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0월 27일 07:30 전북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내 광덕산 / 578m 산행입니다. 애기단풍 장성 백양사 애기단풍과 순창 강천산 애기단풍은 전국에서 애기단풍으로 제일 유명한 곳입니다. 이번 산행에 애기단풍 절정? 입니다. 역전 원광한의원 건너편 07시 30분 출발 우체국 7시 40분 터미널 7시 45분 빕스 7시 50분 도청 7시 55분
오늘 산행 1안 : 전남 담양 담양호 주변에 있는 산성산(山城山·603m)으로 입산하여 애기 단풍이 유명한 강천산 군립공원 광덕산을 등정한후 강천사 계곡 현수교를 이용하여 강천산 군립공원 강천사 계곡으로 하산하는 산행입니다. [점심 휴식 포함 5시간30분]
오늘 산행 2안 : : 전남 담양 산성산 시루봉을 등정한후 북바위 안부 삼거리에서 강천사 방향 연대암터로 하산하여 비룡폭포 구장군폭포 강천사 계곡 산행입니다. [점심 휴식 포함 3시간30분]
오늘 산행 3안 : 강천사 입구에서 강천산 8Km 계곡 폭포와 애기 단풍이 아름다운 길을 트레킹 합니다. [점심 휴식 포함 5시간30분] 오늘 산행은 호수와 산성, 원시림이 어우러져 있는 담양 금성 산성산. 인공 폭포와 구장군폭포, 비룡폭포등 5곳에 폭포와 애기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광덕산, 강천산 강천사 계곡입니다.
강천산 개요 : 강천산은 1981년 1월 7일 전국에서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순창읍에서 10km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높이 583.7m의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도처에 기봉이 솟아 있고, 크고 작은 수많은 바위 사이로 폭포를 이루고 있으며, 깊은 계곡과 계곡을 뒤덮은 울창한 숲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또한 유서깊은 강천사와 삼인대, 강천산 5층 석탑, 금성산성 등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도처에 비경이 숨겨져 있다. 우선 강천사 입구인 도선교에서 8km나 이어진 계곡은 천인단애를 이룬 병풍바위 아래 벽계수가 흐르고 군데군데 폭포와 그 아래 소를 이룬 곳이 10여군데나 된다. 옥수와 같은 맑은 물이 고여있는 용소는 명경지수 그 자체이다. 고찰인 강천사와 삼인대 사이를 지나 흥화정 옆길을 택하면 구름다리(0.5km), 전망대(1.5km), 강천댐(1.3km), 산성(2.3km)을 알리는 표지판을 보게 된다. 5분 정도 오르면 50m 높이에 길이 75m로 걸린 구름다리가 아찔하게 보인다. 가파른 벼랑을 기어올라 구름 다리를 지나 전망대에 오르면, 수려한 강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다시 3~4분 오르다 오른쪽으로 꺾어오르면 강천산 8부 능선쯤 되는 300m 높이에 기다란 저수지가 있어 산상에 있는 천지처럼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내려와 다시 계곡을 오르면 연대암이 있고, 400m 정상에 산성을 만나게 된다. 이곳 계곡은 자갈밭으로 침수가 빠르고 단풍나무는 개종되지 않은 순수한 토종 단풍나무로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우며 서리가 내려도 지지 않는 일명 애기단풍이 식재되어 있어(단풍기간이 길다) 가을이면 계곡을 따라 펼쳐진 단풍빛이 장관을 이룬다. 광덕산 개요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장안리와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덕성리 경계에 위치. 광덕산(廣德山)은 지역 주민들에게 덕을 많이 쌓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강천산(剛泉山)의 옛 지명도 광덕산이었다. 광덕산은 순창군 쌍치면의 국사봉과 같이 임금이 신하들을 모아놓고 조회를 하고 있는 천제봉조(天帝奉朝)의 형상이다. 