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업의 국적을따질 때 근거로 삼는기준이 3개있습니다…첫째..경영진의 국적 둘째 본사가 위치한 국적 셋째…임원진의 국적 등으로 요약됩니다..
위기준에 근거하면 삼성은 분명 한국기업이맞습니다.
.외국인들이 삼성을 삼킬려면 일단 경영진과 임원진을 교체시켜야하는데 주총에서 70%의 동의를얻어야합니다..
근데 중요한건 외국인의지분이 50%인 반면 삼성일가의 삼성그룹지분은 25%내외라는것입니다…그외 우호세력을 등에 업으면 되지만 우호세력중 상당수가 비의결권지분들입니다..
그래서 삼성에서 경영권방어를위해 자사주를매입할려고하는것인데….여기에 공정거래법과 출자총액제가걸려버립니다..(출자총액제야 잘아실 테니 설명안드립니다)
특히나 삼성그룹의모체인 삼성물산의 대주주들인 삼성생명.. 같은 금융사들은 15%마지노라인에 걸려버립니다..결국 과거처럼 고객의돈으로 지분을 늘려버리는 행위가 더 이상 용납이안되는
겁니다…결국삼성측에선 고스란히 알짜배기실탄으로 자사주를매입하는방법밖에없습니다..결국 배아픈거져..과거에는 삼성생명 같은데서 고객의돈으로 얼마든지 지분보유가 가능했는데..지금은 자기호주머니 돈으로 직접 주식을 보유해야하니…화가나는겁니다.
그래서 자꾸 정부에다 공정거래법과 출자총액폐지해달라..요구하는거고…기업편인 보수언론에선 끊임없이 인수합병설에 경영권방어땜에 투자를못한다고 떠들어대는겁니다….특히 중앙일보가 과거 삼성계열인건 다아시져??지금이야 분리되었지만….
결국 언론의 논리대로라면 현재 삼성의 경영방어지분은 25%선이고…외국인지분은 50%선..기타 적대세력과 외국인이손잡으면 간단히 70%의 정족수로 삼성을 날려버릴수잇다..,그래서 삼성에서 벌어놓은 돈을 투자보다 경영방어에 다써버리고잇다고 하는겁니다..그 배경에는 출자총액제 완화가 숨어있는거져…
근데 김정태행장이 이번에 연임을 앞두고 회계부정으로 그만 급제동이걸렷습니다..
김정태행장의가장큰 우호세력인 외국인들은 ..과거김정태행장으로인해 많은돈을 벌엇지만 그가 회계부정을 한것에 대해서 까지 관대하지는않습니다..결국 사표수리되고 오늘내일 새행장이들어서게 되는데 아마도정부의추천을받을가능성이높습니다..
70%의 외국인지분을 가지고잇는 국민은행에서 이번경우..외국인들이 맘만먹으면 국민은행을 인수했을수잇습니다..그런데..아무도그렇게하지않앗구여..오히려..국민은행이 더 투명한기업이될수잇도록…감사를 더늘리자는 의견이나왔습니다.. 결국 이익실현이목적이지 인수합병이목적이아닙니다..
또 인수합병을 목적으로한다고해도 거기에대한 방어를 출자총액제한 완화로는 해결하지못합니다..오히려 과거처럼 문어발식 경영이 부활하면 코리아디스카운트가 더심화되어 기업의 시가총액이 증발하여 국부만 유출됩니다..
삼성전자의1년순이익이 올해예상치로 100억$입니다..이는 전세계10위권의 성적입니다.
그런데 코리아디스카운트 땜에 삼성의 시가총액은 제값을못받습니다..삼성이나 기타 대기업들이 현재처럼 장사를잘하고도 지배구조를개선하지않는다면 스스로 기업가치를떨어뜨리는행위애해당하고 그들이 아무리많은돈을벌어와도 디스카운트땜에 GDP 는 늘어나지않습니다..
제가 이카페에서 자주본질문중에하나가..한국은 물가나 소득을보면 선진국이랑큰차이가없는데 왜 국민소득은 선진국과 2~3배차이가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본적잇습니다.
그런데 국민소득이 낮은이유는??환율때문이 아닙니다..
