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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經絡)의 기본 개념과 구성>
1.기본개념
1.경락은 인체의 기혈(氣血)을 운행하는 통로입니다.
2.안으로는 장부에 속하고 밖으로는 전신에 분포되어 신체의 각 조직과 기관을 연결하여 하나의 유기적인 전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3.경(經)이란 경맥(經脈)을 가리키며 경락의 주요한 간선입니다.
락(絡)이란 낙맥(絡脈)을 가리키며 경맥의 가늘고 작은 분지입니다. 경락은 따라서 경맥과 낙맥의 총칭입니다.
4.경락계통은 십이경맥, 기경팔맥,십오낙맥,십이경별,십이경근,십이피부 등을 포괄합니다.
2.주요 경락의 구성
1)십이경맥(十二經脈)
1.십이경맥은 경락계통의 주체로서 정경(正經)이라 불립니다
2.십이경맥은 인체의 수족과 장부가 음양의 표리관계로 연결되어 구성되고 있습니다.
3.음양도 그 크기나 강도에 따라 각각 세가지로 나뉘는데, 음이 많은 것을 태음(太陰), 적은 것을 소음(少陰), 음이 진(盡)하면 궐음(厥陰)이라 합니다.
4.양이 많으면 태양(太陽), 적으면 소양(少陽), 그리고 양이 극(極)하면 양명(陽明)이라 합니다.
5.장(臟)은 간,심장,비장,폐,신장,심포(心包)를 말하며 체내기관으로 음(陰)에 속하고, 부(腑)는 담,소장,위,대장,방광,삼초(三焦)를 말하며 체외와 통하고 있어 양(陽)에 속합니다. 이중 심포는 심장의 외벽을 싸고 있어 심장과 동일하게 여기며 따라서 장부를 오장육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6.십이경맥은 장부가 손 혹은 발에 연결되는 것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간은 발과 연결되며 궐음에 속하여 족궐음간경(족,궐음,간,경)
담은 발과 연결되며 소양에 속하여 족소양담경(족,소양,담,경)
(간장,담은 오행의 목(木)에 해당합니다)
심장은 손과 연결되며 소음에 속하여 수소음심경
소장은 손과 연결되며 태양에 속하여 수태양소장경
(심장,소장은 오행의 화(火)에 해당합니다)
비장은 발과 연결되며 태음에 속하여 족태음비경
위는 발과 연결되며 양명에 속하여 족양명위경
(비장,위는 오행의 토(土)에 해당합니다)
폐는 손과 연결되며 태음에 속하여 수태음폐경
대장은 손과 연결되며 양명에 속하여 수양명대장경
(폐,대장은 오행의 금(金)에 해당합니다)
신장은 발과 연결되며 소음에 속하여 족소음신경
방광은 발과 연결되며 태양에 속하여 족태양방광경
(신장,방광은 오행의 수(水)에 해당합니다)
심포는 손과 연결되며 궐음에 속하여 수궐음심포경
삼초는 손과 연결되며 소양에 속하여 수소양삼초경
(심포,삼초는 오행의 화(化)에 해당합니다)
2)기경팔맥
기경팔맥(奇經八脈)은 십이경맥과 다른 8개의 경맥이며 기경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1.독맥(督脈)은 감독 통솔한다는 뜻으로 인체 후면(배부)의 정중선에 위치합니다. 모든 양경을 감독하고 통솔합니다.
2.임맥(任脈)은 담당한다는 뜻으로 복부중앙선을 순행하면서 전신의 음경을 총괄합니다.
3.그 이외에 충맥,대맥,교맥(양교맥,음교맥),유맥(양유맥,음유맥)이 있습니다.
3.경락의 작용
전신의 조직, 장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략계통은 생리, 병리 및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주요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기혈의 운행과 신체 허실의 조절
2.병에 항거하며 증상을 반영
3.음양의 협조 작용
<경혈(經穴)의 기본 개념과 구성>
1.기본개념
1.경혈은 장부와 경락의 기(氣)가 체표에 표출되는 부위입니다.
2.경혈은 침 시술의 부위로서 기혈의 흐름을 주관하고 병의 동통이 반영되며, 신체의 기능을 올바르게 하고 부정한 것을 퇴치할 수 있습니다.
3.침술은 경혈을 근거로 하며, 적절한 방법을 운영하여 신체의 기능을 조절하고 인체에서 병에 대항하는 능력을 증강시켜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목적에 도달하게 됩니다.
2.경혈의 분류
인체의 경혈은 매우 많으며, 역대의 의가들이 여러차례의 정리를 거쳐 완성시켜온 것입니다. 그 발전과정에서 십사경경혈, 경외기혈, 아시혈의 세 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1)십사경경혈(十四經經穴)
1.십이경맥과 독맥,임맥을 말하며 모두 361개의 혈이 있습니다.
