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여분 동참 광덕큰스님 26주기 추모법회 성료 / 사측 주장 반박 홍보물 연이은 위법 훼손 외 (2/16.법회장 현안보고)

[현진]

[최근의 상황]

2025년 2월 16일

1. 머리말

마하반야바라밀

불광형제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법회에 동참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귀한 법문을 해주신 효림스님과 법회를 함께 하시는 혜담스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최근의 상황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안보고 중이신 현진 법회장님

2. 광덕 큰스님 추모법회 성료

- 지난 일요일에는 900여명의 불광형제들이 동참한 가운데 광덕 큰스님의 26주기 추모법회를 여법하게 회향하였습니다. 법회에 동참하여 큰스님을 추모해주신 모든 분들과 추모법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큰스님께서 불광법회를 창립하신 꿈을 이루고, 호법을 강조하신 큰스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십시다.

오늘 법회에서는 효림스님께서 혜담스님의 저서 "고따마 붓다의 정관 명상"을 교재로 한 첫 설법을 여시다

3. 사측의 반박문 훼손에 대한 유감

- 사측에서 지난 1월 25일 토요일 허위 내용이 많은 호소문을 불광사 시설 여러 군데 부착하였기 때문에 제가 다음 날인 1월 26일 일요일 법회 시간에 사측 주장의 부당성을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이후 우리는 2월 1일 토요일 사측 주장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반박문을 불광사 시설의 5군데에 부착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사측은 2월 3일 월요일 종무원과 외부 업자를 동원하여 4군데 반박문을 위법하게 훼손하였고, 2월 5일 수요일 마지막 1군데 반박문마저 위법하게 훼손하였습니다.

찢겨진 불광법회 홍보물이 아픈 불광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 우리는 2월 8일 토요일에 2차로 다시 5군데에 반박문을 부착하였는데 사측은 2월 11일 화요일 모두 위법하게 훼손하였습니다. 이에 2월 15일 토요일 3차로 반박문을 부착하였습니다.

- 사측은 호소문에서 반목하지 말고 대립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스스로 대립을 조장하는 호소문을 먼저 게재하였고, 사측의 잘못된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을 대중들이 보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사측의 신뢰할 수 없는 이중성을 스스로 입증하는 듯 합니다.

- 사측의 반박문 훼손에 대하여는 매우 깊은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번째로 불광 불자들이 사측에 대한 반박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는 모습을 본.종무원이 항의하고 있다

3. 1차 임원교육

- 오늘 오후 1시 30분 이곳 보광당에서 올해 1차 임원교육이 있습니다. 임원들께서는 시간에 맞추어 교육에 참석해주시고, 오늘 참석이 어려운 분은 다음 일요일에 실시하는 2차 임원교육에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1차 임원 교육 중인 모습

4. 맺음 말

- 우리 사회에서 초대 대통령의 공과에 대하여는 논의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 하나는 그 분은 4·19 혁명이 발생하였을 때에, 국민이 원하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하시면서 4월 27일 실제 하야하셨습니다.

- 광덕 큰스님의 열반 26주기 추모법회를 계기로 해서 불광형제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분들도 자신뿐 아니라 큰스님을 위해서라도 자신이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깊이 생각하시고 사태의 수습을 위해 조속히 결단을 내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봄은 오고 꽃은 피어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