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예방이 최선이겠지만 일단사고가 나면 빨리 구조신호를 보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것이 생존확율을 높히는데 매우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물에 빠졌거나 산중에서 길을 잃고 고립되거나, 연기가 자욱한 화재현장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자신의 위치를 얼마나 정확히 알리느냐에 따라 생사가 갈릴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구조신호를 보내는 방법은 소리, 불빛 등이 있겠으나, 소리의 경우 전파거리가 짧고 정확한 위치를 알리기 곤란하다는 단점이 있고, 불꽃신호기는 화재의 위험이 있고 지속시간이 몇십초 정도로 매우 짧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요즘은 구조신호기로 레이저 포인터가 추천됩니다. 주로 야간에 효과적이라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부피가 작고 통달거리가 1Km이상이고, 사용전지에 따라 12시간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나옵니다.
최근 적색레이저보다 강력한 밝기와 긴 통달거리를 가진 그린레이저, 블루레이저가 많이 보급되어 일반인들도 3만원이하의 가격으로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수은전지를 사용하는 레이저 포인터보다는 AAA전지나 18650을 사용하는 제품이 출력도 높고 사용시간이 길지만 가격에 차이가 납니다. 저는 AAA 2개를 사용하는 펜슬형 레이저 포인터를 사용하는데 "별지시기"로 알려진 18650충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을 하나더 구하려고 합니다.
아래 영상은 레이저포인터가 헬기조종사에게 위협적인 무기로 사용됨으로 위험하고 불법이라는 내용입니다. 항공기에 레이저를 쏘면 철청철컹입니다. 다만 불빛이 가득한 도심환경에서도레이저빔이 눈에 띈다는것만 참조하세요.
그린레이저가 낮에도 레드보다 더 잘 보입니다. 산업현장의 레이저지시기(수직,수평계)도 고급형은 그린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에 적색 레이저는 사진 등에 덜 나오고 적색 소형 랜턴은 원거리에서는 해당 불빛이 잘 안보이는 장점이 있어 은닉하는 장소에서 유리합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저도 비상용으로 별빛 레이저 지시기 사놨는데 쎄긴 하더군요 ㅎ
ㅗ홓
그린레이저가 낮에도 레드보다 더 잘 보입니다.
산업현장의 레이저지시기(수직,수평계)도 고급형은 그린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에 적색 레이저는 사진 등에 덜 나오고 적색 소형 랜턴은
원거리에서는 해당 불빛이 잘 안보이는 장점이 있어 은닉하는
장소에서 유리합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