2.각 혈들은 각각에 소속된 경락의 병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3.십이경맥은 몸의 양측에서 대칭적으로 쌍을 이루고 있으며, 임맥과 독맥은 인체의 전후면의 정중선을 지나고 있는 단혈입니다.
2)경외기혈(經外奇穴)
1.약칭하여 기혈이라고 합니다.
2.이들은 혈명도 있고 정확한 위치도 있으나 아직 십사경 계통에 속하지 않은 경험혈입니다.
3.기혈의 분포는 비교적 분산되어 있으나 경락 계통과는 일정한 관계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본다면 기혈은 경혈의 조기단계에 속한다고 하겠습니다.
3)아시혈(阿是穴)
천응혈,부정혈, 또는 압통점이라고 합니다. 이는 아픈 부위를 기준으로 하여 혈점을 정한 것입니다. 이는 침술에서 혈을 취하는 초급형식의 단계이며 구체적인 혈명이 없습니다. 임상에서 동통성 병증에 많이 사용됩니다. 서양의 근막통 유발점과 매우 유사합니다.
3.경혈의 정위(定位)법
경혈의 정위는 취혈(取穴)이라고 하는데 치료의 효과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1)골도분촌절량법
이는 신체가 절대적인 수치로 기록될 수 없고 각 사람마다 비율이 있다는 생각에서 적용하는 측정법입니다.
2)수지동신촌법
이는 환자의 손가락을 표준으로 해서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1)중지동신촌
중지를 굽혔을 때 주름과 주름 사이를 1촌(寸)으로 정합니다
2)무지동신촌
환자 엄지손가락의 지절사이(폭)을 1촌(寸)으로 정합니다.
3)횡지동신촌
이는 환자의 시지,중지,무명지,그리고 소지를 나란히 하여 중지의 관절횡문을 기준으로 하여 가로 길이를 3촌(寸)으로 정한 것입니다.
그림 참조 예) 수태음패경1,수태음패경2...
수태음폐경은 중초(中焦) 위부의 중완(中와腕)에서 시작하여 음양의 표리관계인 대장에 연결되고 다시 상행하여 폐에 속합니다. 다시 폐를 따라 올라가 기관, 후두 및 모든 폐계(肺系)를 돌고 목의 후두부에서 옆으로 나와 겨드랑이와 팔의 안쪽을 따라 하향합니다. 마지막으로 엄지손가락에서 손바닥과 손등의 경계부를 지나 끝납니다.
경혈점의 이름.
1.중부 2.운문 3.천부 4.협백 5.척택 6.공최 7.열결(낙혈,팔맥교회혈) 8.경거 9.태연 10.어제 11.소상
수양명대장경의 경맥은 시지(示指)의 끝에서 시작하여 무지(엄지손가락)과 시지 사이를 지나 팔의 바깥쪽을 따라 올라갑니다. 어깨관절의 전상방으로 진행하여 결분부(쇄골상와)에 이르러 체강속으로 들어가 표리관계인 폐장에 연결되고, 횡격막 아래로 내려가 대장에 속합니다. 결분부의 지맥은 목으로 올라가 아래 잇몸에 진입하고 인중에 교차하여 좌측 경맥은 우측으로, 우측 경맥은 좌측으로 진행하여 족양명위경의 영향(迎香)혈과 만납니다.
경혈점의 이름
1.상양 2.이간 3.삼간 4.합곡(原穴) 5.양계 6.편력 7.온류 8.하렴 9.상렴 10.수삼리 11.곡지(합혈) 12.주료 13.수오리 14.비노 15.견우 16.거골 17.천정 18.부돌 19.구화료 20.영향
족양명위경은 코의 양 옆 영향혈에서 일어나 상행하였다가 다시 안구 하연에서 내려와 입술을 돌아 하악각으로 향한뒤, 귀 앞을 지나 발제(머리카락선)를 따라 앞 이마에 다다릅니다. 하악각에서 나온 분지는 아래로 향해 결분부에 이르고 하향해서 횡격막을 지나 위에 속하고 비장에 연락됩니다. 또 다른 결분부(쇄골상와)의 지맥은 가슴, 유두를 지나 하행해서 배꼽을 끼고 하복부의 기충혈로 향합니다. .
위(胃)로 향했던 지맥은 복부 심층을 따라 가슴에서 내려온 지맥과 기충혈에서 회합하고 다리를 내려와 무릎외측을 지납니다. 계속 다리의 전방 외측을 따라 하행하여 발등을 지나 둘째 발가락에서 끝납니다.
