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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곡 산
☞ 다녀온 날 : 2014. 07. 26
☞ 다녀온 길 : 덕천서원 ⇒ 삼거리 ⇒ 능선갈림길 ⇒ 구곡산 ⇒ 삼거리 ⇒ 도솔암 ⇒ 덕천서원
☞ 다녀온 이야기
전날내린 비로 내심 걱정입니다.
산청으로 가는길 차창밖이 우중충 하네요
2시간여를 달려 들머리인 덕천서원앞에 도착합니다.
▼익산장수간 고속고로 진안 마이산 휴게소에서 바라본 마이산
▼숫마이산...오를 수 없는 산
▼암마이산,, 전에 개방되었다 페쇄되어 지금은 오를 수없지만 조만간 개방한다고 합니다
덕천서원 앞에는 수령이 450년 정도된 커다란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은헹나무 뒤쪽은 오랜세월 풍파를 이겨낸 흔적으로 충진재로 채워져 있습니다.
도로건너 강둑위에는 세심정이라는 정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잠시 덕천서원을 둘러보고
덕천서원옆으로 이어지는 담을따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덕천서원과 은행나무
▼ 덕천서원
▼ 고목에 핀 버섯
▼ 덕천서원 앞 도로건너편에 자리한 세심정
▼ 마을로 들어가는 길에 담장너머로 바라본 덕천서원
마을사이로 이어지는 길이 언덕에 올라서니 삼거리로 이정표가 '구곡산등산로 4.67km'를 알리고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덕산교회와 덕산중고교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구곡산을 향해갑니다.
들꽃도 피고, 소나무 묘목도 심어놓은 밭도 있고, 과수원도 있고...시골길 입니다.
멀리 구곡산능선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길은 이내 큰도로와 만나는 삼거리리에 이르고,
삼거리 우측 한켠에 '불지사 200m'를 알리는 안내판도 붙어 있습니다.
▼ 덕산교회와 갈리는 삼거리
▼ 골짜기 사이로 구곡산 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음
▼ 큰도로와 만나는 삼거리
삼거에서 이어지는 2차선 도로는 경사를 더해갑니다.
우측으로는 돌로 축대를 쌓아 전원주택 택지를 조성해 놓았습니다.
전원주택 택지는 불지사 입구까지 조성되어 있고,
도로는 다시 좁아집니다.
불지사는 하산길에 들러보리라 마음먹고, 곧바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갑니다.
▼ 불지사 입구
불지사입구를 지나자 길은 숲길 입니다.
호젓하니 나무사이로 길이 이어집니다.
경사도 더해가고, 굽이여 이어지고, 다리도 건너고...
마침내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 돌솔암 직전 갈림길에 이릅니다
▼호젓한 길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도솔암 직전 갈림길...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
▼ 도솔암 갈림길<11:21~27>
▼갈림길에 세워진 등반안내도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어지는길이 숲터널 입니다,
좌측으로 휀스가 설치되어 계곡으로 내려설 수 없습니다.
휀스를 따라 이어지던 길이 휀스를 버리고 우측으로 멀어져 올라갑니다
계곡에는 소폭들이 물을 가지고 자기 높이에 맞는 음을 내며 연주를 합니다.
오름길이 지그제그로 잠시 올라서더니 계곡을 건너는 곳에 이릅니다.
구곡산 정상을 돌아오는 원점회귀지점인 삼거리에 이릅니다.
▼계곡위에 설치된 휀스를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
▼소폭...5단폭포
계곡건너편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우측 바위위 숲에도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우측 이정표에는 '정상 1.25km'라 적혀 있는데 하산길에 세워진 이정표 들은 1.5km를 나타냄니다.
계곡을 흐르는 물이 폭포수가 되어 흘러내려갑니다.
잠시 휴식을 마치고 계곡을 건너 산행을 이어갑니다.
도솔봉 능선삼거리와 헬기장을 거쳐 구곡산정상으로 가는 길 입니다.
▼ 원점회귀 삼거리 <11:32~37>
계곡을 건너 이어지는 오름길이 경사를 더해갑니다.
키보다도 더 높이 자란 산죽사이로 길이 이어집니다.
누군가가 산죽을 베어내고 등산로를 확보해 놓았습니다.
