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액자로 주면서 소정의 비용을 받기 시작했다.
돈을 벌려고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계속 만들어달라는 사람들이 있어
불가피하게 돈을 받게 된 것인데,
생각보다 주문량이 폭발적이었다.
많은 양을 소화하기가 어려워 값을 몇 배로 올렸는데,
신기하게 주문도 몇 배로 늘어났다.
문득, 나에게는 너무 익숙한 일이어서
‘이렇게 쉽게 돈을 벌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자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두 가지 말씀을 떠오르게 하신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신명기 818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잠언 22:29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게 쓰라고 준 능력인데 당연하지.
그리고 아들아, 나는 너희에게 부지런히 수고하고 땀 흘려 일하라고 했지, 힘들게 하라고 한 적은 없다.”(잠 10:4, 21:5)
맞다.
부지런한 것과 힘든 것은 전혀 다르다.
주께서 주신 재능을 투자해서 돈을 벌 수 있다니,
상상도 못했다.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로 돈을 버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내가 보기에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니, 이것이 사람의 운명이기 때문이다.
전도서 3:22 (현대인의성경)
하나님, 저 잘 살고 있나요?
전대진 저, 넥서스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