경혈점의 이름
1.승읍 2.사백 3.거료 4.지창 5.대영 6.협거 7.하관 8.두유 9.인영 10.수돌 11.기사 12.결분 13.기호 14.고방 15.옥예 16.응창 17.유중 18.유근 19.불응 20.승만 21.양문 22.관문 23.태을 24.활육문 25.천추 26.외릉 27.대거 28.수도 29.귀래 30.기충 31.비관 32.복토 33.음시 34.양구 35.독비 36.족삼리(합혈) 37.상거허(수양명대장경의 하합혈) 38.조구 39.하거허(수태양수장경의 하합혈) 40.풍륭 41.해계 42.충양 43.함곡 44.내정 45.여태
족태음비경은 엄지발가락에서 시작하여 내과(북숭아뼈)의 앞을 지나 다리의 전내측부를 따라 올라간 후 복부로 들어가 비장에 속하고 위에 연락됩니다. 상행한 지맥은 횡격막을 지나 식도의 양옆을 지나 혀에 분산됩니다. 위로 연락된 지맥은 상행하여 횡격막을 지나 심장속으로 유주하여 수소음심경과 연접합니다.
경혈점의 명칭
1.은백 2.대도 3.태백 4.공손(팔맥교회혈) 5.상구 6.삼음교 7.누곡 8.지기 9.음릉천 10.혈해 11.기문 12.충문 13.부사 14.복결 15.대횡 16.복애 17.식두 18.천계 19.흉향 20.주영 21.대포
수소음심경은 심장에서 일어나 횡격막을 지나서 소장과 연락됩니다. 심계에서 상향하는 맥은 식도를 끼고 상행하여 눈으로 향합니다. 또 다른 맥은 폐로 향한 다음 겨드랑이로 나와 팔의 안쪽 후면을 따라 하행하여 소지에 끝납니다.
경혈점의 이름
1.극천 2.청령 3.소해 4.영도 5.통리 6.음극 7.신문 8.소부 9.소충
수태양태양소장경
소지의 바깥쪽 말단부에서 일어나 팔목 안쪽 뼈와 팔꿈치 사이의 함요부를 지나 어깨로 올라가 결분부(쇄골상와)로 진입후 심장에 연락합니다. 식도를 따라 횡격막을 지나서 위부에 도달하고 소장에 속합니다. 결분부의 지맥은 목을 따라 위로 올라가서 안면부에 이르고 귀 부위(청궁혈)로 전입합니다. 또한 안면부에서 코의 옆으로 간 지맥은 내안각(눈의 안쪽 경계)의 정명혈에 연결됩니다.
경혈점의 이름
1.소택 2.전곡 3.후계 4.완골 5.양곡 6.양로 7.지정 8.소해 9.견정 10.노유 11.천종 12.병풍 13.곡원 14.견외유 15.견중유 16.천창 17.천용 18.관료
족태양방광경은 눈의 안쪽 경계(목내자)에서 시작하여 이마로 올라가 두정으로 갑니다. 두정부의 지맥은 측두부에 도달합니다. 두정부에서 하행하는 맥은 목의 후면으로부터 척추옆으로 내려와 허리에 이르러 척추옆의 근육에서 내강에 들어가 신장과 연락되고 방광에 속합니다. 요부의 지맥은 하향하여 하행하여 둔부를 지나 슬와(오금)로 진입합니다. 목의 지맥은 어깨뼈의 안쪽을 지나 둔부로 내려와 다리 후면을 지나 허리의 지맥과 슬와에서 만납니다.여기에서 하행한 지맥은 비복근을 지나서 외과(외측 복숭아뼈)의 후면으로 나와 발의 소지로 끝납니다.
경혈의 이름
1.정명 2.찬죽 3.미충 4.곡차 5.오처 6.승광 7.통천 8.낙각 9.옥침 10.천주 11.대저 12.풍문 13.페유 14.궐음유 15.심유 16.독유 17.격유 18.간유 19.담유 20.비유 21.위유 22.삼초유 23.신유 24.기해유 25.대장유 26.관원유 27.소장유 28.방광유 29.중려유 30.백환유 31.상료 32.차료 33.중료 34.하료 35.회양 36.승부 37.은문 38.부극 39.위양 40.위중 41.부분 42.백호 43.고황 44.신당 45.의희 46.격관 47.혼문 48.양강
49.의사 50.위창 51.황문 52.지실 53.포황 54.질변 55.합양 56.승근 57.승산 58.비양 59.부양 60.곤륜 61.복삼 62.신맥 63.금문 64.경골 65.속골 66.족통곡 67.지음 19.청궁
족소음신경은 소지의 하면에서 시작하여 발바닥을 지나 내과(안쪽 복숭아뼈)의 후면과 다리 안쪽을 따라서 상행하며 척주에 들어가 신장에 속하고 방광에 연락합니다. 신장에서 직행하는 맥은 간장과 횡격막을 지나 폐 속으로 진입하여 목을 통해 혀에 분포됩니다. 폐의 지맥은 심장에 연락디고 흉중에 유주하여 수궐음경과 서로 연접합니다.
