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뱃살난감입니다..
제 글을 읽은분들은 아시겠지만..저는 도시생존중에 방범 및 보안,호신 및 범죄관련한 내용에 관심이
많은 초보 준비족입니다.
이전의 사건사고를 검색하여 이를 통해 도시범죄를 예방, 대비하고자 하는게 저의 관심사 중 하나죠..
구글에서 흉악한 사건 사고를 검색하던중 발견한 기사입니다..
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기사라서 올려봅니다..
이런 흉악한 기사올린다고 절 욕하지 마시길..어디까지나 실제로 일어난 일이니까요..
서울 양천구 목동의 다세대주택 1층에 사는 박모 씨(49·무직)는 평소 위층 홍모 씨(67) 집에서 나는 소음을 참지 못했다. 층간 소음으로 수년 전부터 마찰을 빚어 왔다. 과대망상증을 앓던 박 씨는 평소 위층의 작은 소음도 크게 느껴 괴로워했다.
2013년 2월 10일 오후 1시 20분경 박 씨는 위층에서 소음이 들리자 며칠 전부터 준비한 각종 무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원예용 분무기엔 물 대신 석유를 넣고 분출구 부분에 나무판을 덧대 부탄가스통을 연결했다. 가스통 입구에 토치(불을 붙이는 도구)까지 부착해 분무기는 ‘화염방사기’가 됐다.
50cm 대패 날엔 17cm짜리 나무를 손잡이로 부착해 장검으로 만들었다.
길이 41cm(날 길이는 11cm)짜리 손도끼까지 허리에 찼다. 장검은 어깨에 둘러멨다.
방독마스크를 쓴 박 씨는 석유가 든 맥주병 10개를 플라스틱 박스에 담아 양손에 쥐었다.
박 씨는 위층에 올라가 홍 씨 집 문을 열고 맥주병 여러 개를 집어 던졌다.
이어 화염방사기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불길을 사방에 뿜었다.
방바닥에서 시작된 불길은 벽과 천장으로 금세 번졌다.
당시 홍 씨 집엔 설을 맞아 아들 내외와 두 살배기 손녀 등 6명이 모여 있었다.
화염이 치솟자 가족들은 거실 베란다, 안방 창문 등으로 뛰어내렸다.
박씨가 도끼를 휘둘러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박 씨는 거실 베란다에서 밖으로 뛰어내리려는 홍 씨 부인(60)을 장검으로 수차례 내리쳤다.
일가족 6명은 골절, 화상 등 부상을 당했다. 화재로 1억96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도 입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김기영)는 박 씨에게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층간소음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해도 불을 질러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이 망상장애로 일시적인 의사결정 능력이 미약해 있었던 상태이고 범행을 뉘우치고 피해자들과 합의해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무서운 세상입니다..
층간소음땜에 윗집에 불을 지르고 무기를 마구 잡이로 휘두르다니요...정신병자,.,후덜덜...
사실 묻지마 칼부림 보다 더 무서운게 방화입니다
숭례문부터..서울지하철, 대구지하철,.모두 방화범 소해이었죠..
개인이 저지를수 있는현존하는 가장 무서운 범죄입니다.
연쇄살인만큼이나 무섭지만..연쇄살인보다 더 자주 일어납니다..
우선 범인이 쓴 범행도구부터 알아보지요..이글 보시는 분들은 따라서 만드지 마시길...
방화도구,,원예용 분무기안에 석유를 넣었습니다..
압축펌프를 여러차례 눌러 공기를 압출하면..앞의 노즐을 조정해 분사거리를 늘였겠지요
화염방사기를 만들기 위해 입구에 부탄가스 토치를 나무와 테이프로 연결합니다..
맥주병에도 석유를 가득담아 화염병을 만들지요..10병이나 준비하는군요..
손도끼도 준비합니다. 허리에 차죠..
목공용으로 쓰는 50cm의 대패날로 장검을 만듭니다..
이때 사용된 대패날은 정확하게는 자동대패의 교체용날로써 20인치짜리입니다. 이를 보아하니 범인은 목공소나 제재소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거 같군요..
이 20인치 자동대패교체날에 17cm길이의 나무손잡이를 달아 전체 67cm의 장검을 만들었죠
아래사진이 자동대패날입니다. 14인치부터 20인치까지 존재하죠
방진마스크도 준비했군요..헐,,,
피해자 홍씨 일가는 홍씨부부(67세와 60세)..마침 명절을 맞아 찾아온 아들 내외 부부,,.그리고 손녀등
총 6명입니다
범인 박씨는 오후 1시 20분..무장을 한채 2층으로 올라갑니다..
