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원, 보호자 게스트하우스에 이목 집중
남원시 대강면 광동리 소재 노인요양시설 광덕원(이사장 정병열)은 주말만 되면 웃음꽃이 넘친다.
이는 멀리서 찾아오는 자녀들과 요양원에 계시는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이다.
광덕원은 지난2004년 구)광덕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매입한 정병열 이사장이 고향발전을 위해 고심하던 중 노인문제의 심각함을 인식하고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한 이후 12년째 활발히 운영 중이다.
하지만 멀리 있는 자녀들이 부모님을 찾아오더라도 근처에 머물 곳이 없어 짧은 시간 면회를 하고 돌아가는 것이 전부였다.
그래서 주말이라도 가족들이 함께 지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생각하게 됐다.
전국 최초로 요양시설 가족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지난2015년 완공돼 33㎡∼66㎡ 규모로 총 5호실로 구성되고 냉장고·TV·싱크대를 갖춰 취사가 가능해 주말이면 요양원에 계시는 부모님과 멀리서 오는 가족들이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입소자에 한해 이용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제를 실시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고 올 추석에는 차례 상을 차리는 등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전북신문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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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대강면 광동리 소재 노인요양시설 광덕원(이사장 정병열), 보호자 게스트하우스에 이목 집중
梁基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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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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