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신탁산업 2025년 3분기 잠정실적 Review 및 모니터링 계획 - 신탁계정대 투입 및 대손부담으로 적자 지속. 회수기반 재무구조 개선 필요
📝 부동산신탁산업 2025년 3분기 잠정실적 Review 및 모니터링 계획 요약
제공해주신 '부동산신탁산업 2025년 3분기 잠정실적 Review 및 모니터링 계획'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해석 및 요약해 드립니다.
📉 2025년 3분기 실적 및 재무안정성 주요 내용
부동산 시황의 비우호적인 상황이 지속되면서 부동산신탁사의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저조한 상태입니다.
수익성 악화 및 순손실 지속:
14개 부동산신탁사는 2025년 3분기에 589억 원의 분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책임준공확약형 개발신탁(책준형 개발신탁) 및 차입형 사업장의 대손 인식이 지속된 결과입니다.
총 7개사(대토신, 무궁화, 신영, 우리, 코리아, 한토신, 한투)가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토지신탁보수가 1,248억 원으로 전년 동기(2024년 2분기 1,535억 원) 대비 19% 감소하며 수익 창출력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차입형 사업장의 경우 분양 성과가 연초 전망보다 저조하여 대손 부담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책준형 개발신탁 관련 대규모 대손 부담은 일정 수준 충당금 적립으로 경감될 것으로 보이나, 소송 위험 장기화는 여전히 부담 요인입니다.
재무안정성 저하:
2025년 3분기 신탁계정대 증가폭은 2024년 분기평균 대비 감소했으나, 약 4천억 원 증가하여 합산 잔액이 8.8조 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차입형 사업장뿐만 아니라 일부 책준형 사업장에 대해서도 신탁계정대 투입이 진행 중입니다. 예상치 못한 공사비 상승 등의 리스크가 잔존하여 2025년 말까지 투입 부담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손 부담의 지속으로 산업 전체의 자본 규모는 직전 분기 대비 674억 원 감소했습니다.
2025년 9월 말 기준, 14개사 중 6개사(교보, 대토신, 무궁화, 신한, 케이비, 한투)의 부채비율이 100%를 초과했으며, 이 중 5개사는 150%를 상회하여 재무건전성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 주요 모니터링 계획 (KIS Coverage 대상)
한국신용평가(KIS)는 부동산신탁산업의 사업 및 재무 여건이 여전히 부정적이라고 판단하며, 신용평가 과정에서 다음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자본력 확보 수준:
강화된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에 비추어 재무 안정성 관리 및 영업 기반 확보 측면에서 자본력이 중요합니다.
재무건전성 지표가 저하되는 상황에서 계열의 재무적 지원 여부가 신용도 판단에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업장 정리 현황과 리스크 관리 수준:
신탁계정대 회수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장기 미분양 사업장에 대한 할인 분양 등 구체적인 정리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발생한 재무 부담 수준뿐만 아니라 KIS Stress Test를 통한 잠재적인 재무 부담 수준을 함께 고려할 예정입니다.
안정적인 사업 기반 확보 여부:
수익 창출력 저하 우려에 대응하여 리츠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 수입원 확보가 중요합니다.
업체별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과 수주 역량에 따라 실적 대응력이 차별화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