경혈점의 이름
1.용천 2.연곡 3.태계 4.대종 5.수천 6.조해 7.복류 8.교신 9.축빈 10.음곡 11.횡골 12.대혁 13.개헐 14.사만 15.중주 16.황유 17.상곡 18.석관 19.음도 20.복통곡 21.유문 22.보랑 23.신봉 24.영허 25.신장 26.옥중 27.유부
수궐음심포경은 흉중에서 시작하여 심포락에 속하고 하향하여 횡격막을 통과해서 가슴에서 복부까지 차례대로 상,중,하의 삼초와 연락됩니다. 흉부의 지맥은 겨드랑이로 향하고 팔의 안쪽을 따라 내려가 손바닥을 거쳐 중지에 맺습니다. 손바닥의 지맥은 약지로 향해 수소양삼초경과 연접합니다.
경혈점의 이름
1.천지 2.천천(天泉) 3.곡택 4.극문 5.간사 6.내관 7.대릉 8.노궁 9.중충
수소양삼초경은 약지의 말단에서 일어나 손등을 따라 올라가고 팔목의 중앙을 지나며 팔의 외측을 따라 올라가 어깨에 도달한후 쇄골상와에 옵니다. 이곳에서 흉부에 분포되어 심포와 연락합니다. 하향하여 횡격막을 지나 상,중 하의 삼초에 속합니다.흉부의 지맥은 상행하여 귀 뒤를 돌아 귀 상부에서 이마로 향한후 다시 안면부로 내려옵니다. 귀의 지맥귀로 들어가 귀 앞으로 주행합니다. 목외자에 이르러 족소양담경과 만납니다.
경혈점의 이름
1.관충 2.액문 3.중저 4.양지 5.외관 6.지구 7.회종 8.삼양락 9.사독 10.천정 11.청랭현 12.소락 13.노회 14.견료 15.천료 16.천유 17.예풍 18.계맥 19.노식 20.각손 21.이문 22.이화료 23.사죽공
족소양담경은 눈의 외측에서 일어나 상행하여 이마까지 상행하었다가 측두부로 내려와 귀 뒤를 돌아 경부로 내려와 견상에 도달한 뒤 결분부에 진입합니다. 귀의 지맥은 귀 뒤에서 귀 내부로 진입하였다가 다시 귀 앞으로 나와서 눈의 외측으로 향합니다. 눈 외측의 분지는 뺨을 지나 경부로 하행하여 결분부로 가서 흉중으로 진입하여 횡격막을 지나 간장에 연락되고 담에 속합니다. 하행하는 지맥은 협륵의 내부로 내려와 서혜부를 지나 고관절부로 진입합니다. 결분부에서 또다른 지맥은 겨드랑이 앞으로 가서 옆구리를 타고 내려와 고관절부에서 간의 지맥과 만납니다. 여기에서 대퇴부와 무릎의 외측을 지나 하행하여 바깥쪽 복숭아뼈의 전면을 지나 족부의 제 4지 외측단에 진입합니다. 족부의 지맥은 제 1,2 중족골 사이를 따라 엄지발가락에서 족궐음간경과 연접합니다.
경혈점의 이름
1.동자료 2.청회 3.상관 4.함염 5.현로 6.현리 7.곡빈 8.솔곡 9.천충 10.부백 11.두규음 12.완골 13.본신 14.양백 15.두임읍 16.목창 17.정영 18.승령 19.뇌공 20.풍지21.견정 22.연액 23.첩근 24.일월 25.경문 26.대맥 27.오추 28.유도 29.거료 30.환도 31.풍시 32.중독 33.슬양관 34.양릉천 35.양교 36.외구 37.광명 38.양보 39.현종 40.구허 41.족임읍 42.지오회 43.협계 44.족규음
족궐음간경은 엄지발가락에서 시작하여 발목을 지나 다리와 무릎, 그리고 대퇴 내측을 따라 올라가 음모속으로 진입합니다. 음부를 돌아 하복부로 상행하여 위(胃)의 옆을 끼고 간장에 속하고 담에 연락되며 상행해서 횡격막을 지나 협륵에 분포합니다. 상행하는 분지는 비인부로 진입하여 눈 부위와 연접되며 앞이마로 나와서 독맥과 두정부에서 회합합니다. 눈의 지맥은 하행하여 입술을 순환합니다. 간의 지맥은 간에서 분출하여 횡격막을 지나 상행하여 수태음폐경에 연접합니다.
경혈점의 이름
1.대돈 2.행간 3.태충 4.중봉 5.여구 6.중도 7.슬관 8.곡천 9.음포 10.족오리 11.음렴 12.급맥 13.장문 14.기문
임맥
경혈점의 이름
1.회음 2.곡골 3.중극 4.관원 5.석문 6.기해 7.음교 8.신궐 9.수분 10.하완 11.건리 12.중완 13.상완 14.거궐 15.구미 16.중정 17.전중 18.옥당 19.자궁 20.화개 21.선기 22.천돌 23.염천 24.승장
독맥
경혈점의 이름
1.장강 2.요유 3.요양관 4.명문 5.현추 6.척중 7.중극 8.근축 9.지양 10.영대 11.신도 12.신주 13.도도 14.대추 15.아문 16.풍부 17.뇌호 18.강간 19.후정 20.백회 21.전정 22.신회 23.상성 24.신정 25.소료 26.수구 27.태단 28.은교
<특정유혈의 분류>
특정유혈은 십사경에서 특수한 작용과 특정한 칭호가 있는 일종의 경혈을 가르킨다. 이러한 혈은 그 소재하는 부위에 따라서 사지부유혈과 두신부유혈로 나누어진다.
