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저수지 관광지개발 재점화
市, 2009년 완공 목표 723억 투자
휴양. 문화시설 종합관광타운 형성
지난 88년 사업계획 수립 이후 10년이 넘게 낮잠을 자던 천안시 목천읍 용연저수지 관광지 사업이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18일 도시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개발이 중단된 목천읍 용연저수지 관광지일부 지역에 용도지역상 농림지역, 관리지역을 개발진흥지구인 관리지역으로 또한 관리지역일부를 농림지역과 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토이용계획변경결정을 했다.
이로써 지난 88년 민자유치로 추진해온 용연저수지 관광지 개발사업이 재도약하는 전기가 마련 됐다.
이번 도시계획 변경 결정은 기존 8만769평에서 7만9860평으로 비슷한 면적으로 총사업비 723억 3000여만원을 투자 오는 2009년 12월말 완공예정이다.
시설도 이미 일부 투자된 광장, 화장실, 주차장 등 공공편익시설과 실버타운 ,관람시설, 청소년수련장을 비롯해 호텔, 콘도, 산장 등 숙박시설과 토속음식점 및 상가시설, 체육·오락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이 건립돼 종합 관광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한편 상반기 토목공사 완공과 함께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착수하는 23만여평 규모의 천안온천관광지와 함께 인근 독립기념관과 연계해 관광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도시 천안’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임경환 문화관광담당관은 “10년이 넘게 중단돼온 용연저수지 관광지 조성사업이 이번 도시이용계획 변경으로 새로운 개발 국면을 맞게 됐다”며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지원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카페 게시글
♡ 고향 →소식
용연저수지 관광지개발 재점화
사단장
추천 0
조회 97
05.03.21 00:1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