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카도의 저력과 생동감을 보여주는 송년회였습니다.
어제 송년회에 참석해주신 7기 원우님들과 가족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시부터 잠실롯데호텔에 도착한 카도 전 동문들이 인사와 담소,기념촬영을 하고
6시30분경부터 에쿠아도르출신 2인조의 팬프르트와 피리의 남미민속 음악연주를 감상하면서
행사장 양옆에 부페로 준비된 저녁식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약 400명이상이 참석한 송년회는 축제의 장 ,그것이었습니다.
19:40 개회사로 1부순서가 시작되어 공지된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7기에서는 총동문회 회장의 공로패를 회장인 저와 ,박승배사무국장,정미라여성부장이
7기를 대표하여 받았습니다. 그러나 총동문회의 행정착오로 박형남수석부회장에 대한 공로패가
누락이 되어,당일 시상을 못하였고,12월18일(목) 7기 수료식 행사장에서
한종석총동문회장의 직접 시상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5,6,7기 원우회에서 수고하신 한종석회장께
공로패를 수여하였습니다.그리고 카도 총동문회 전체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이영한교수와 김수정학사부대표,김원태전 카도교학처장등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하였습니다.
이번 송년회의 하이라이트는 차기인 제 4대 총동문회장 선출이었는데,
기 입후보한 5기 최부연회장과 한종석회장이 사퇴를 하고,
카도 각 기수회장단들이 추대한 4기 이용철회장(초대 4기 회장및 현 4기 명예회장)이
전영세(2대 동문회장) 임시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4대 총동문회 회장 선출 부의건에,
참석자 만장일치 추대로 카도 제 4 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한종석회장의 고별사와 신임 이용철회장의 수락사와 행사장은 절정이었습니다.
지난 한해,아니 지난 3년간 물심양면으로 카도를 위해,카도 총동문회를 위해
전력투구를 다하신 한종석회장께 진심으로 감사의 박수를 또 보냅니다.
본인이 수시로 언급한 대로 박수 받을때 떠나야 한다는 신념을 지켰던 사람,
자나 깨나 카도 총동문회를 위해 노심초사,발로 뛰었던 사람,어제 행사장에서
예쁜 두딸의 손을 잡고 눈물을 글성이던 사람, 지난 3년간 온갖 회한과 영광이
교차되는 순간이었으리라 짐작합니다.
한종석회장님~ 카도를 위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당신은
카도의 전설로 영원히 기억될 것 입니다.
저는 지난 4월부터 한종석회장을 접하면서 그의 카도에 대한 신념과 철학을
옆에서 봐왔습니다, 저도 고교,대학,대학원동문회에 임원으로 ,또
몇군데 최고위과정을 거치면서 회장단의 일원으로 활동을 해봤지만,
한종석회장처럼 총동문회에 헌신적이었고 열정적이었던 사람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특히 지난 2주간 차기 총동문회장건으로 한회장의 애간장을 태웠지요.
하여, 제가 본 한종석회장에 대한 글을 준비하여 올리고자합니다.
그리고, 카도 총동문회를 위해 흔쾌히 총동문회장직을 수락해주신
제4대 이용철 총동문회장께 진심으로 카도 7기를 대표하여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
아울러 2009년 1월1일부터 카도 총동문회에 헌신적인 봉사를 부탁하는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잘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어서 2분 여흥순서는 카도 단골 MC 정태원소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자선예술제에 초청되어 공연한 "건아들"의 리더싱어
이창한씨의 대학가요제와 팝 메드리로 카도인들의 춤판이 시작되었고,
이창한씨는 5기 최부연회장의 후배로 카도 9기에 지원한다고 합니다.
연이어 제2의 이선희라고 불리는 선상파티의 가수"홍정임"씨의 신나는 가요로
행사장은 또 한번의 절정으로 치달았습니다. 그리고 1기부터 단체로 무대위로 올라와
춤과 노래로 ,7기 까지 끝내고(8기는 자체 송년회 모임으로 먼저 퇴장),
다같이 "만남"을 부르면서 윤회악수를, 끝으로 이번 송년회 행사는 밤11시경에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총동문회에서 오랫동안 기획하고 준비한 카도 총동문회의 숙원사업중
하나인 카도 2008 인명부가 출간되어 어제 행사장에서 배부가 되었습니다.