1.사지부유혈(四肢部類穴)
1)오수혈(五輸穴)
십이경맥에는 사지 말단으로부터 팔목과 무릎 쪽으로 각각 정(井), 형(滎), 유(兪), 경(經), 합(合) 등 다섯 개의 경혈이 있는데, 이를 오수혈이라 총칭합니다. 맥기(脈氣)가 나오는 곳을 정혈(井穴)이라 하고, 맥기가 머무는 곳을 형혈(滎穴), 맥기가 주입되는 곳을 유혈(兪혈), 맥기가 가는 곳을 경혈(經혈)이라 하며, 맥기가 들어가는 곳을 합혈(合穴)이라 합니다.
이것에 대한 풀이를 보면,
경기(經氣)가 처음으로 나오는 것은 마치 물의 수원지와 같아서 정,
경기가 조금 왕성하면 마치 물의 소류와 같기 때문에 형,
경기가 점차 왕성해지면 비교적 큰 수류가 관주하는 것 같아서 유,
경기가 더욱 왕성해지면 수류의 장행과 같으므로 경,
경기가 충만하고 왕성하여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합쳐져서 합
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경락의 기가 사지의 말단에서 상행하여 팔목과 무릎으로 합쳐져 들어가는데 마치 물이 흐르는 것처럼 작은 곳에서 큰 곳으로 , 앝은 곳에서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2)원혈(原穴)
원기(原氣)는 배꼽 아래의 신간(腎間)에서 와서 삼초를 통하여 사지에 산포하는데, 그 주둔하는 부위를 원혈이라 합니다.
배꼽아래의 신간동기(腎間動氣)는 인간생명의 근원이고 십이경의 근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위를 원(原)이라 칭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초는 원기가 별도로 부리는 것입니다.
3)낙혈(絡穴)
십이경맥은 각각 사지부에 음과 양의 표리관계를 서로 연결시키는 총 12개의 낙혈이 있고, 구간부(몸통)에서는 독맥, 임맥, 그리고 비(脾)의 대락의 세 개가 추가되어 모두 십오낙혈이 있습니다.
4)극혈(隙穴)
극(隙)은 공극의 뜻으로 기혈이 깊은 곳에 모인 부위를 말합니다. 십이경맥은 사지부에 각각 하나씩의 극혈이 있습니다. 이밖에 음교맥, 양교맥,음유맥,양유맥에 각각 하나의 극혈이 있어 모두 십육극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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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팔맥교회혈(八脈交會穴)
사지부에서 기경팔맥(奇經八脈)에 통하는 8개의 혈위를 말합니다.
기경팔맥 팔맥교회혈
임맥----------------열결(수태음폐경)
독맥----------------후계(수태양소장경)
대맥----------------족임읍(족소양담경)
충맥----------------공손(족태음비경)
음유맥--------------내관(수궐음심포겸)
양유맥--------------외관(수소양삼초경)
음교맥--------------조해(족소음신경)
양교맥--------------신맥(족태양방광경)
2.두신부유혈(頭身部類穴)
1)배유혈(背兪穴)
장부의 기(氣가 등 쪽의 어떤 특정한 경혈에 수주되고 있는 혈.
2)모혈(慕穴)
장부의 기가 흉복부의 어떤 경혈에 수포되고 모이는 혈. 모혈의 위치는 대부분 상응하는 장부와 가까이 있어 내장병의 진찰과 치료에 상용될 수 있다.
3)교회혈(交會穴)
경맥과 경맥사이에서 상호 교회하는 부위로 대다수가 두면부와 구간부에 분포합니다.
포함된 그림 참고 -
◈ 인체의 혈도와 14경맥 ◈ 14경맥이란?
12경맥은 인체의 12장기- 5장(6장 간, 심, 비, 폐, 신, 심포) 6부(담, 소장, 위, 대장, 방광, 삼초)를 주관하는 12개의 경락이다. 12경락은 각각 해당하는 장부를 얽고 가슴이나 얼굴에서 손이나 발로 뻗어 있다.(반대경로로도)
또한 여기에 8기경 중에서 독자적인 혈을 가지고 있는 임맥과 독맥을 포함하여 14경맥이라고 한다. 이제 14경맥과 그에 관련된 혈도에 대해서 그림자료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 수태음폐경맥의 순행 *
1. 중초(배꼽에서 위로 4촌 되는 중완혈의 부위) 에서 시작하여 아래로 내려가 대장을 얽고 2. 다시 위의 분문(하완,상완)을 따라 3. 횡경막을 뚫고 올라가 4. 폐장에 소속되고 다시 기관을 따라 올라가 5. 옆 겨드랑이 밑(천부혈)으로 내려와 6. 상박 안쪽을 따라 수소음과 수궐음 두 경맥의 앞쪽을 지나 7. 팔꿈치(척택혈) 가운데를 내려가 8. 팔뚝의 안쪽을 따라 내려가 9. 손목의 도드라진 뼈(요골 경상 돌기) 의 옆에 와 10. 촌구, 어제를 따라 11. 엄지 손가락 끝(소상혈) 으로 나간다. 12. 그 한 가닥은 손목 위 (열결)에서 집게 손가락의 안쪽 끝으로 나가 수양명경맥과 연접된다.