한동안 산죽사이로 길이 이어지더니,
커다란 바위가 층층으로 쌓여 있는 곳을 지나고,
경사를 더해가는 오름길 좌측으로 계곡이 함께합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폭포의 물줄기가 보입니다.
폭포아래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나 두리번 두리번...
조금 더 올라가니 산죽사이로 사람이 내려간 흔적이 보여 그 길을 따라 폭포아래에 섭니다.
지도상에 표기된 와룡폭포?? 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산죽사이로 이어지는 오름길
▼층층으로 쌓아놓은 바위
▼와룡폭포?
▼폭포수
폭포를 조망하고 등산로로 되돌아와 잠시 오르니 좌측으로 넓은 바위가 보입니다.
넓은 바위는 폭포상단입니다.
굽은각도가 커서 폭포수의 흐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폭포수 상단 조금 위에는 벤취가 놓인 쉼터 입니다.
▼ 폭포 상단
▼ 와룡폭포상단 전망대 쉼터
쉼터를 지나자 경사도 더해갑니다.
계곡에는 소폭이 아름답게 물줄기를 흘려보내고...
대나무 아래로 길은 이어집니다.
너덜길을 올라갑니다.
경사도 점점 더해가고.. 오름길 바위로 축대를 쌓아놓은 듯한 곳에 이르러 잠시 숨을 고릅니다.
▼소폭
▼대나무 사이로 이어지는 길
▼너덜길
▼오름길 경사도 점점 더해가고..
▼바위축대에서 숨을 고르고...(12:08~13)
휴식 후 오르는 오름길이 하늘이 트이는가 싶더니
산등성이에 이를즘 길이 좌측 봉우리를 향해 꺽어져 올라갑니다.
계단을 오르고 드디어 도솔봉 아래 능선삼거리에 올라섭니다.
▼도솔봉 아래 능선갈림길이 지척으로 다가오고
▼도솔봉 아래 능선갈림길
능선갈림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산등성이를 따라 갑니다.
봉우리를 향해 올라가는 길 좌측으로 전망바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북동쪽과 남동쪽이 열려 있습니다.
봉우리를 올라서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이 참나무군락지 입니다.
참나무 군락지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동북쪽 방향
▼ 참나무군락사이로 이어지는 오름길
▼계단 침목으로 사용된 참나무에 버섯이 자라고있습니다
▼점심 <12:40~13:25>
점심을 먹고 이어지는 길은 완만한 육산길로 걷기가 좋습니다
비도 오지않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땀을식혀 약간의 한기를 느끼게 합니다.
완만한 능선길이 봉우리인듯 아닌듯 올라서니 헬기장 입니다.
헬기장에 올라서니 우측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수풀이 자라는 헬기장을 지나 이어지는 완만한 능선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삼거리 이정표 인데 좌측으로 표기된 덕산관광휴양지로 내려가는 길의 윤곽이 잘 보이지 않네요
삼거리를 지나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에 태양열 집열판이 붙여진 통신기지가 세워져 있습니다.
하늘도 개이고 시원함이 여름산행 맞나 싶습니다.
한가롭고 여유롱속에 이어지는 산행길.
돌탑을 지나자 암석위에 서니 좌로 조망이 트입니다.
멀리 지리산은 아직도 비가오는지 운해가 드리워 형체를 확실하게 보여주지 않고
지리산 천왕봉 아래 중산리 골짜기가 조망됩니다
완만한 능선길이 정상에 이릅니다.
▼ 헬기장
▼ 덕산관광휴양지로 갈리는 삼거리
▼태양열 집열판이 설치된 통신기지
▼지리산을 조망하고...
▼지리산 중산리 계곡
▼구곡산 정상
정상에서 인증샷을 마치고 길을 나섭니다.
정상을내려서는 길이 급하게 내려가더니
이내 나즈막한 봉우리에 올라서니 삼각점이 설치되어있고.
내림을 이어갑니다.
▼삼각점
삼각점 봉을 내려가는길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시천면 소재지가 좀망됩니다.
이내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펼쳐져 있고,
길은 급사면 내림길이 이어집니다.
▼시천면이 조망됨
▼당겨본 시천면 시가지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삼장면(좌) 과 시천면(우)
▼능선 우측 계곡을 향해 내려감
급사면 내림길에 뒤돌아보니 구곡산 정상이 모습을 보입니다.
