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도서관 해바라기씨동무 2차시
2023년 4월 8일 토 10시~11시
북부도서관 어린이실
4학년 여 3명, 3학년 남 3명, 여 4명 (10명)
운영자-임영미, 참관-이수경
<금순이가 기다립니다>/윤성은/ 문학동네 1장~2장
5분 정도 기다리면서 설문지를 작성하게 했다.
오늘 새로 온 친구들이 있어서 책전시도 한 번 더 하고, 동화동무씨동무에 대한 설명과 지난 시간 투표 결과를 알려주었다.
2위 책과 3위 책을 순서를 바꿔서 읽는 게 좋겠다고 설명했다. 공동 3위를 받은 책 두 권 중에서 재투표해서 한 권을 선택하게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꼬마너구리 삼총사> 3표, <다락방 외계인> 7표가 나왔다.
공동 2위 받은 책도 나중에 재투표해서 한 권 고르겠다고 말해주었다.
규칙도 정하고, 모임 이름도 ‘해바라기씨동무’로 정했다. 벽지에 해바라기 그림이 있어서 추천했다고 한다.
각자 자기소개 하는 시간도 가지고 보니 35분 정도가 지났다.
5분 전에 마칠 수 있도록 시간을 보면서 읽기 시작했다.
-강아지 금순이가 사랑이와 만나 어떤 일이 펼쳐질지 보자고 했다. 작가 소개도 다시 한 번 더 하고 읽기 시작했다. 중간 중간 그림도 보여주겠다고 했다.
-빨간 새 이름은 아직 안 나왔냐고 묻는다.
-할머니 그림자가 새라고 마녀인가 한다.
-꼬리가 보이는 금순이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순이가 모래놀이를 하는 장면에서 아이들이 웃는다.
-금순이가 엉덩이를 보려고 뺑글뺑글 도는 장면에서 집에 강아지 키우는 친구들이 할 말이 많다.
-“기다려”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으니 “기다려야 돼요~” 한다.
-금순이가 갈비를 놓치는 그림에서 마녀 할머니의 모습을 발견했냐고 묻고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할머니가 냉면 그릇을 살짝 앞으로 미는 것 같다고 한다.
-금순이가 “맛있는 거 주는 사람 좋아” 라고 하자 강아지 키우는 친구들이 맞다 고 한다.
-금순이가 강아지인걸 사랑이가 나중에 알 것 같고 한다.
-금순이가 어떻게 언니집을 찾을 것 같냐고 물으니, 사람을 찾습니다 포스터를 붙일 거라고 하는 친구도 있고, 냄새를 맡아서 찾아갈 것 같다는 친구도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상상을 많이 해달라고 했다.
-읽는 속도가 빠른 지, 목소리가 잘 들리는 지 물어보았다.
-다음 주에 끝까지 읽고 별점카드에 한 줄 소감을 쓸 거라고 알려주었다.
-꼭 오라고 금순이가 기다린다고 인사하고 마쳤다.
-책을 다 읽은 친구가 한 명 있어서 아는 척을 하는 바람에, 아이들이 스포하지 말라고 야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