* 수양명대장경맥의 순행 *
1. 집게손가락 끝 안쪽(상양혈) 에서 시작하여 2. 집게손가락 안쪽 가장자리를 따라 두 뼈 (손등에서 제 1장골과 제2장골 )사이 합곡혈에서 위로 나와 3. 두 힘줄(장무신근건과 단무신근건 사이) 가운데(양계혈)로 들어갔다가 4. 팔뚝 위쪽을 따라서 팔꿈치 바깥(곡지혈) 쪽으로 들어가 5. 상박의 바깥쪽 앞 가장자리를 따라 6. 어깨로 올라가고 7. 견봉(견우혈)의 앞쪽으로 나왔다가 다시 올라가 8. 척추골의 대추에 모였다가 나와서 아래로 내려가 9. 결분에 들어가 10. 폐에 얽고 11. 횡경막을 뚫고 내려가 12. 대장에 속한다. 13. 그 한 가닥은 결분에서 갈라져 목으로 올가가 14. 뺨을 뚫고 15. 아래 이틀 속으로 들어갔다가 16. 다시 나와 입술을 돌아 인중에 올라가 교차되어 왼쪽에서 온 것은 오른쪽으로 가고 오른쪽에서 온 것은 17. 왼쪽으로 가서 콧구멍(영향혈에서부터 족양명에 어울려 들어갔다)을 끼고 올라갔다.
* 족양명위맥의 순행 *
1.콧마루 뼈 속에서 일어나 콧마루에 올라가 옆으로 족태양맥에 연락하고 2.콧마루 밖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 3.윗이틀 속으로 들어갔다가 4.다시 나와입술을 끼고 돌아서 아래로 내려가 승장혈에서 교차되고 5.다시 턱 후면 아래쪽으로 가서 객주인(상관)을 지나 6.발제를 따라 이마끝까지 갔다. 7.그 한 가닥은 대영의 앞으로부터 인영혈로 내려와 기관을 따라 8.결분에 들어갔다가 9.횡경막을 뚫고 내려가 10.위에 소속되고 비장을 얽었다. 11.곧게 간 그 맥은 결분에서 젖 안쪽으로 내려가 12.백선을 끼고 다시 내려가 기충 속으로 들어갔다. 13.또 한 가닥은 위의 아래 유문부에서 뱃속을 따라 내려가 기충속에 이르러 곧추간 것과 합하여 14.아래의 허벅다리(비관혈)로 내려가 15.복토(혈)에 이르고 다시 내려가 16.무릎으로 들어가고 17.정강이뼈 바깥쪽을 따라 18.발등에 내려가 19.가운뎃발가락 안쪽(함곡혈)으로 들어갔다. 20.한가닥은 무릎아래 3촌에서 갈라져 내려가 21.가운뎃발가락 바깥쪽(내정혈)에 들어갔다. 22.또 한 가닥은 발등에서 갈라져 엄지발가락 사이로 들어가 그 끝(여태혈이다. 여기에서 족태음경으로 통하여 들어갔다)으로 나갔다.
* 족태음비경맥의 순행 *
1.엄지발가락 끝(은백혈)에서 시작하여 발가락 안쪽 적백육제 사이(대도혈)을 따라 2.내민 뼈마디(태백혈)을 지나 3.안쪽 복사뼈(상구혈)으로 하여 4.장딴지로 올라가
5.정강이뼈 뒤를 따라 6.족궐음경맥의 앞을 가로질러 나와 올라가 7.무릎과 허벅다리 안쪽(음릉천혈)으로 따라 올라가 8.배로 들어가 9.비에 속하고 위를 얽고 10.횡경막을 뚫고 올라가 11.인후를 끼고 12.혀뿌리로 가서 연계되고 혀 밑에 흩어진다. 13.한 가닥은 다시 위에서 갈라져 횡경막을 뚫고 올라가 14.심장으로 들어간다(여기서수소음경맥과 교차되어 들어간다.)
