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지기 허정일입니다.^^.
7월 15일 오후로부터 16일 오전까지 업무차 제주 노형 현장 및 제주시청을 방문함.
제주 현장은 아예 펜스로 출입을 금지하며 지난번 방문 시에 보이던 1~2명 청소하는 인부도 보이지 않음.
옥상에서 보니 골든노형호텔 옆건물은(기존 샤르망 호텔을 허물고 새로 진 에코루벤 생활형 숙박시설)
이미 완공이 되어 옥상에 조경까지 식재되어 자동 물 배급기가 물을 주고 있었다.


골든튤립노형 호텔옆에 있는 CU 편의점 사장과 잠시 제주노형시장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가 오고 갔다.

질)사드 이후 회복의 기미가 보이는가?
답) 달라진 게 없다 , 보시다시피 주변에 사람이 다니는 게 보이냐며 오히려 제게 반문을 함.
질) 간혹 삼삼오오 짝을 이루며 다니는 저들은 누구인가?
답) 주로 보따리상들로서 면세점을 방문하여 담배 한 상자 ( 내국인은 면세 한 보르지만 외국인은 한박스(50보루) 주문이 가능하다고 함) 또는 면세물품들을 사고 중국으로 돌아간다. 주변 상권은 다 죽고 면세점만 활황이다.
질) 저런 보따리상들도 이 근방에서 숙박할 것이 아닌가?
답) 주변 싼 곳을 찾아다닌다. 공급이 과잉이라 단가 가격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상.
아래는 1층의 부대시설로서 지난 번과 차이가 없어 보인다. 물론 지난 번에 비해 공정율이 1% 올라갔다고 하니 어디가 달라졌는지를
찾아보기로 했다.

1층 부대시설에 있는 장비

아래는 2층의 부대시설로서 차이는 없어보이나 천장에 들어 갈 시스템 에어컨 장비 자재가 들어와 있었다.

2층 부대시설에 있는 에어컨 자재


지난 번 방문시 약 한달여간 전기,통신,소방설비 업체가 들어와서 작업을 하였다고 하는데 흔적은 보였다.
아래 화재 감지기가 추가로 설치되어있었다.

그리고 복도부위에 지난 번 놓여있던 인테리어 필름지의 자재로 필름지 코팅이 되어있는게 보인다.
바로 소방,전기,통신 작업과 인테리어 필름작업으로 공정률이 94% 에서 95%로 올라간 게 아닐까 생각된다.

옥상은 달라진게 없어 보이고



지난 번 방문시 옥상으로 향하는 문의 사진은 달라진게 없이 여전히 문 주변으로 크랙이 가있다.
제주시청 또는 경림건설로 하자보수요청이 필요해 보인다.

아울러 제주시청을 방문하여 분양호텔의 문제에 관하여 담당주무관과 상담을 진행
질) 분양호텔 문제에 대해 알고 있는가?
답) 관리단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상담 및 허가절차 등등으로 민원 및 방문을 하여 익히 알고 있다.
질) 주로 어떤 일로 방문을 하는가?
답) 기존 운영사의 약속된 수익금 미지급으로 관리단이 직접운영을 하기 위해 찾아온다.
저더러 거기 호텔은 수익금 몇%를 받기로 되어 있느냐고 묻길래 8%를 받기로 계약이 되어 있다고 하니 허탈한 웃음을 보인다.
그 웃음의 의미가 과연 무엇이었을까?
질) 관리단 직접운영의 절차는 어떻게 되는가?
답) 아직 영업 전이라면 영업후보다 지금 미리 회원을 모아 직접운영의 절차를 알아보는 게 낫다고 한다.
이유는 기존 운영사가 한 번 영업을 시작 후 이를 다시 관리단이 직접 운영을 하려면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질) 어떤 절차를 거치는가?
답) 1.기존 운영사의 영업권 축소 변경신고도 해야 하고
( 기존 352 객실에서 실제 직접 운영을 하기를 원하는 객실의 수만큼 축소 변경 신고)
2. 공용부분에 대한 합의도 이루어져야 한다. ( 주로 수분양자 일정비율 이상의 동의로 가능하다.)
3. 그리고 전기안정점검 확인원도 필요하다.
질) 다른 어떤 호텔들이 찾아왔나?
답) 제주시에서는 함덕골든튤립과 서귀포라마다 등등이 찾아왔었다. 그러나 그 들은 기존 운영사가 영업신고 후 이것을 관리단으로 바꾸려는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니 조언을 드리자면 기존 운영사가 영업을 하기 전 미리 제소 전 화해(합의)라든가 방법을 찾는게
훨씬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 등등. 다음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하며 인사를 건넨 후 헤어짐.



첫댓글 대표님 고맙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뭘요~
대표님 더운날씨에 고생많이 하셧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모두 화이팅해요
대표님 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표님 정말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닙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더운날씨에 정말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대표님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은 제소전 화해를 잘 관철시키는게 중요과제가 되는구요
네 운영단계 후 문제가 생겨서 수습하기보단 미리 제소전 화해를 받아놓으면 계약자 입장에선 더 운영사의 운영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생기리라고 봅니다. 반대로 운영사도 지킬 수 있는 약속만 제소전 화해서에 담아야지 지키지 못할 약속을 담으면 안되겠지요
그런데 한가지 노파심이 지금 잔금선납으로 준공이 되고 하면 시행사나 운영사는 아쉬울 게 없으므로 제소전 화해의
테이블로 앉을 이유가 없을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합원 아파트와 같이 전 수분양자 모두의 생각이 같았으면 하는 바램일 뿐입니다.
엘리베이터 옆 복도를 보니 안습이네요, 보통 호텔들 복도 대리석 시공하던데 비용 절감하느라 인테리어 필름지로 마무리를
하다니
그리고 수고해주셔서 멀리서도 소식 접하고 있습니다
날카롭게 보셨네요, 시공사가 아무리 재정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자재비의 절감이 제 눈으론 보였습니다.
미장스톤, 인테리어 필름지, 등등 계약자의 돈은 이런 자재를 사용하라고 투자한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가라사데(대표) 추후 보수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것 같아요
대표님~감사합니다 ᆢ
선납은 어느정도 진행중인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7.18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