문이 열리자..다짜고자 맥주병을 집안으로 집어던졌겠죠..당황한 피해자 일가족이 우왕좌왕할때 불붙인 토치를 이용한 화염방사기를 이용해 집안에 불을 지릅니다..
피해자 가족이 달아날려고 하자 문앞을 가로막고 등뒤의 장검을 마구 휘두릅니다,.
사실 솔찍히 피해자 일가는 운이 좋았습니다. 다세대 주택이고 2층구조이었으며,,,베란다와 빌라 일층바다과는 거리가 높지 않아 뛰어내릴수 있었으니까요..현관에는 범인이 칼을 휘두르고 있어 나가지 못했으니 베란다를 통해 일층으로 뛰어 내려 살수있었지요..
베란다로 달아난 일가족을 따라가..달아날려는 홍씨의 부인(60세)에게 장검을 이용해 마구 때려 상처를 입힙니다. 목공용의 무겁고 날이 둔한 대패날이었으니 죽지는 않았지만..큰 상처를 입었겠지요
다른 식구들도 베란다로 탈출하면서 바닥에 떨어져 골절과 화상을 입습니다..
2살박이 손녀딸을 비롯해 일가족 6명이 전원 골절과 화상을 입습니다
운좋게 죽은 사람이 없어 크게 이슈가 되지 않고 넘어간 사건이죠..
홍씨의 집이 전소되고 거의 2억에 가까운 재산피해를 입었지요..
망상장애를 가진 박씨의 범죄라지만 너무 잔인하고 끔찍합니다. 2살짜리 갖난아기가 있는 상태였고
만일 일이층 다세대주택이 아닌 고층아파트였다면..아마 일가족 전원 사망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마 그랬다면 전국적인 뉴스거리가 됬겠죠..언론에서는 정부의 정신질환자 관리대책운운,,
화재에 취약한 다세대 운운,,하다가 그냥 넘어갔겠지만..
어제 포스팅한 성폭행범에 형량에 대해서도 우리나라는 너무 미약한 형량임을 말씀드린바..
이런 살인미수에 방화범이 꼴랑 7년형이 뭡니까...꼴랑 7년...허참...장난하나..
아무리 층간소음이 있었다지만..
아니 솔찍히 두 노부부만 살고있었고,,아들 내외는 명절을 맞아 그냥 놀러온건데..두 노부부가 얼마나 많은 소음을 냈겠습니까..노친네들이 집안에서 댄스라도 매일 춘답니까...헐...
아마 망상장애가 빚어낸 환청이었겠지요..
심신미약..사람죽여도 사이코면 용서받는가요???
그리고 아무리 합의를 봤다지만..제 생각엔 피해자 홍씨부부,,아마 사이코의 보복이 무서워서..
그냥 집값(아마 범인 박씨의 집을 팔아서 받기로 했겠죠)이랑 치료비만 받고 합의를 봤겠지요..
피해자들의 본의는 그게 아니었을겁니다..제 생각엔 보복때문이었을겁니다..아마 틀리지 않을겁니다..
한마디로 싸이코들은 영원히 사회와 격리해야 합니다..
이제 도시범죄에 관심이 많은 여러 준비족회원님들이라면..
집집마다 입구에..방검복과 방패,,소화기와 호신용..도끼, 칼등을 상시 준비해둬야 하는
세상인겁니까???
(솔찍히 이야기 하자면...제 집에 입구 신발장안에는 망치와 삼단봉이 있긴하죠..
일부러 준비한건 아니구요..집이 좁아서 신발장 서랍중 하나를 공구통으로 쓰거든요..
일부러 갖다놓은건 아닙니다만..)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범죄가 본인의 집에 일어났다면..어떻게 대처하실렵니까...
경찰은 불러도 늦죠..집에 불은 나죠..현관앞에는 칼찬 사이코가 날뛰고 있죠..
어뗗게 대처하실렵니까...그런일 여러분의 집에 안일어난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21세기입니다..우리가 살고있는 대한민국,,,고담시티입니까??.아니면 마계도시입니까...??
베트맨이라도 불러야 겠군요..헐...
대한민국의 치안과 범죄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기사를 보고 열받아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그럼이만..
첫댓글 진짜 ㅎㄷㄷ하네요...화염방사기에 손도끼까지...그놈의 심신미약...형량이 너무 약합니다..
맞습니다. 일가족을 몰살시킬뻐 한넘에게 겨우 7년...헐..
