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음치야 노래도 그렇고 생각도 그래
한글에 음치라는 단어가 있다. 소리에 대한 음악적 감각이나 지식이 둔하여 음을 제대로 내지 못한 상태를 음치(音癡)라 한다. 또한 음식이 추하고 보잘 것 없다는 뜻에서 마실 음(飮), 추할 치(媸)자를 써 음치(飮媸)라고 한다. 또한 마음이 음침하고 부끄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을 음치(陰耻)라 한다. 품질이 낮거나 바탕이 좋지 않은 어리석은 것을 음치(淫癡)라고 한다.
음치는 ‘못한다. 부족하다. 낮다. 모자라다. 보잘 것 없다.’ 이런 수식어가 따라붙는 단어다.
“난 음치야!”
“노래를 잘 못 불러”
음치로 생각한다.
“그 집 음식 참 맛도 없고 추해!”
보잘 것 없는 음식을 음치로 본다.
“그 사람 참 음침해!”
“부끄러운 행동을 해되는 사람이야!”
좋지 않은 말이나 글, 사진 등을 재미로 여기는 사람을 음치로 여긴다.
“그 물건 품질이 별류야!”
“그 사람 품위가 없어 보여!”
“바탕이 안 됐어!”
저질 같은 물건, 사람을 음치로 취급한다.
“음침한 녀석!”
이런 소리를 듣는다면 그 사람은 그릇된 사람이다.
은근히 한 번씩 보인다는 음침한 사람의 유형을 한 사람이 간혹 있곤 한다. 좋게만 말했던 좋은 모습만 보였던 사람이 어느 날엔가는 짐승 같은 행동을 해돼 놀랍게 한다.
어디 음침한 생각만 할까? 엉큼한 생각도 한다.
“정말 엉큼하기 짝이 없어!”
“엉큼한 생각, 가만 안 둬 야한생각 혼나!”
엉큼하다. 엉뚱한 욕심을 품고 분수에 넘치는 것을 하고자하는 태도가 있다는 뜻과 또는 보기와는 달리 실속이 있어 보여 엉큼하다고 말한다.
그 사람 드디어 본색이 들어났어!
사람들한테 그렇게 호의를 베풀고 친절하게 하고 따뜻하게 하고 달콤한 말만해서 “그 사람 참 좋은 사람 같애!” 이렇게 말했는데, “그 사람 엉큼한 사람이었어!” . “정말이야!” . “놀라운 일이야!” . “웃긴다. 정말!”. “실망이야!” 아니 “밥맛없어!” . “재수 없어!” 이렇게 뱉을 수밖에 없는 엉큼함을 보인 실똘이가 주변 사람들한테 지탄을 맞고 있다. 그럼에도 실똘이는 아무렇지 않은지 얼굴을 내보이며 돌아다닌다.
그는 변태인가?
변태는 어떤 뜻인가, 본래의 형태가 변하여 달라지는 정상이 아닌 상태로 변해버린 것을 말하지 않는가?
평상시에는 정상적인 인간으로 보이다가 어느 상황에서는 완전 다른 인간으로 돌변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요즘 실똘이가 이상한 짓을 해 그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이 레이저처럼 쏘아대고 있다. 야단의 실탄이 자동소총에서 발사하고 있다.
실똘이가 여기저기 찾아다는 이유가 뭘까?
궁금증이 많은 실똘이다. 그는 어떤 만물의 영장일까?
이것이 궁금하다.
실똘이의 행동, SBS 이것이 궁금하다. 프로그램에 나올만한 것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를 정신분석, 행동분석을 진단하여 데이터를 통해 그의 실체를 밝혀내는 데 올인 할 날이 올 것이다. 방송이 아닌 SNS상에서도...
추적(追跡), 사물의 자취를 더듬어 가는 뜻이지만 추적은 ‘추적추적하다’ 는 말로써 표현하기도 한다. 추적추적은 ‘비가 계속 축축하게 내리다’ 라는 뜻이다. 축축한 비는 마음을 우울하게 한다. 찹찹하게 한다. 가라앉힌다. “오늘 기분저하네!” 이런 마음상태를 갖게 한 추적추적하다(Drizzle)의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비가 눈비와 섞어 하루 종일 내리어 여러 가지 섞이니 ‘추잡하다(Dirty)’ 라는 표현으로도 사용하게 된다.
추잡(醜雜)하다.
추하다. 미워하다의 나쁜 모습을 하고 있는 뜻의 ‘추(醜)’ , 뒤섞이다.얼룩지다의 여러 가지 섞어 순수하지 않다는 뜻의 ‘잡(雜)’ 을 말한다. 영어로는 ‘Dirty’ 또는 ‘Filthy, Disgusting’ 이다. 말이나 행동 등이 지저분하고 상스럽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추잡한 농담, 추잡한 짓, 추잡한 행동, 추잡하게 군, 더럽고 추잡한, 이주 더러운, 더럽게 생긴, 타락한, 저질스런, 천박한, 음탕한, 상스러운, 저속한, 지저분한, 꾀죄죄한
One's words, behavior, etc, being dirty and vulgar.