* 수소음심경맥의 순행 *
1. 심장 속에서 시작하여 나와 심계에 속하고 2. 횡경막을 뚫고 내려가 소장을 얽었다. 3. 한 가닥은 심계로부터 올라가 인후를 끼고 4. 안구 뒤 뇌에 매달린 줄에 연계된다. 5. 그 바로 나가는 가닥은 다시 심계로부터 폐로 올라갔다가 내려와 겨드랑이의 밑으로 나와서 6. 상박 안쪽으로 따라 내려가 수태음 및 수궐음경의 뒤로 가서 팔꿈치 안(소해혈)으로 내려가 7. 팔뚝 안쪽 뒤 (영도혈)로 손등 뒤 뾰족한 뼈(두골)의 (신문혈)끝에 이르고 손바닥 안 뒤쪽(소부혈)으로 들어가 8. 새끼손가락 안쪽(소충혈)으로 나갔다. (여기서부터 수태양경에 연락되어 들어갔다)
* 수태양소장경맥의 순행 *
1.새끼손가락 끝(소택혈)에서 시작하여 2.손 바깥쪽(전곡과 후계혈)을 따라 팔목에 올라가서 복사뼈 가운데로 나와 3.요골 바깥쪽을 곧추 따라 올라가 팔꿈치 안쪽 내민 두 뼈 사이(소해혈)로 빠져 나와 올라가 4.상박의 바깥쪽 뒤 가장자리를 따라 5.어깨 붙은 쪽으로 나와 6.견갑골을 돌아서 7.어깨 위에서 교회하고 8.결분으로 들어가 심장을 얽고 9.식도를 따라 횡경막을 뚫고 내려가 10.위를 지나 소장에 속하였다. 11.한 가닥은 결분에서 목을 따라 뺨에 올라가 12.눈 외자에 이르렀다가 다시 귓속으로 들어갔다. 13.또 한 가닥은 뺨에서 갈라져 콧마루를 끼고 올라가 눈 내자에 이르렀다가 비스듬히 권골에 갔다(여기서부터 족태양경에 연락된다)
* 족태양방광경맥의 순행 *
1.눈의 내자부(정명혈)에서 시작하여 2.이마로 올라가 3.정수리(백회혈)에서 교회되었다. 4.그 한 가닥은 정수리에서 귀의 위 모서리로 갔다. 5.그 곧추 가는 가닥은 정수리에서 뇌에 들어가 얽히고 6.도로 나와 갈라져 목덜미로 내려가 7.견갑골 내측을 따라 척추를 끼고 8.허리로 내려가 등심을 따라 들어가 신장을 얽고 9.방광에 속한다. 10.한 가닥은 허리에서 척추를 끼고 내려가 둔부를 뚫고 아래의 오금 속에 들어갔다. 11.그 한 가닥은 견갑골에서 좌우로 갈라져 내려가 견갑골 아래 두드러진 살을 뚫고 척추를 끼고 속으로 내려가 12.비추(환도혈)를 지나 13.허벅다리 바깥쪽 뒤를 따라 내려가서 14.오금 패기에서 먼저 온 맥과 합하여 다시 15.장딴지를 뚫고 내려가
16.바깥쪽 복사뼈 뒤(곤륜혈)로 나가 17.경골(혈명)을 따라 18.새끼발가락 바깥쪽 끝으로 나갔다.(여기서부터 족소음경에 연결되어 들어간다.)
* 족소음신경맥의 순행 *
1. 새끼발가락 아래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가운데(용천혈)로 비스듬히 나가 2. 연골혈의 아래고 나와서 3. 안쪽 복사뼈 뒤(태계혈)를 따라 4. 발 뒤꿈치 가운데(태종혈)로 들어가 5. 장딴지 속(부류혈)으로 올라가 안쪽(음곡혈)으로 나와 7. 허벅다리 안쪽 뒤 가장자리를 따라 올라가 8. 척추를 뚫고 신장에 속하고 9. 방광을 얽는다. 10. 그 바로 가는 가닥은 신장에서 올라가 11. 간장과 횡경막을 뚫고 12. 폐에 들어 갔다가 13. 기관을 따라 올라가서 14. 혀 밑으로 갔다. 15. 그 한 가닥은 폐에서 갈라져 나와 심장을 얽고 가슴속으로 쏠려 들어갔다.(여기서부터 수궐음경에 교체되어 들어간다.)
* 수궐음심포경맥의 순행 *
1. 가슴에서 시작하여 나와 심포락에 속하고 2. 횡경막을 뚫고 내려가 3. 삼초를 두루 얽었다. 4. 그 한 가닥은 가슴을 따라 5. 옆구리에서 나와 겨드랑이에서 아래 3촌되는 곳(천지혈)에 내려왔다가 올라가 6. 겨드랑이 밑에 이르러 7. 상박의 내측을 따라서 수태음경과 수소음경 두 경맥의 사이로 내려와 팔꿈치(곡택혈) 가운데로 들어갔다가 8. 팔뚝으로 내려와 두 힘줄 사이(간사혈과 대릉혈)로 빠져 손바닥 가운데(노궁혈)에 들어가고 9. 가운뎃손가락 끝(중충혈)으로 나갔다. 10. 그 한 가닥은 손바닥 가운데서 갈라져 약손가락 끝으로 나간다. (여기서부터 수소양경에로 연결된다.)
