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인 대상]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 '대기업 최우수' 수상
한국경제 | 기사입력 2003-02-26 17:30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후원하는 제4회 "전경련 국제경영원 경영인대상"에서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가대기업부문 최우수 경영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견기업 부문에서는 신용웅 (주)원림 회장이,벤처기업 부문에서는 이환성 세라젬의료기 대표가 각각 최우수 경영인상을 받는다.
우수경영인상은 정문호 동국산업 대표(대기업 부문) 조성환 신성산건 대표(중견기업 부문) 이장우 이메이션코리아 대표(벤처기업 부문) 등에게 각각 돌아갔다.
심사위원장인 박내회 서강대 경영대학원장은 "전 산업 부분에 걸쳐 경영자의 행동양식과 의식구조가 단기 경영성과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탁월한 비전,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경영자들이 환경변화에 대해 수동적인 대응이 아닌 적극적이고 변화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윤리적인 측면에서도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을 지향하고자 하는 노력이 많이 보였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덧붙였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경영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우수 경영인을 발굴,시상해 참다운 경영인상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0년 이 상을 제정했다.
시상식은 27일 낮 1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20층 경제인클럽에서 열린다.
권영설 경영전문기자 yskwon@hankyung.com
[경영인 대상] 대기업 부문 : 최우수상 ..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
한국경제 | 기사입력 2003-02-26 17:33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는 인간존중과 사회공헌이 중심인 윤리경영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경영인이다.
환경경영과 투명경영을 골자로 하는 경영혁신 운동을 활발히 벌여온데다 모범납세,공익활동 등 사회적 책임 의식도 높아 기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 대표는 인간존중,고객만족,사회공헌,가치창조,혁신주도라는 5가지를 경영방침으로 사원들이 마음껏 창조력을 발휘하며 참여할 수 있는 참여적 자율경영을정착시켰다.
그가 도입한 4조 교대조 근무시스템은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교육기회를제공함으로써 고용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룩하는 계기가 됐다.
실제로 이 제도 도입 후 재해율과 불량률은 낮아지고 생산성과 매출은 크게 늘어났다.
그가 대표로 선임된 94년 당시 2천6백80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7천4백50억원으로 2.8배 증가했다.
순이익률도 3.1%에서 11%로 3.5배 늘었다.
그는 특히 지난 98년에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늘어난 실업자들을 숲가꾸는 일에참여시키는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을 제안해 연 20만명의 실직자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 프로필
<>1949년생 <>한국외대졸(영어과)<>서울대 경영학석사 <>유한킴벌리 기획조정실 투자관리담당 <>유한킴벌리 기획조정실장 <>유한킴벌리 부사장 <>아름다운재단 이사 <>천리포수목원 재단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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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희망 문국현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 '대기업 최우수 경영인상' 수상 - 2003년 기사
n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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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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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IMF때 검증받은 대통령후보 문 국 현 님밖에 없습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후보를 이해하는 좋은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