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총동창회보 제66호(2024년6월호) 정일회 자료
■ 2023년 12월 정기 모임
2023년 12월 6일 오전 10시
대방동클레이코트
■ 2024년 1월 신년하례 겸 정기 모임
2024년 1월 4일 오전 11시
관악구청 주민체육센터 인조잔디코트
2024년 1월 4일 신년하례 겸 정기 모임은 관악구청체육센터 코트에서
가졌다.
어제 밤 9시 일기예보는 강우가 20%로 확률이 낮았는데 11시 쯤 컴퓨터에서 갑자기 비가 내린다는 예보를 보고 설마했다.
국회 신년조찬기도회에 특별찬양 초청받은 CBS장로합창단원으로
6시에 집을 나섰을 때도 비가 내리지 않아서 비가 내리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찬양하고 예배를 마치고 아침식사를 한 후 대방동테니스코트로 가려고 의원회관을 나오니 빗방울이 떨어졌다.
어젯 밤 11시 쯤 컴퓨터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맞구나 생각하며 테니스는 못할 것을 예상했지만 12명이나 참석한다는 회원들을 생각하며 지하철을 이용하여 코트장에 도착하자마자 코트 상태를 확인하니 클레이코트가 되어 테니스를 할 수가 없게 보였다.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노면이 얼어있을 때는 운동할 수 있어 오전 일찍 운동을 한 것 같은데 비까지 내리고 노면이 녹아 흙이 운동화에 달라붙을 정도이니 어떻게 운동하겠는가.
낙심이 컸다.
사무실에서 인준빈경기위원장이 노량지수산시장에서 사온 홍어와 막걸리를 마시기는 했지만 오늘 신년하례회 모임을 운동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헤어진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인조잔디코트에서는 운동할 수 있을 정도의 비가 내리고 있어 47회
박기철사장이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관악구청 주민체육센터의 인조잔디테니스코트를 11시부터 2면을 어렵게 예약하고 모두 이동했다.
미참한 정영근교수와 최길오총무도 연락하여 곧바로 관악코트에 도착하여 운동하는데 가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다
1시 30분까지 운동하고 예약한 고기원조식당으로 걸어가는데 진눈깨비가 계속내렸다.
해가 잠깐 구름 속에서 얼굴을 내밀었는데 계속 진눈깨비가 내린다.
모두 걸어서 고기원조식당에 도착하여 김치찌개와 오징어볶음을 주문하고 막걸리와 소주, 맥주를 마시며 이징훈회장의 건배사를 시작으로 음식을 먹으면서 즐겁게 담소했다.
박기철사장과 정영근교수의 28일 간의 남미 여행에 대한 경험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남미에서도 테니스는 귀족운동에 속해 코트 사용료가 비싸다고 하는데 테니스도 치고 왔다고 한다. (박수, 짝짝짝)
비행기도 10 여차례 환승하며 고산지대에서는 숨쉬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대단한 체력이다.
얘기가 무르익어갈 때 박기철사장과 정영근교수가 오늘의 코트비와 점심 식음료를 부담하겠다는 발언에 모두 박수로 환영하며 받아들였다.
(농담으로 자주 여행 갔다오라고 하면서.......... )
이징훈회장에게 결산 회계서를 전달했으나 거래은행 통장과 회계 업무를 맡아달라고 부탁하여 수락했다.
오늘은 코트에서 전체 사진도 찍지 못해 식당에서 찍었는데
조명이 어두워 좋은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그리고 매월 셋 째주 수요일 운동은 전면 취소하고
대신 다섯 째주 수요일이 있을 때에는 정식 모임으로 확정하여 1월31일에 추가 모임을 갖기로 했다.
날씨가 불순하면 모임이 애매하여 진행하기가 매우 힘들지만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 2024년 3월 정기 모임
2024년 3월 6일 오전 10시
대방동 클레이코트
우수, 경칩지절이 되니 비가 자주 내리는 한 주를 보냈는데 3월 모임인 6일에는 바람이 불었지만 해도 나오고 좋은 날씨였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다고 하여 기대를 하며 5호선 지하철과 1호선 지하철 그리고 신림선 지하철을 이용하여 코트를 가는데 매우 힘들었다.
그제 저녁 갑자기 장이 아파 혼났는데 운동이라도 하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코트로 가는데 오르막길을 올라가기가 매우 힘들었다.
10시가 넘어 늦게 코트에 도착하니 벌써 조를 편성하여 열심히 테니스를 치고 있다.
장이 아팠는데도 홍어를 몇 점 집어먹고 코트에 나가 3경기나 했다.
역시나 움직임이 둔하고 공이 중앙에 맞지않아 실수 연발이다.
박기철사장만 불참하여 전화 통화를 했다.
대전 출장가야했지만 본인의 생일이어서 가족들과 함께 모임을 갖기로 하여 출장가지 않았는데 정일회 모임을 깜빡 잊어버렸다고!
아무튼 생일을 축하한다고 전달하고........
36회 전현수, 윤일성선배님이 최근 코트에 나오지 못하고 계시는데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점심식사는 우렁추어탕으로 주문하고 술 안주로 미꾸라지와 우렁튀김을 시켜 즐겁게 얘길 나누며 맛있게 먹었다.
가장 많은 회원이 참석하였다고 이징훈회장께서 오늘 점심을 쏘겠다고 하여 쌍수로 환영했다.
42회에서 코트를 제공하고 42회 이징훈회장이 섬기니
이제 정일회의 주축은 42회가 되었다.
인준빈경기위원장의 홍어와 막걸리가 운동하면서 완판되었다.
식당에서는 소주와 맥주를 마셨다.
윌슨테니스 공 2개 사용, ( 나쏘테니스 공 1캔 송남기 기증 ).
■ 2024년 4월 정기모임
2024년 4월 3일 오전 10시
대방동클레이코트
기상예보로는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잔뜩 찌뿌린 하늘이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겠다.
일기가 불순한데도 참석 예정자가 모두 참석하고 이중표회원까지 참석하여 10명이 즐겁게 운동했다.
코트를 한 면만 사용하기로 되어있으나 2면을 이용하여 12시 30분까지 운동했다.
설악추어탕에서 튀김과 우렁추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박기철원전 관련 사업이 크게 성장하는 것과 정일회가 활성화되기를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5월은 첫 날 1일이 첫 째주 수요일이다.
점심식대를 김우석행장이 전액 지불했다. 감사합니다.
인준빈 - 홍어와 막걸리
테니스공 2캔 사용.
5월은 첫 날 1일이 첫 째주 수요일이므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부탁했다.
점심식대를 김우석행장이 전액 지불했다. 감사합니다.
인준빈 - 홍어와 막걸리
테니스공 2캔 사용.
■ 5월 정기 모임
2024년 5월 1일 10시
대방동클레이코트
선선한 바람도 불고 구름이 끼었지만 20도가 넘는 초여름같은 날씨.
아믙,s 테니스하기 좋은 날씨다.
42회 이병석회장과
47회 이중표회장이 참석하여 10 명.
코트 2면을 사용하여 서로 조를 짜 즐겁게 테니스했다.
막걸리 3병과 홍어가 운동을 모두 마치기도 전에 완판 되었다.
김우석지점장은 39회 모임이 이수역에서 있다고하여 식사는 함께하지 못했다.
소주와 맥주, 음료수와 우렁추어튀김을 주문하고 솥밥우렁추어탕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커피까지 마시고 2시 30분에 헤어졌다.
협찬:
코트- 42회
막걸리 3병, 홍어 - 인준빈
공 2캔, 식음료대 192,000원- 회 부담
사진은 별도로 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