그는 뒤에서 온갖 추잡한 짓을 다 하고 다니면서도 남들 앞에서는 깨끗한 척을 했다.
실똘이의 민낯은 추잡하다.
거칠고 막되어 조촐한 맛이 없다.
추잡한 짓(Dirty trick)
종로구 한 서점 외벽에 쥴리 벽화가 등장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쥴리의 남자들, 쥴리의 꿈 문구가 적혀있어 시끄러워졌다. 벽에 여배우 스캔들을 풍자하는 벽화를 그려낸 것이다. 이걸 보고 그따위 추잡하고 더러운 짓은 하지 않는다고 그림을 그린 것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겼다.
만약 벽화 같은 그림은 아니지만 이상한 그림을 게시한다면 부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싶다. 관음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그림을 좋아하며 흥분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매우 불쾌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중요한 건 도덕성이다. 도덕에 벗어나지 않은 일이라면 그림은 작품처럼 여길 것이다.
추잡스러운 인간
정치인은 자기 위상이 스스로 만든 것이라고 착각하는 모양이다. 그 위상은 국민이 존경해 줘야 이뤄가는 영예인데 그것을 착각하고 있다.
자기 위상이 높아지려면 결코 자기 입으로나 행동으로 해서는 안 되는 금도(禁盜)가 있다. 그런데 말은 거칠고, 행동은 미덥다. 함부로 상대를 대하는 태도로 무식할 정도로 말을 해되고, 그런 입을 가진 사람이기에 행동이 왠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한마디로 추잡해 보일 뿐이다.
배웠단 사람, 남보다 더 잘났다고 생각한 사람을 보면 존경은커녕 구린내가 나 거지보다 못한 추잡한 것을 하고, 세간의 입방아에 안줏거리가 되고 있다. 밝은 사회를 위해 진심으로 다가서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한 그런 사람들에게는 해당은 안 되겠지만 더러는 있을 수 있는데 도대체 그런 참된 인간을 보기가 왜 이렇게 가뭄이 심한가. 그런 못된 인간들 때문에 국민 가슴에 응어리만 늘어난다.
혼자 세상에서 정의로운 척 날뛰더니 온갖 추잡스런 짓은 다한 듯하다. 가짜 업자 같은 위선자들하고 가까이 지내며 자기 지역은 막론하고 온갖 구태 모사꾼들하고 어울려 지낸 모습이 국민들의 눈깔을 찌푸리게 한다.
이중인격자로 행동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탁한다. 제발 초심으로 회귀하여 정의와 진리 편에서 국민을 위한 봉사자세로 되돌아가주면 좋겠다.
국민들은 정치인들에게 말하기를
정치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정치세력들의 감정풀이, 보복과 말살의 정치가 돌아가면서 반복되는 한 이 나라 정치는 국민의 삶을 발목 잡는 역할을 하게 될 수밖에 없다. 언제까지 그런 가짜 정치에 휘둘릴 것인가?
국민들과 진짜 정치가들의 지혜가 필요한 시대라고 역설한다.
실똘이가 욕 얻어먹고 있네요.
“니까짓게 뭔 선비냐!”
“온갖 더럽고 추잡한 짓 다하는 새끼가”
“무슨 선비이고 간부냐 이 썩을 놈아!”
“욕바가지 먹어라 자식!”
“이거 뭐꼬!”
국민돌이 내부 총질, 그 번비 추종자들 땜에 국민통합이 안 되고...
선남은 젊은 층 마음 다 끌어오고
선녀는 버선발로 뛰어다니고
막판 간 잡이가 지 사람들에 비수 꽂고 배신 때려 그 높은 자리 앉는 왕을 만들어줬더니 논공행상, 공신들에게 전답은 못 내어줄망정 이게 뭔 개 같은 짓이냐!
다 깨부수고 조사하고 처내고, 토사구팽 일세
같은 곳에서 이리 염병 질이면 다 같이 폭삭 망하는 길로 가자는 것 아니냐.
진짜 ‘추잡스럽다’ 라는 말 말고 생각나는 단어가 없어 슬프다.
인자(仁者) 강이면서 추잡한 짓 다 골라서 하는 실똘이가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는 게 애석하고 살만한 세상은 아닌 듯하다.
놈들
나쁜 놈, 더러운 놈, 미친 놈, 추잡한 놈들이 판치는 세상은 아닐 진데...
“에이 추잡한 놈!” 소리만 나온다.
"정말 못된 놈이라고 말할 수밖에..."
"그놈 잡아 뻥 차버리자!"
실똘이는 음치박사다.
음치(音癡), 음치(飮媸), 음치(陰耻), 음치(淫癡)
“이상한 그림 너나 많이 봐!”
If you tell another do dirty things, I'm gonna curse you for being a bast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