주식시장의디스카운트때문입니다..한국기업의 가치는 말레이지아나 태국보다낮습니다미국과 일본의 3분의1…유럽의 절반..대만의70%수준입니다..근데 한국기업들의 이익창출이나 매출은 세계탑클래스입니다..이얼마나 모순입니까? 국책연구기관인 KDI에서 발표한 자료를보면
재벌들이 지배구조를 투명화시킨다면 그래서 최소한 대만정도의 가치만인정받는다해도 200조원의 GDP가 창출됩니다.
더불어..한국기업이 디스카운트를극복하고 매출액과순이익을 반영한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인정
받는다면 GDP가 두배로늘어납니다..즉 현재 환율이나 성장의도움없이도 간단히 지배구조개선만으로 디스카운트가 개선되면 최소한 국민소득 16000$~ 24000$이 됩니다
왜 한국의 국민소득이 낮은지 이해가시져?
그래도 외국인이 주식을 많이 가지면 sk같은 사태가 일어나죠 삼성도 그렇게 되지 말라는 보장이 없으니 시가수십조에 이르는 삼성을 불과 몇천억으로 좌지우지할수 있다는게 현실이니 기업은 그들을 의식하지 않을수 없고 수익의 상당부분을 이들 외국투자자들한테 줘야 합니다. 그럼 투자가 지연될거고기업경쟁력이떨어지
그리고 군사지기님, 좌/우 이념은 다분히 상대적인 겁니다. 님께서 그러한 뜻으로 현정부를 좌파정부라고 하신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될것도 같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참 난감합니다. 현정부의 정책들이 서유럽의 사민주의의 근처에라도 가는 것 같으면 모르겠습니다만, 대체 저런 정부에 무슨 수로 좌파꼬리표를 붙이시
려고 하시는지요? 님 말씀대로, r&d 투자는 쥐뿔도 안하고, 복지예산만 60%!! 씩 올려버린다면, 뭐 그럴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일은 서유럽기준으로 '중도좌파'급정도에 불과한 민노당이 정권잡고 과반수를 잡아도 하지 않을텐데요? 더구나 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위해, 현정부가 투입하고 있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자
금이 환율을 방어하는데 쓰이는데, 한편으로는 원래 낮았던 복지예산 비율을 14.4%올린 걸 가지고 좌파정부라고 하시면, 참 난감합니다.그러시면서 국방비나 r&d투자 예산 10%증액건에 대해서는 물가상승등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시겠지요? 4.5%정도의 차이가 그렇게 큰가 보군요. 저런 정부를 좌파정부로 몰만큼요. ㅡ.ㅡ
사람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물론 저도 예외가 아니겠습니다만, 뭐 그래서인지, 이런 이념논쟁들도, 자신을 기준으로 모든 걸 생각하지요. 자신의 왼쪽에 있으면 좌파 오른쪽에 있으면 우파... 이 짓거리 계속해봐야 결판 안납니다. 각자 서있는 위치가 다른 걸요. 경제 토론이랍시고 정치인들 나오면
이념 논쟁하다가 끝나는 것도 그런 이유아니겠습니까? 이런 이념 논쟁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참 우리나라는 이념의 과잉입니다. 정작 알멩이는 없는 말이죠. 좌파=친북이라는 생각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죠. 쩝 여기저기서 자주 말하고 다닙니다만, 북한은 좌파가 아닙니다. 뇌충이가 락커라고 우기고 다닌다
고 그게 락커가 됩니까? 다른 락커들과 조금이라도 연관성이 있습니까? 지상 최악의 파쇼국을 좌파로 상정하고, 국내의 평등 복지를 주장하는 자들을 억눌러온 행태를 계속하려 하는 한, 이런 이야기는 끝이 날수가 없어요. 님께서는 그러지 않으리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다분히 좌파라는 단어를 부정적인 의미로 쓰시고
발키리님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군사지기님이나 다른 분들의 지적대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요인에 대한 언급은 저도 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당장, 남북관계가 긴장될때마다 주가가 그 영향을 받았던 예를 생각해보면 역시 기업의 지배구조만을 그 요인으로 한정할수는 없을 것같습니다만..
이후 이어진 발키리님의 댓글을 보고, 님의 의도를 어느정도 알 수 있었고, 다른분들의 말씀이 있었으니 더는 이야기를 꺼낼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 하지만, '정치적'이라는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저로서는 조금 안타까웠다고 할까요. 뭐 우리나라 사람들의 보편적인 정서에 가깝겠습니다만 말입니다.
