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돌리네 습지를 여행 했다.
문경 돌리네습지 도착
해설사 2분이 안내계획
일행 합동 사진
오미자 넝쿨 터널
녹음이 짙게 우거진 산속으로 전동차로 이동한다.
해변의 습지는 많이 보았지만 높은 산속에 습지 관광은 처음이다.
산길을 걸어서 습지에 도착 둘레길로 산책전망대를 만나 오른다.
전망대에서 습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돌리네 습지 탐방
6월 11일 산북 대승사를 탐방하고 오는 길에 산북면 우곡리에 위치한 돌리네 습지를 찾았다
해발 390m 굴봉산 아래 270~290m 약 14만평의 넓은 땅에 화산분지가 아닌 습지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특히 안내하시는분이 영순출신으로 문고 12년 후배여서 날씨가 덥다고 배차시간에 관계없이 전동차를 이용해서 분지에 도착했다
전망대에 올라 넓은 분지를 한눈에 볼수 있었다
2024년 세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문경시에서 특별예산을 편성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돌리네 라는 것은 석회암 지대에서 빗물이나 지하수가 서서히 녹으면서 깔대기
모양으로 우묵하게 만들어진 지형이라고 한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숲속 길에 있는 안내 표지판에 따라 이동하며 습지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었다
해발 270m 이상인 곳에 물이 고여 빠지지 않아 벼농사도 짓고 있는 것이 신기하고 각종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조건을 갖춘 습지의 생태를 짐작할 수 있었다
간단히 몇 컷 인증샷을 찍고 전동차 대기장소에 도착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관광객이 많지 않지만 앞으로 문경시 유명관굉지로 소개되길 바랄뿐이다
자동차 주차장에 도착하여 전동차 기사님께 감사하며 이야기 중 김용초등학교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1986년부터 2년 6개월 김용초등학교와 석봉분교에 근무하다가 1988년도 9월 1일자로 서울시교욱청으로 발령받은 것이 생각났다
88년 서울올림픽 때 서울의 교사가 400명정도 모자라 전국에서 교사를 충원하는 역사적 사실이 있었기에 문경에서 서울로 입성하게 된
계기가 되고 내인생의 커다란 변곡점이 되었답니다
여하튼 바쁜 농사철에 짬을 내어 문경시에 살면서 가보지 못했던 두 곳을 찾아 소개할 수있어 감사합니다
체계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