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6) 오후에 한남직업훈련학교 강당에서
'횃불장학회' 총회가 있었답니다
임동신 회장님과 신승남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에서
회원님들과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저와 '마흔너머'님도 '재기가족'대표겸 장학생의 모친대표(?)로 초청받아서 참석했답니다^^
21년전 7명의 친구가 월1만원씩 추렴해서 발족했던 '횃불장학회'가
작년에 '재단법인'으로 발족하게 되었고 멀리 외국에도 지부를 두게되었습니다
중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금년에도 18명에게 장학금을 주는 커다란 재단으로 성장했습니다
임동신회장님의 인사말에 " 우리 재단은 일반 장학회에서는 찾아볼수없는 장학재단임은..
단체,기업,학연,지연등으로 한정되어 장학생을 선발하지않는 유일한 장학재단이다" 라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국의, 세계각지의 회원님들이 월 1만원부터 특별회비까지,후원회비를 낸게 20 년만에 5억을 넘게되어 재단이 되었고
21년동안에 20년간 꾸준히 장학생들을 매년 멈추지않고 선발하여 장학금을 주고서도 5억이상을 적립했다는...
그리고 경제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재기가족에게도 그 혜택의 불빛이 작년부터 비추었다는 사실....
우리의 '베품과나눔' 처럼.. 어떤 단체나 기업의 기탁금으로 발족되지않는 유일한 '장학재단' 입니다
임동신회장님께서는 특별히 우리 '재기가족협회'를 소개해 주셨고,
장학회 2월호 소식지에도 저와 '마흔너머'님의 글이 실려 있었습니다
재기가족에 '멍~'님들 몇분이 스스로 만들어 '베품과나눔'코너가 발족했을때..저는 이런글을 올렸었지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우리가 서로 도울때 언젠가 외부의 도움도 받을 수있다'라고..
그 도움이 하늘에서 '횃불장학회'를 통하여 '재기가족'에게 전해진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오병이어의 기적'이란 글도 공지로 올렸었는데..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ㅎㅎ
많이 먹고 임원님,회원님들과의 즐거운 만남..어린 새싹 장학생들의 인사와 국악공연까지..
돌아오는 발길이 가볍고 전혀 추위를 느끼지 못한 '아름다운 21주년 생일맞이 밤'이었습니다^^
*후기: 우리 횃불장학생 '민준'이 엄마인 '마흔너머'님..얼굴이 뺑뺑하게 이뻐졌어요 ㅋㅋㅋ
첫댓글 횃불장학회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도움을 받도록 도움을 주신 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마흔너머님 아들도 훌륭하게 자라 햇불장학회의 보람이 되리라 믿어요....
감사합니다^^ '믿음'님도 요즘 부페를 많이 드신다니..우린 수준이 높다..랄까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소고기도 먹었다우^^ 그래서 '말소'를 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당연하겠죠...'말'이 '도야지'보다 훨씬 비싸니... 나중에 5월에 만나면 '시식후기'알려줄게요^^
참으로 푸근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셨군요... 횃불 장학회에 감사 드리고 우리 재기가족 여러분 께서도 희망찬 나날들이 많이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와~ 진짜 좋은 곳이네요. 후원금만으로 5 넘는 돈이 모인다니요.. 역시 아직 세상엔 따뜻한 사람들이 많나봅니다. 훈훈해지는 소식이네요^^ 좋은일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복받으실꺼예요~! ^-^
정말 사랑을 나누는 곳이라 생각이 드네요.. 정말 고마운 분들입니다..
좋은 모임에 다녀오셔서 기분이 좋으시겠습니다. 봄 날씨 처럼 훈훈한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