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한 가장 중요한 인정
-The Most Important Recognition of Oneself-
On hearing this, Jesus said to them, "It is not the healthy who need a doctor, but the sick. I have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Mark2:17>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마가복음2장17절>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모든 사람이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길(The Way)을 활짝 열어놓았습니다만, 실제 구원받을 수 있는 자격을 엄격하게 정하셨습니다. 그 자격을 가지지 않으면 결코 구원을 받을 수 없게 하신 것이지요.
그것이 무엇일까요? 차별 없으신 분이니 어떤 능력이나 조건은 당연히 아닙니다. 심지어 착한 행실이나 종교적 경력 등도 아닙니다. 그분을 만나고, 구원과 연결되기 위해 철저하게 받아들여야 할 한 가지 조건입니다.
그리스도를 만날 유일한 조건은 곧 나는 마음과 영혼이 병든 자요, 불완전하고, 죄와 욕심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구제 불능의 죄인 곧 영적 병자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왜냐고요? 예수님은 병든 자를 부르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영혼이 병든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나름대로 인생을 꾸려갈 방법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라면, 영혼의 의사인 예수그리스도를 찾지 않을 것이고, 또 만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심지어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조차도, 병들고 죄로 비뚤어진 자신을 진심으로 인정하지 않는 한, 그냥 종교인이지 그분의 부르심을 받은 것도, 주님을 만난 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이가 죄인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마치 의인처럼 스스로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하는 죄인들이 많고, 스스로 죄와 욕심으로 병든 죄인임을 아는 의인들도 참 많더군요.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라.<이사야서 4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