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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잘하고 있으면 내가 손댈 필요가 없다. 자동차정비 분야에 있어서 만큼은 잘못된 장비와 바른 장비를 자신있게 선별할 수 있다. 시중에 보급중인 DPF 크리닝 장비는 잘못 되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모든것은 내 손으로 실험을 해봐야 한다. 그리고 직접 실험하고, 원리와 구조를 원론적으로 분석해봐야 한다. DPF가 국내에 처움 도입될 즈음 코닝사 제품 150여개를 구입하여, 매연집진기로 만들어 전국 교통안전공단 검사장에 납품했던 경험이 있다. 2달에 한번씩 전국을 돌면서 세척해준 경험때문에 다시는 만지고 싶지 않은 분야였다. 고장이 없을 줄 알았던 부품들이 10여년이 지나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미세먼지의 주범이다." 스모그를 잡으려고,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미세먼지 천국을 만들었다. 많은 장비업자들이 수리장비를 만들고 있다지만, 나의 생각에서는 올바른 수리에 근접하지 못하고 있다. 카본이 유입되는 전단부위
어떤 상황에서도 매연이 통과되어서는 안되는 후단부위
후단부위의 DPF가 쩔어서 막혀있다. 무엇때문에 이런일이 벌어졌을까???
현대,기아에 적용되는 3종류의 DPF를 구했다. DPF가 막히는 원인은 불완전연소 (연료과다에 공기부족)에 의한 미연소 연료가 카본이 되는 것과, 에어크리너를 통과한 먼지가 DPF를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5만키로만 타면 모든 디젤차량의 흡입구가 이렇게 막히니, 적게 막혔을 때는 미세먼지가 배출되다가, 많이 막히면 매연이 배출되다가, 더 많이 막히면 연료가 DPF에서 연소되면서 DPF가 녹아 후단을 막는다. 결과는 엔진출력부족과 미세먼지 " 똥구멍을 막아놓고 똥을 싸라고 한다" 원인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기술력 이상의 환경규제에서 시작된 것이다. 현대,기아 자동차의 기술력이 부족해서가 아니고, 글로벌 부품회사인 보쉬, 델파이 등이 만든 부품들이 고온 고압에 견디지 못하고 마모되기 때문이다. 고온, 고압에서 부품이 마모되기 시작하고, 그 틈으로 연료가 새기 시작하고, 샌 연료는 불완전 연소를 시작하고, 불완전 연소된 배출가스는 EGR 밸브를 거치는 과정에 타르로 쌓이게 되고, 쌓인 타르 때문에 공기 흡입구는 좁아지기 시작하고, 좁아진 공기흡입구 때문에 공기량은 점점 부족해지고, 부족한 공기때문에 불완전연소는 더욱 심화된다. 불완전연소의 결과는 미세먼지와 자동차 고장이다. 미세먼지의 결과는 국민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도시를 탈출하여 살아가는 방법만이 대안인데 모두들 서울로 몰려든다.
여러 종류의 DPF 크리닝 장비를 보았다. 화학약품을 주입하여 세척한다는 장비, 고온으로 가열하여 에어로 분사시키는 장비, 물로 세척하는 장비, 화학 약품으로 세척하는 장비 등등.... 복합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눈앞의 결과에만 집착하고 있다. 화학약품을 주입하여 순환시키는 장비인데, 사용환경에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 고압의 물을 주입하여 세척하는 장비는 DPF가 손상되어 떨어져 나온다. 떨어져나온 부스러기 때문에 구멍이 뚤린것을 마치 ASH가 빠져나오는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DPF를 막는 것은 입자 먼지와 뭉친 먼지 덩어리다.
고압세척기로 세척하는 과정을 보고, 나는 초음파 세척기로 1박 2일동안 실험을 하면서 큰 깨달음을 가졌다. 먹을 갈아서 먹물을 만들어 강물에 풀고 있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엔진 내부에 쌓인 타르는 수 많은 카본과 연소물질이 퇴적된 것이다. 퇴적물을 초음파나, 약품으로 풀어트린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가 유발 되고 있음을 알았다.
초음파 강도를 최대한 높여 다양한 세척제로 시험을 해보았지만 아주 작은 양에도 물은 검정물로 변했다. 초음파 강도와 시간을 늘리고, 부품을 뜨게하고, 다양하게 시도해 보았지만, 결론은 세척이 되지 않았다. 물을 가열하여 온도도 높여보았다.
결론은 세척은 안되고 환경 오염만 시킨다.
나는 몇 일째 밤잠을 설쳐가며,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있다. 방향을 잡았다. 이제는 시제품을 만들어 실험해보아야 한다. "" 서울을 탈출하라 "" 미세먼지가 몰고 올 미래의 질병은 여러 곳에서 예견하고 있다. 원인은 자동차 회사가 만들었고, 원인을 제공한 자동차 제작사들은 그 원인으로 돈벌이에만 급급하다. 석학들에게 눈이 가려진 정치권과 정부는 국민세금을 걷어다가 원인 제공자들의 주머니 채워주기에 급급하다. 해법은 있다. 원인제공자들은 부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정부는 원인 제공자들만이 독점하고 있는 정보를 정비사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세금은 자동차 수리비용으로 소비자에게 지원하여야 한다. 가솔린 차량도 엔진내부가 이렇게 된다. 모두들 미세먼지의 원인이 디젤차량이라고 하는데, 가솔린 차량이 더 심각하다. 나는 서울시청 홈 페이지에 제안하고, 환경부에 제안해 보았지만, 서울시청은 답변이 없고 환경부에서는 자신들의 관리 프로세스가 완벽하다고 한다. 나는 산업체 미세먼지 관리와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 검사장에 검사장비를 개발, 납품해온 경험이 있기에 정확히 알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 혹, 이글을 접하고 미세먼지 개선에 대한 의지가 있으신 분이 계시면 연락 부탁 드림니다. 미세먼지의 원인은 완벽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관리 프로세스의 오류다. 아마도 최고 책임자를 빼고 모든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모두가 자가만의 책임을 벗어 나고자 외면하는 환경전문가들이 만들어 낸 우리사회의 총체적 부산물 이다. 자신들의 잘못을 자신들이 들추라고 하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사회적 구조 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