핑크색 커바장이 인상적이었고, 카도인 1000여명의 이름,사진과 사업주소지및 업무등을
상세히 기재된 값진 책인데, 카도인들간의 상호 업무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7기 원우님중 못받은 분들은 사무국으로 연락하여 수령하시길 바랍니다.
본 인명부를 위해 오랫동안 고생하신 총동문회 전희권 사무총장및 조용택사무국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고맙습니다.
행사후 수고하신 동문회 임원들과 3,4기 선배들,그리고 7기 원우 몇몇분들과
롯데호텔 지하 메가시스에서 호프로 담소를 나누고 새벽 1시반경에 끝이 났습니다.
어제 참석하신 7기 원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가나다순,존칭생략))
강덕화,강성면, 공주식(부부),권경숙,김광돈(부부),김광호,김도현,김명숙,김병주(부부),
김영란,김영숙,김영옥,김재덕,김종태,김호진(부부),김 훈,나길웅,류태영(부부),민형철,박승배,
박은현,박종인,박형남,서재덕,송상헌,안영만,오완식(부부),윤병화,이강인(부부),이광영,이덕재,
이동수(부부),이복흠(부부),이선경,이선휘,이오주(부부),이재진(부부),이원희,이정섭,
임만철(부부),임호현,장상묵(부부),장세환(부부),전호철,전희정,정규식,정미라,정병산(부부),
정혜정,조길주,조창권,채수옥,채충석,한종칠,허만일,현동명(부부),호학서,
총: 7기 원우-60명, 가족-17명 : 77명이 참석하셨습니다.
하여, 카도 전체 기수중 최고의 참석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역시 카도 7기가 최강임을 증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행사장에서 7기 수상자에게 꽃바구니를 준비하여 시상하고,
7기 중간 테이블밑에 놓아둔 것이 분실되는 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지성인들의 모임인 카도에서 남의 물건을 허락없이 슬쩍 한 것은 이해가 안됩니다.
타기수에서 갖고 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만, 혹시 아시는 분은 사무국에 연락바랍니다.
여러분, 이제 올해 마지막 모임인 다음주 12월 18일(목) 수료식입니다.
12월18일(목)은 우리 7기의 날이니,
이날만은 100명 전원우가 다 참석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카도는 하나고, 7기도 하나다~
감사합니다,
2008.12.12
7기 회장 윤병화 배상.
첫댓글 어제 긴급메세지(꼭 참석을부탁하는 회장님이하 국장,차장,반장,총무, 총동문회.........) 한달 받았을 메세지용량을 어제 모두 받은것 같습니다...정말 핸폰이 불나더라구요..ㅋㅋ ..회장님의 7기사랑 고맙습니다...
학사부나 책임교수께서 3년간 수고하고 헌신한 총동문회장깨 감사패를 해줬으면 좋았을텐데...아쉽습니다 . *****7기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식인들이 모인 모임터에서 시상식때 받은 꽃바구니를 가져가버리다니 ??? 씁쓸합니다.
회장님....명단에 저 빠졌습니다.....^^.....이상한 사진때문에 삐지셨어도 용서 부탁드립니다....^^
사무국에서 참석명부에 서명한 원우기준으로 참석자명단을 발췌하였는데 빠졌군요,바로 수정했습니다. 7기의 포토그래퍼인데 당연히 참석하셨지요.
별다른 뜻없이 그저 답글을 달려고 적으거였어요....^^ 이것저것 수고가 많으십니다....늘 건강 유의하세요...
회장님의 요약정리는 탁월하신거 같아요. 회장님도 일년동안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어제 송년회는 모두 한마음이되는듯하여 보기좋았습니다. 우리 7기 여러원우님들도 그동안 수고많이 하셨고요 내년에도 변함없이 모든행사에 많이 참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송년회도 여러가지 이벤트가 다양 했습니다. 다음주면 싫던 좋던 수료를 하고 각자 헤어져야 한다니... 매주 목요일에 만나서 뭘 했는지 모르지만 벌써 10개월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는 생각입니다. 다음주가 더... 천천히 왔으면 하는 마음이고 혹시 서로에게 잘못이 있었다면 다 덮어가고 좋은 일만 생각 합시다.
3반에 임호현 빠졌어요.조금 늦게 와서 방명록 작성을 못했나봅니다. 윤병화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랬군요, 즉시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