* 수소양삼초경맥의 순행 *
1. 약손가락 끝(관충혈)에서 시작하여 2. 약손가락과 새끼손가락 사이로 올라와 3. 손등(양지혈)을 따라 4. 팔뚝이 바깥쪽 두 뼈 사이(지구혈)로 나와 올라가서 5. 팔꿈치(천정혈)를 뚫고 6. 상박의 바깥쪽을 따라 7. 어깨에 올라가 8. 족소양경맥의 뒤로 나온 후 9. 결분에 들어가 두 젖 사이 단중에 분포되어 심포를 얽고 10. 횡경막을 지나 내려가 삼초에 속한다. 11. 한 가닥은 단중에서 올라가서 결분으로 나가고 여기서
목으로 올라가서 12. 귓바퀴 뒤를 끼고 곧추 올라가 귀 위쪽으로 나와서 13. 다시 구부러져 뺨으로 내려와 콧마루로 갔다. 14. 한 가닥은 귀 뒤에서 귓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와서 귀앞으로 나가서 객주인 앞을 지나 뺨에서 교회하고 눈 외자에 갔다.(여기에서 족소양경에 교체되어 들어갔다)
* 족소양담경맥의 순행 *
1. 눈의 외자 동자료혈에서 시작하여 2. 측두부 함염혈에 올라갔다가 귀 뒤로 내려와
3. 목을 따라 수소양경의 앞을 지나 어깨에 가서 다시 수소양경의 뒤로 돌아나와 결분으로 들어갔다. 4. 그 한 가닥은 귀 뒤에서 귓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와서 귀 앞으로 가서 눈 외자의 뒤에 갔다. 5. 또 한 가닥은 눈 외자에서 갈라져 대영으로 내려와 수소양경과 합하여 관지뼈를 거쳐 협거를 지나 목으로 내려가 결분에서 먼저 온 경락과 합하여 6. 가슴으로 내려가서 횡경막을 뚫고 간을 얽고 담에 속하고 7. 다시 옆구리 속을 따라 기충혈로 내려가 8. 음모부를 돌아 옆으로 고관절(환도혈)에 들어갔다.
9. 그 바로 가는 가닥은 결분에서 겨드랑이로 내려와 가슴속을 따라 계륵부를 지나 내려가 먼저 온 맥과 합하여 10. 허벅다리 바깥족으로 내려가 무릎 바깥족(양릉천)을 거쳐 바깥쪽 복사뼈 앞으로 곧바로 내려가 절골의 끝(양보혈)을 거쳐서 11. 바깥쪽 복사뼈 앞(구허혈)으로 나와 발등을 따라 넷째 발가락 바깥쪽으로 나간다. 12. 그 한 가닥은 발등에서 갈라져엄지 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로 내려가 엄지 발가락을 따라 끝까지 가고 돌아서 발톱을 뚫고 발톱 뒤에 털이 난 곳으로 나왔다. (여기서부터 족궐음경에 교체되어 들어갔다.)
* 족궐음간경맥의 순행 *
1. 엄지발가락 털이 모여 있는 곳에서 시작하여 2. 발등을 따라 올라가고 3. 안쪽 복사벼 아래 1촌(중봉혈) 되는 곳을 거쳐 4. 안쪽 복사뼈 위 8촌에 올라가서 5. 허벅다리를 따라 음모 있는 곳으로 들어가 6. 생식기를 거쳐 아랫배에 올라가 7. 위를 끼고 간에 속하고 담을 얽고 8. 횡경막을 뚫고 올라가 9. 옆구리에 퍼지고 10. 기관의 뒤쪽을 따라서 올라가 11. 하악골을 지나 올라가 12. 눈과 연계되고 13. 이마로 나와 정수리에서 독맥과 합한다. 14. 그 한 가닥은 눈과 연계된 곳에서부터 뺨 속으로 내려가 입술 안쪽을 돌아갔다. 15. 또 한 가닥은 다시 간에서 갈라져서 횡경막을 뚫고 올라가 폐에 들어 갔다.(여기서부터 수태음경에 교체되어 들어갔다.)
* 독맥의 순행 *
독맥은 미려골 아래서 시작하여 장강혈 밑 회음부에서 척추 속을 따라 올라가 뇌 뒤에 움푹한 곳 풍부혈에 가서 뇌 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정수리로 이마를 따라 콧마루와 잇몸에 왔다.(임맥 및 족양명 두경맥과 연결된다.)
* 임맥의 순행 *
임맥은 축극의 아래 회음부에서 시작하여 음모가 난 부근으로 올라가 뱃속을 따라 관원혈을 지나 인후에 갔으며 턱 아래를 지나서 얼굴에 가서 눈 속으로 들어갔다.(양교와 족양명 두 경맥이 서로 연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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