동남쪽을 향하여 그 위용을 자랑하듯이 쏟아져 내려간 산줄기는 용이 산속으로 숨어드는 회룡은산(回龍隱山)의 형국이다. 광덕산이 위치하고 있는 장안리는 예부터 순창에서 제일 좋은 터로 알려졌으며, 1914년에 장안(長安)으로 명명했는데 ‘장안’이란 동양의 수도를 의미한다. 광덕산은 순창의 서쪽 호남 정맥 강천산 자락에 솟구친 산이다. 산줄기는 백두 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서북쪽으로 뻗어가는 금남 호남 정맥이 진안군과 완주군의 경계인 주화산에서 두 갈래를 친다. 주화산에서 북쪽으로 금남 정맥을 보낸 호남 정맥이 남진하며 경각산, 오봉산, 내장산, 백암산, 용추봉, 추월산, 강천산, 금성산성의 산성산을 거쳐 광덕산을 솟구쳤다. 광덕산의 물줄기는 남쪽은 영산강으로 흐르고, 동쪽은 구림천을 통하여 섬진강으로 흐른다. 광덕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매우 뛰어나다. 북쪽에는 석축으로 켜켜이 쌓은 금성산성이 있는 산성산과 그 너머로 강천산, 용추봉, 여분산이 있다. 동쪽으로는 아미산과 옥출산, 그 너머로 남원의 문덕봉과 고리봉, 곡성의 동악산이 펼쳐진다. 남쪽으로 설산과 쾌일산 너머 만덕산이 바라다 보이고, 서쪽으로는 추월산 너머 불태산과 삼인산이 첩첩이 싸고 있다. 광덕산 정상을 중심으로 서쪽에 선녀 계곡과 비룡 계곡, 동쪽에는 삼인대 계곡과 금강 계곡이 흐른다.호남 정맥을 따라 금성산성[연대산성]의 시작점인 북문 터에서 산성을 따라가다가 서쪽 보국사 터[남문], 동쪽 동문[운대봉]을 알려주는 이정표에서 남진하면 연대봉, 북바위, 떡시루처럼 생긴 시루봉을 차례대로 만난다. 밧줄을 잡고 시루봉을 내려가면 삼림욕하기 좋은 송림이 이어진다. 적상산처럼 흙이 자주색, 바위는 붉은색을 띠고 있다. 해발 578m의 광덕산 정상 직전에서 우측으로 꺾어져 남쪽 덕진봉 방향으로 내려가면 호남 정맥으로 이어진다. 광덕산에서 동쪽으로 내려가면 강천산 팔각정이나 삼인대로 갈수도 있고, 동쪽으로 직진하면 강천산 종주 코스인 옥호봉으로 이어진다. 최근 순창군에서 옥호봉 등산로와 삼림욕장에 탐방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목재 계단을 설치하였다. 특히 장안 마을에서 삼림욕장 구간에는 원주목 계단, 전망대, 팔각정[천재각] 등을 설치하였다. 산성산 개요 : 전남 담양군 금성면 산성산(山城山·603m)은 추풍령에서 소백산맥과 갈라져 나온 노령산맥의 한 자락이다. 노령산맥은 전남에 이르러 두 갈래로 나뉘는데 남쪽으로는 산성산을 비롯, 추월산·병풍산을 이룬다. 다른 하나는 백암산·입암산·불갑산 등 서해 쪽으로 뻗어나간다. 산성산은 담양과 전북 순창의 경계를 이루며 강천산·회문산 등과 맞닿아 있다. 산성산은 그 이름처럼 옛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다. 산성의 총 길이는 7.3㎞에 이른다. 산성의 이름이 ‘금성산성’이라서 외지 사람들에게는 ‘금성산’으로 더 잘 알려졌다. 담양군 금성면과 전북 순창군의 경계를 이룬 철마봉에선 무등산과 추월산을 비롯해 담양호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삼국시대 처음 축조된 금성산성은 호남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다. 이 산을 에두르고 있는 금성산성은 삼국시대 때부터 축조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적 제353호로 지정된 이 산성은 고려 우왕 6년(1380년) 왜구 침입에 대비해 개축됐다는 기록이 ‘고려사절요’에 처음 등장한다. 임진왜란 이후 장성의 입암산성, 무주의 적상산성과 함께 호남의 3대 산성으로 불린다. 조선조 중기에는 성내에 130여가구가 살았으며, 이웃한 담양·순창 등지에서 거둬들인 군량미가 1만 2000~2만여석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호남지역의 군사 요충지로 자리 잡으면서 숱한 전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정유재란 때는 왜군과의 공방전으로 남문 앞 ‘이천골(二千骨)’이란 협곡에 아군과 적군의 시체 2,000여구가 쌓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 골짜기는 ‘골 곡(谷)자’ 대신 ‘뼈 골(骨)자’를 쓴다. 1894년 갑오 농민전쟁 당시 동학군이 이곳을 한때 점령했다. 