드무님 정경유착은 사라졋습니다 지금까지는 회계의 투명성은 기업의투명성에 다름 아닙니다 기업이투명하면은 당연히회계가 투명하다는거지요 지정학적 불안정은 얘기하지만 그게주는아닙니다 이게 한국의기업가치를깍는도구로사용합니다 외평채나 기업의채권 발행할때 도구로사용합니다
문제는 노동의경직성이문제가아닐까하는데 이것은 서로에게문제이지 어는한쪽의 잘못으로 귀착되면 해결난망입니다 같이해결해야죠
그래도 외국인이 주식을 많이 가지면 sk같은 사태가 일어나죠 삼성도 그렇게 되지 말라는 보장이 없으니 시가수십조에 이르는 삼성을 불과 몇천억으로 좌지우지할수 있다는게 현실이니 기업은 그들을 의식하지 않을수 없고 수익의 상당부분을 이들 외국투자자들한테 줘야 합니다. 그럼 투자가 지연될거고기업경쟁력이떨어지
삼성은 직원들한테 자사주식을 사라고 종용하더니...음..
그리고 군사지기님, 좌/우 이념은 다분히 상대적인 겁니다. 님께서 그러한 뜻으로 현정부를 좌파정부라고 하신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될것도 같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참 난감합니다. 현정부의 정책들이 서유럽의 사민주의의 근처에라도 가는 것 같으면 모르겠습니다만, 대체 저런 정부에 무슨 수로 좌파꼬리표를 붙이시
려고 하시는지요? 님 말씀대로, r&d 투자는 쥐뿔도 안하고, 복지예산만 60%!! 씩 올려버린다면, 뭐 그럴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일은 서유럽기준으로 '중도좌파'급정도에 불과한 민노당이 정권잡고 과반수를 잡아도 하지 않을텐데요? 더구나 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위해, 현정부가 투입하고 있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자
금이 환율을 방어하는데 쓰이는데, 한편으로는 원래 낮았던 복지예산 비율을 14.4%올린 걸 가지고 좌파정부라고 하시면, 참 난감합니다.그러시면서 국방비나 r&d투자 예산 10%증액건에 대해서는 물가상승등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시겠지요? 4.5%정도의 차이가 그렇게 큰가 보군요. 저런 정부를 좌파정부로 몰만큼요. ㅡ.ㅡ
사람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물론 저도 예외가 아니겠습니다만, 뭐 그래서인지, 이런 이념논쟁들도, 자신을 기준으로 모든 걸 생각하지요. 자신의 왼쪽에 있으면 좌파 오른쪽에 있으면 우파... 이 짓거리 계속해봐야 결판 안납니다. 각자 서있는 위치가 다른 걸요. 경제 토론이랍시고 정치인들 나오면
이념 논쟁하다가 끝나는 것도 그런 이유아니겠습니까? 이런 이념 논쟁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참 우리나라는 이념의 과잉입니다. 정작 알멩이는 없는 말이죠. 좌파=친북이라는 생각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죠. 쩝 여기저기서 자주 말하고 다닙니다만, 북한은 좌파가 아닙니다. 뇌충이가 락커라고 우기고 다닌다
고 그게 락커가 됩니까? 다른 락커들과 조금이라도 연관성이 있습니까? 지상 최악의 파쇼국을 좌파로 상정하고, 국내의 평등 복지를 주장하는 자들을 억눌러온 행태를 계속하려 하는 한, 이런 이야기는 끝이 날수가 없어요. 님께서는 그러지 않으리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다분히 좌파라는 단어를 부정적인 의미로 쓰시고
계시는 것만큼은 확실해 보이네요. 이젠 잘 안 먹힐텐데 말이죠.
발키리님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군사지기님이나 다른 분들의 지적대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요인에 대한 언급은 저도 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당장, 남북관계가 긴장될때마다 주가가 그 영향을 받았던 예를 생각해보면 역시 기업의 지배구조만을 그 요인으로 한정할수는 없을 것같습니다만..
이후 이어진 발키리님의 댓글을 보고, 님의 의도를 어느정도 알 수 있었고, 다른분들의 말씀이 있었으니 더는 이야기를 꺼낼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 하지만, '정치적'이라는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저로서는 조금 안타까웠다고 할까요. 뭐 우리나라 사람들의 보편적인 정서에 가깝겠습니다만 말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__)
이룬...머리가 아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