내림길에 국립공원 이라 적힌 표지석도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이 지리산국립공원임을 알려주네요.
▼뒤돌아본 구곡산정상
다시 급하게 떨어져 떨어져 내려가던 봉우리 우측 사면길을 따라가는데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지도상으로는 삼거리로 곧바로 산등성이를 따라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수풀이 우거져 윤곽이 잘 보이지 않고.
우측으로 급하게 떨어져 내려갑니다.
내림길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곳으로 정상을 올랐으면 죽음이었겠다 싶습니다.
▼급경사 내림길
▼짚발펴도 삶은 계속되고
▼지도상 삼거리?... 우측으로 급하게 꺼어져 내려가는 곳
▼계단 받침목에 핀 버섯
산죽사이로 이어지는 급경사 내림길을 지나고
봉우리 좌측사면을 따라 가던길이 계곡을건너기 직전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내림길은 계곡을 건너자 좌측으로 이어져 내려갑니다
▼계곡을 건너 좌측으로 길이 이어짐
계곡을 끼고 내려가는 길이 몇개의 폭포를 만납니다.
그중 하나는 마치 여인이 오줌을 싸는듯한 형상으로 다가옵니다.
물소리를 들의며 이어지는 내림길이 원점회귀 지점에 이릅니다,
▼내림길 우측 너럭바위
▼풍경이 야릇합니다... 여성의 소변줄기???
▼쌍폭
▼ 원점회귀 지점..정상을 거쳐 삼거리로 되돌아옴
원점회귀 지점인 삼거리를 지나 도솔암 갈림길에 이르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도솔암으로 올라갑니다.
소나무 아래로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가고, 도솔암 경내로 들어갑니다.
도솔암에는 커다란 바위가 대웅전앞에 놓여있고,
우측 뒤에도 커다란 바위가 있고,
도솔암으로들어서는 문옆에는 무슨 글귀를 적어놓은 바위도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인지 각인된 글자가 잘보이지 않습니다.
▼도솔암
▼도솔암으로 올라가는 계단
▼도솔암으로 들어서는 문
▼도솔암 대웅전
▼도솔암 우측 언덕위 커다란 바위
▼도솔암 문 우측 언덕에 한자로 무어라 각인되어 있는 바위
▼소나무 기형
▼도솔암 소나무 아래로 조망되는 시천면
도솔암을 내려옵니다.
삼거리를 지나고..
알탕할 곳을 찾습니다.구곡사로 건너는 계곡이 안성맞춤이었는데...
좀더 좋은곳을 찾아 내려오다 그만 알탕할곳을 찾지 못하고 내려옵니다.
▼구곡산 등산로 갈림길
원점회귀 왕복구간이라 내려가는길이 올라왔던 길 입니다.
길 우측 고목에 버섯꽃이 피었습니다.
여려 모양과 색으로 핀 버섯나무 입니다.
오름길에 그냥 지나쳤던 불지사에 들려봅니다.
구곡산을 병풍상아 대웅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슨 짐승모양??? 같은데...
▼고목과 버섯
▼불지사
▼불지사 대웅전과 구곡산
불지사를 내려서 큰도로 삼거리를 지납니다.
버스가 이곳에 올라오면 회전도 가능한데 하는 마음뒤로 접고
좁은 도로를 따라 덕천서원을 향해 갑니다.
언덕 갈림길 '구곡산등산로 4.67km'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앞서가는 일행과 합류하려고 바쁜걸음 재촉하느라 주변을 살피지 못하고
삼거리에서 곧바로 난길로 간 일행따라 가고 말았습니다.
▼ 좌측에서 내려오다 우측으로 가야 덕천서원으로 바로 가는데.. 그냥 지나쳐 덕산교회로 돌아 덕천서원으로 감
곧바로 이어진 길은 덕산교회에 이르고 이내 덕산중고등학교 앞 도로에 이릅니다.
도로에는 강을건너는 다리가 놓여있고,
우측으로 학교정문과 덕천서원이 있습니다,
덕천서원앞 도로건너 세심정에 도착, 산행을 마칩니다
▼덕산교회로 가는길
▼덕산교회 앞에서 바라본 구곡산 능선
▼귀가길에 바라본 시천면 소재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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