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개통일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 시작된 거가대교는 오는 12월9일 개통 예정이며 전공정 90% 진척되고 있습니다.
거가대교가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기존 2시간 30분에서 50분 정도로 매우 접근성이 향상되어 부산, 울산, 포항쪽의 시민들이 거제로 오기에 편리하며 반대로 거제에서 부산 포항 울산쪽으로의 여행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에서는 빨대효과로 큰 걱정을 하고 있으나 일시적으로 부산의 문화(교육, 쇼핑, 의료, 관광 등)에 쏠림현상이 있겠으나 시간이 흐르면 정상으로 돌아 올것으로 예상합니다. 오히려 남해동부권의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거제도에서는 부산의 문화(교육, 쇼핑, 의료, 관광 등)를 누릴 것이고, 부산에서는 거제도 여행을 자주 갈 것이며, 기존에 가고싶어도 가기 힘들었던 거제도가 관광지로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우리 거제도 닦처올 미래의 황금알을 어떻게 조화롭게 개발시켜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거가대교 사업개요>
규모: 연장 8.2km (침매 3.7km, 사장교 4.5km)
사업비: 14,469억원
사업기간: 2003.~ 2010년
구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개통일: 2010년 12월9일
거가대교 개통일을 맞이하여 장목골프장도 12월12일 개장예정임.
거가대교 야경 (날씨 관계로 상태가 좋지 못함)
거제도 유호에서 본 사장교
거가대교가 지나가는 저도, 지금은 대통령별장이 아니고 해군 고위 장성들의 별장으로 이용됨.
저도와 중죽도의 사장교
오른쪽 섬은 저도이고 왼쪽 섬은 소죽도 중죽도 대죽도의 세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소죽도는 연결되지 않고, 저도에서 중죽도는 사장교로 중죽도와 대죽도는 사장교는 없고 바다를 메워 침매터널을 가는 길목이다.
첫댓글 거가대교 개통이 12월9일이라... 시작할때는 까마득한 먼 옛날일로만 생각했었는데... 혹자는 아이쿠 이제 거제 끝났다, 물리는 관광객들 때문에 몸살을 앓는다고... 그래도 하나가 좋으면 하나는 그런법.. 맘튼 기대해 봅니다. 파이팅--
고향가는 길이 편해지고 빨라지겠네요. 개통일이 기다려집니다
정말 거제를 사랑하시는 교장선생님이십니다.
구체적인 설명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