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허니문, 신혼여행
바르셀로나 출발 스페인/프랑스 지역 크루즈 7일
“크루즈 여행은 나이가 들어서 한다.”는이 생각이 최근부터 바뀌고 있다. 짐을 꾸리고 풀 필요 없이 잠자는 동안 다음 여행지를 향해 떠나는 크루즈 여행은 다녀온 사람만이 그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고 한다. 럭셔리한 여행의 대명사로 불리는 크루즈 여행이 허니무너들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자료제공 (주)클럽토마스(02-722-7590 www.clubthomas.co.kr)

노르지안 에픽(NCL EPIC)호의 선상 무대.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수영장과 각종 놀이기구가 갖추어져 있는 선상의 옥상.

코트야드 빌라의 베드룸

발코니 타입의 객실.

디럭스 스위트의 욕실.

뉴 웨이브 스테이터룸.

선상 파티 등을 즐기는 유쾌한 여흥의 시간.
품격과 풍부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다
크루즈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숙소를 옮기지 않으면서 여러 나라, 여러 지역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크루즈 여행이 여행기간 내내 배 안에 있어서 답답할 거라는 가장 큰 오해를 한다. 그건 정말 오해다. 잠을 자는 동안 크루즈 선박은 다음 여행지를 향해 항해를 하고, 날이 밝아 다른 지역에 도착해서는 그곳의 여행지를 둘러 보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게다가 크루즈 선박 자체가 5성급 호텔의 럭셔리한 공간이며, 모든 서비스 역시 특별하기 때문에 그 자체가 고급 리조트다.
선상에서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수영장, 헬스클럽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최고급의 만찬을 즐길 수 있다. 항해 중에는 선내 엔터테인먼트와 선장이 고객을 위해 마련한 선상 파티를 즐기는 등 영화 속에서나 보아왔던 럭셔리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 바르셀로나
5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 ‘스페인, 프랑스 지역 서부 지중해 크루즈 7일’ 상품은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바르셀로나에 도착, 호텔 체크인을 한 후 다음 날 바르셀로나를 출발하여 마르세유와 팔마 데 마요르카를 거쳐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후 인천공항으로 오는 일정이다.
탱고의 나라로 유명한 스페인의 열정을 한껏 맛보며, 지중해 연안의 온화한 기후를 만끽하며 이국의 정취에 흠뻑 젖을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항구도시로, 비옥한 해안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천연의 양항과 더불어 에스파냐 최대의 산업도시를 이룬다. 시간의 중심인 람블라로에는 은행상사, 고급 상품점이 줄지어 서 있고, 이 거리의 남단인 항구 부근의 푸아르타데라파스에는 콜럼버스의 기념상이 있다. 중세 도시와 현대적인 모습의 도시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바르셀로나에서는 중세 유럽의 웅장함과 클래식함 그리고 현대적인 모던함을 만날 수 있어서 색다른 감흥을 가지게 해준다.
중세적인 도시의 미학, 마르세유
마르세유는 프랑스 프로방스 코트다쥐르 주 부슈뒤론 데파르트망의 수도이다. 파리 남쪽 797km, 지중해 리옹만 내의 크론곶과 크르와제트곶 사이에 있는 천연의 양항으로 프랑스의 무역항이며 대도시이다. 구항구 북부는 구시가로 밀집지대였으나, 1943년 독일군이 대성당 ·시청 등만 남기고 모두 파괴하여 옛 도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구항구에서 동쪽으로 뻗은 칸비에르 대로와 이와 직각으로 뻗은 베르잔스 대로·롬 대로가 중심가를 이루고 있다. 남쪽 언덕 위에는 예로부터 뱃사람들이 수호신으로 받들고 있는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성당이 있고, 그 남쪽에는 건축가 르코르뷔지에가 설계한 주택단지가 전개되어 있다.
스페인의 전통을 만나는 팔마 데 마요르카
정식명칭은 팔마데마요르카이다. 지중해 발레아레스제도의 마요르카섬에 있는 항구도시이다. 상공업 중심지로 시멘트 등의 근대공업과 도자기제조 등의 전통공업이 활발하다. 고대 아랍 왕조의 거성과 중세에 세워진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다.
섬에 이름은 큰 섬 이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유래한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풍차로 길어 올린 관개수로 오렌지, 올리브, 포도 등이 재배된다. 도시에서는 이들 농산물의 가공과 유리, 신발, 도자기 등의 수공업이 이루어지며, 대리석도 산출된다.
프리스타일의 편리함
노르지안 크루즈 라인은 총 14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5성급 선사이며, 승객 대 승무원 비율을 2:1미만으로 유지하고 있다. 노르지안만의 독특한 콘셉트는 그 어느 선사보다 고객의 편의성과 자유로움을 중요시한다. 현재 모든 노르지안 선박에 프리스타일을 도입하고 있으며 격식에 얽매임 없이 프리스타일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선사다.
모든 배 마다 9~10개의 레스토랑을 가지고 있으며,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원하는 레스토랑에서 10~11가지의 다양하고 고급스런 메뉴를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선상에서 전통적인 Formal Night는 없으며, 리조트 캐주얼 복장으로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선장 주최 환영파티 시 전통적인 Formal Night의 기회는 선택할 수 있다. 최고급 리조트에서만 제공되는 1:1 승무원 서비스로 각 객실마다 담당 승무원이 배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보통 크루즈 선박에서는 일정 마지막 날 봉투에 팁을 넣어 전하는데, 프리스타일 팁은 모든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 정산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승선 시 제시한 신용카드로 자동 청구된다. 마음에 드는 승무원에게는 더 지불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들지 않는 승무원의 서비스에 대해서는 그만큼의 팁을 제할 수 있다.
<출처: 더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