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의 인내
성경본문: 계시록 14: 12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요한 사도를 통하여 교회에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심령마다 삶 속에 성도의 인내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첫째, 성도란 어떤 자들 입니까?
일반적으로 교인이나 신자란 말은 종교적인 술어로 다종교인들은 흔히 쓰는 말입니다.
불교인, 불교신자, 혹은 회교인, 회교신자, 그러나 성도라는 칭호는 하나님께 속한 자들에게만 붙혀지는 구별된 호칭입니다.
성도란 어떤 자 일까요?
1.성도는 하나님과 언약관계에 있는 자입니다.(사50:5)
"이르시되 나의 성도를 네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하시도다"
첫 사람에게 하나님은 행위 언약을 주셨습니다. 행위언약은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것인데, 뱀의 유혹을 받은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었기에 행위언약을 범한자가 되었고 결과는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는 불해에 처한것입니다.(롬3:23).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대속의 죽음으로 첫 언약 곧 행위 언약때에 범한 인간의 원죄를 속하셨고, 그 피로 하나님과 새 언약을 갖게 하셨으니 은혜의 언약인 것입니다.(히9:15)그리스도의 피로 새 언약 관계에 있는 것이 성도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옛 구습을 버리고 새사람의 삶을 살아야하는 것입니다.(엡4:22-24)
2.성도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입니다.(계14:1-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니라"
하나님과 새 언약 관계에 있으나 당연히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하는 자들이며 주로 말미암아 구원 받았으니 끝까지 그 믿음을 지켜야 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자식이 아버지 말씀을 순종하고 아내가 남편을 의지하는 것은 자랑슨 일을 했다기보다는 당연한 일이라고 할 것입니다. 아버지의 기업은 이런 자녀들에게 있고 남편의 비밀한 사랑과 보화는 이런 아내에게 있을 것입니다.
둘째, 성도들의 인내란 어떤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인내라는 단어는 참고 또 참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어떤 집에는 백인당 곧 백번 참는집이라는 글도 써서 붙여 놓았습니다. 그러나 성도의 인내는 다른 것입니다. 인내속에 소망이 있고 인내속에 가치가 있고 인내속에 기쁨이 있고 축복이 있습니다.
1.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에 인내합니다.(계14:12)
하나님의 계명은 크게 두 가지로 축소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하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하지말라!>는 것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계명을 요약한 것으로 첫째와 둘째 계명이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섬기지 말며 우상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이 계명을 지키기 위해 풀무불 속에도 들어가야 했고 옥중에도 고난도 받아야 했습니다.
일제시대에는 신사참배 문제로 성도들이 고난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성도입니다. 제사 문제도 하나님의 계명에 위배된다면 어떠한 고난의 대가를 치루더라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가하면 셋째 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안식의 주인되신 주의 날을 지켜 예배합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계명일진대 주일을 지키기에 어려운 어떤 조건들이 있어도 지켜야 성도입니다.
2.예수 믿음을 지키는 일에 인내합니다.(계14:12)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다싸우고 달려갈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의의 면류관이 기다리고 있다"(딥후4:17-8)고 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믿음을 지키기 위해 기름 가마에도 들어갔고 밧모섬으로 유배도 되었으며 많은 성도들이 예수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로마황제들이 박해를 할때 원형경기장에서 맹수에게 찢기기도 했고 카타콤매 굴 속에서 지내기도 했습니다. 인내로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그리스도와 함께 누릴 영원한 영광의 소망이 빛나고 있습니다.(롬8:17-18)
셋째 성도들의 인내에 어떤 축복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축복의 개념과 성경이 말하는 축복의 개념은 다른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축복의 개념은 세상을 중심으로 하고 성경이 말씀하는 축복의 개념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합니다. 세상것은 순건적인 것이며 정함이 없고 하나님의 것은 영원하며 확고한 것입니다.
1. 성도의 인내에 의한 축복은 약속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히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아브라함은 인내로 말씀에 순종하여 나아갔고 약속의 축복을 받았으며
초대교회 성도들은 핍박 중에도 인내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믿음을 지켜 세상에 사는 동안 성령의 충만한 약속을 받아 능력있게 역사했고 세상 떠날 때도 확신있게 약속의 소망을 증거했습니다.(딤후4:17-8;행7:55-60)
2.성도의 인내는 죽음도 복이 되는 것입니다.(계14:12-13)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그 말씀 다음에 자금 이후로 주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라고 하십니다.(계14:12-13)
시116:15에는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죽음은 심판으로 직결되는 공포가 될 수 있고 반대로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셔서 큰 상급으로 영광을 주실 소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은 원인 세상이요 내세는 결과입니다.
"성도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자니라"(꼐14;12)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