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C윈드의 클래식 전문 음악인 장준화(전 연세대교수) 고광설(전 시향클라리넷) 박인수(안양필 음악감독)님과
서봉석 KMC윈드 단장등 4명이 오늘 저녁 6시에 압구정동의 베이징 덕에 모여 음식을 나누며 곧 있을 KMC윈드와
빅밴드의 제3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그간의 정기연주회 준비과정의 문제점들을 제시하며 심도있게 토론을 가졌다.
그간 꾸준히 연습과 공연을 해온 빅밴드와 군악동우회의 운영 상태등을 서로 이해했으며 특히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시
해병대군악동우회원 중 윈드 해당 연주자의 참여도가 낮고 공연시에는 외부 연주자가 더 많은 현실등 공연의 의미가
퇴색되었다는데 의견이 모아졌고 결국 금년부터 정기연주회는 KMC빅밴드만 공연하는것으로 하자는 내용으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군악대의 기본 형태가 윈드오케스트라 형식이니 만큼 과거 우리 군악동우회원들의 군악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것은
당연히 윈드오케스트라 이기에 머지 않아 윈드의 공연은 꼭 부활되도록 노력하기로 하며 9시15분에 헤어졌다.
좌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인수, 고광설, 장준화, 서봉석
첫댓글 단장님 어려운 짐을 혼자 지시게 하셔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서선배님 어깨가 더 무거워 지게 생겼습니다. 멀리서 아무런 도움도 못되드리고...
마음으로나마 성원합니다.
김형! 멀리서 이렇게 관심 가져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해병대군악동우회도 그동안 꾸준히 연습을
이어 오는 빅밴드가 있기에 그것을 기반으로 앞으로 젊은 후배들 중심으로 잘 계승할 수 있도록
하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현재의 김영수회장 팀이 수고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