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4일(수)흐림
산행코스 : 월복사~주흘산정상~월복사.
산행거리: gps 5km
하늘재에서 주흘산 최단거리인 월복사 뒤편 까지는 약 13km다.
문경읍을 지나 태극기 마을을 지나니 월복사란 절이 있다.절 왼편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약 650m오르면 조금넓은 공터가 나온다.여기에 주차를 하고 산을 오른다.
주흘산은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며 높이 1108.4m로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 있는 산이다. 문경의 진산이기도 한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걸었던 트랙.
고도 약 300m에서 1,017m 까지 급경사를 올랐다.
공터 주차후에 넓은 임도길을 따라 오른다.
이정표가 많이 붙어 있네요.
오르다 바라본 주흘산 정상부.
완전 암봉입니다.
주흘 주봉.
관봉?
임도끝나며 산길로 접어듭니다.
최단코스라 그런지 등로는 좋다.
안부에 올랐다.
1,350m남았는데, 덥고 힘드네.
잠시 편안한길도 지난다.
울창한 숲속은 언제나 좋다.
태풍에 넘어 갔는지 곳곳에 커다란 소나무가 뿌리째 뽑혀 쓰러져 있다.
너덜에서 잠시 쉬어간다.
능선 오르기가 막바지입니다.
너덜사이로 계단이 나있고...
주능선에 올랐네.
정상까지 130m남았다.
온몸이 물에빠진 생쥐꼴이다.
막바지 계단을 오른다.
주흘산 정상에 올랐다.
문경의 진산 주흘산에 정상 인증하며 오늘도 1일 3산에 성공했다.
산마루위로 뭉게구름이 너무 아름답네.
잠시 땀을 식히고 하산한다.
하산하며 계곡물에 등산화를 신은채로 풍덩.오늘 하루 힘든 산행후에 계곡 입수는 최고다.ㅡ끝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