유익한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인구가 너무 많아서 이런 겁니다..
하지만 박근혜는 추가 1000만명 목표달성을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머리 굴리고 있죠..
지금도 인구과잉인데...외노자는 갈수록 더 많아지는거 같더군요..
몽고인구의 1%가 한국땅에 와 있답니다..아시다시피 몽고인의 범죄가 외노자 범죄중 일위를 차지하지요..대부분 강력범..폭력..폭행..살인등이랍니다..개인적으로는 몽고인들이 착하고 순박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정신병자가 나쁜게 아니라 정신병이 나쁜겁니다. 가해자도 어쩌면 피해자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우리는 우리 가족의 안전
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어설픈 인정에 휘말려서는 안됩니다. 정신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멀리 하는게 맞습니다.
저 경우에도 문닫속을 철저하게 하고 함부로 문을 열어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게 1차적 원인이고 수년간 같은
증상을 보였다면 이사를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게 2차적 원인이네요. 대도시 도심에는 별별 사람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정신 병자들도 많겠죠. 가장 기본이 되는 문단속, 모르는 사람에게 문 안열어주기. 함부로 아무나 초대 않기
이거 3개는 해줘야 합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주변에 대해 항상 너그럽고 열린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지만..반대로 항상 경계를 늦춰선 안되죠..우리는 생존주의자니까요..유연한 사고방식과 더불어 강철같은 조심성과 경계심도 필요합니다..
칼휘두른다고 베란다로 도망가는것도 중요하지만..저라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싸웠을거 같습니다..
미친넘에겐 몽둥이가 약이죠..뭐..우리집이야..호신장식용으로 소지허가를 받은 도검이 좀있으니...ㅋㅋㅋㅋ
아 정말 무섭네요... 도데체 이런 범죄를 정신적문제를 이유삼아 감형을 한다는것도 그렇지만, 살인 및 살인미수에ㅠ대한 기본적인 형량이 적다보니 감형따위 해버리면 고작 7년형이 그형되는군요. 참..... 씁슬합니다.
7년후에 나와서..보복할지도 모르죠..정신질환자의 심리세계는 일반인으로써는 이해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저역시 경험이 있습니다..제가 고등학교때..제 반 동기가 정신분열증상이 있었는데..본인집에 하숙하는 20대 초반 여자..물론 조용히 사는 아무 잘못없는,,하숙생 여자를 자기를 욕한다고 환청을 듣고..목검으로 구타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그후로는 멀리했죠..폭력만 안썻다면 아직도 친구로 남아있었을텐데..무섭더군요..
저런일이 있었군요. 주위에 눈빛이 요상한 사람은 무조건 멀리해야겠습니다 ㅡㅡ;;;;;
헐 대충은 사건 기사를 봤었지만 저렇게 많은 무기를 준비하고 계획적으로 저지른건 첨알았습니다 세상엔 정말 사이코패스들이 많군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볌행도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은 모방 범죄를 유도 할수도 있습니다..
회장님의 탐욕이 동일한 범죄를 유발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단순히 저런 병쪼가리 몇 개 봤다고 모방범죄 저지를 만큼 정신병자들인 건 아니에요..
우려는 잘알겠습니다만 여기는 생존까페...악의의 어두운면을 들여다 볼려면 악의에 노출되지 않고는 제대로 볼수 없죠 괘변일지도 모르나 우리는 준비족입니다... 선이든 악이든 생존을위해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회원님들의 수준을 믿습니다
그리고 저정도의 범행도구는 사실 중학생수준이면 다 만듭니다...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조잡한수준이죠...
저걸 보고 모방 범죄할 리는 없겠지만 경찰이 문제 삼을 수도 있겠네요. 제가 염려증이 좀 심해서 ㅋ
@서바이벌사냥꾼 걱정 감사드립니다 제가 감수하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나 갓난아기때부터 선과악이 몬지 부모님들이 책임지고 잘 양육하고 아무 죄없는 어린아가들을 부모들의 폭언과 폭행으로 키우면 저런 증상들이 나오는거 같아여~~~ㅠㅠ
정신분열증이죠 원인을 밝히려면 힘듭니다 중요한건 국가가 나서도 저런사람들 관리하기가 싑지않죠...
모방 및 유사범죄가 우려됩니다.
정신병자의 범죄입니다 모방하는사람이 있다면 같은 싸이코겠죠 그리고 그런 싸이코는 굳이 이런거 모방하지 않더라도 다른방법으로도 충분히 범죄를 저지를 겁니다 너무 우려하시지 않으셨으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