난 우박 雨泊 에 도전해 보리라
비올땐 텐트가 좋아야 하는데...
비오면 대부분 결로가 심해져, 우선 캠핑 맛들리고 시작해~
나 1인용 텐트가 자전거용이고, 1~2인용이 캠핑용이야~
함께 가자, 노을 캠핑장에 두개 칠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