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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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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2 나의 문학적 성향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26 25.06.07 07:4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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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6.07 11:23

    첫댓글 우리 옛 농경사회를 오늘에 조명함은 체험을 통한 산 역사라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이를 문학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시대의 단절에 놓인 젊은이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자 부조의 삶을 천착하고 이해하는 데 더욱 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25.06.07 15:01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수많은 작가가 수많은 작품을 양산하고 있는데 그들의 작품과 차별화하고
    농경사회의 체험을 전수시키고자 함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나만의 글쓰기를 꾸준해 해오고 있습니다.
    한시대의 농촌의 삶을 채록하는 의미로 한분야를 꾸준히 천착하여 작품으로 남기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25.06.07 19:23

    1950년대에서 ,1960년대 농경문화의 이모저모를 청석님같이 세세하게 재현하고 엮어 놓은 작가는 없다고 봅니다.
    농촌의 풍속과 풍물은 무궁무진한 보물과 같습니다. 소꼴, 지게질, 쟁기질, 울력, 길 넓히기, 모내기, 타작,
    새끼꼬기, 이엉 얹기 당시의 농촌 사회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시골 풍속을 구현한 사투리는 어찌 그리 情이 드는지요!
    잘났어, 팔았다, 올개심니, 눈에 피 작품을 통해서 당시의 농촌 상황을 알 수 있었으니 문학의 洪福입니다.
    문학적 성향을 잘 살려 청석님만의 문학좌표가 앞으로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입니다.
    좋은 작품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06.07 22:41

    다른 작가와 소재와 재제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글감을 고향 농촌의 이야기로 한정을 지었습니다.
    50년대와 60대를 시골에서 살았는데 그때가 농촌 고유의 풍속이 잘 유지되던 시기라 많은 것을
    경험했고, 많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작품을 특화시킨다는 뜻에서 그리테마를 잡고 글을 쓰고 있는데 잘 생각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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