녹두장군 전봉준(1855~1895)은 금성산성과 북쪽으로 이웃한 순창군 쌍치면 피노마을에서 체포되기 이전까지 이곳에서 전투를 지휘하기도 했다. 농민전쟁 당시 성내의 민가와 관아·대장청 등 모든 시설이 일본군과 관군에 의해 완전히 소실되고 그 흔적만 남아 있다. 한국전쟁 때는 미처 북으로 후퇴하지 못한 빨치산의 은거지로 이용되기도 했다. 산성산이 이처럼 전투의 거점으로 자리한 것은 봉우리와 협곡으로 이뤄진 산세 때문이다. 금성산성은 외곽이 30m가 넘는 수직 바위로 둘러싸여 전략적 요충지로 손색이 없는 지형이다. 주변에는 성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높은 산이 없어 천연적인 요새를 형성하고 있다. 항아리형 분지로서, 전체 면적은 120여만㎡(36만여평)이다. 외성의 둘레는 6486m, 내성은 859m이다. 이곳에는 외성·내성·옹성·성문·망대 등을 비롯해 관아·사찰·민가·우물터 등이 남아 있다. 외적의 침입 등으로부터 장기 농성(城)과 방어가 쉬운 입지 조건을 갖췄다. 산성산은 광주광역시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 담양읍 에서 부터는 북쪽으로 6㎞쯤 떨어져 있다. 도시민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산행을 즐길 수 있을 만큼 가깝고 코스도 쉽다. 그래서 주말이면 가벼운 복장 차림의 등산객들로 늘 붐빈다. 금성면 원율리 담양온천지구에서 가파른 산길을 따라 2㎞쯤 오르면 외남문(보국문)이 우뚝 솟아 있다. 외남문 에서 좌우에 있는 봉우리를 따라 정상 일대 분지를 감싸는 포곡형 산성이다. 외남문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우진각 지붕(전통 한옥의 한 형태로 4개의 추녀마루가 동마루에 몰려 붙은 지붕)을 얹은 누각이다. 이곳으로부터 50m쯤 더 오르면 내남문(충용문)이 나타난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형태를 띤다. 성문 오른쪽은 전란 등으로 죽어간 민초들의 원혼이 잠든 이천골이 아스라이 내려다 보인다. 담양평야가 한눈에 들어오고, 지리산과 무등산도 지척이다. 왼쪽으론 담양호가 초겨울 반짝 햇살에 수정처럼 빛을 발한다. 드넓은 호수 뒤로는 추월산이 서남쪽으로 줄기를 뻗어가면서 ‘죽향’ 담양골을 감싸 안는다. 산성산과 담양호를 사이에 둔 추월산(秋月山)은 가을밤 보름달이 산꼭대기에 걸려 좀체 기울어지지 않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늦가을 산성산과 추월산의 단풍 그림자가 담양호에 드리워지면서 원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절경을 연출한다. 등산코스는 남문~동문~북문~서문으로 이어지는 성 전체를 둘러보더라도 4시간쯤이면 족하다. 산성은 남문~시루봉~동문~운대봉~북문~서문~철마봉~노적봉~남문이 일주 코스다. 노약자를 동반할 경우 남문∼보국사터∼서문∼철마봉∼남문에 이르는 1시간 남짓한 구간을 걷는 것도 좋다. 남문에서 담양호 쪽으로 이어지는 계곡에 위치한 서문은 옹성(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성문 밖으로 쌓은 겹성)으로 축성됐다. 평석으로 쌓은 옹성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유적이기도 하다. 담양에 오면 조선조 시가문화권을 놓치면 안 된다. 담양읍에서 남면 광주호 쪽으로 이어진 국도변에 한국가사문학관이 있다. 주변엔 소쇄원, 환벽당, 식영정, 송강정 등 조선조 가사문학 유적지가 산재한다. 읍내에는 한국대나무박물관도 있다.. |
첫댓글 이장학씨 부부참석
나, 한종엽, 이춘남, 김광근, 강수온, 심회장 이영길 참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