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eoul)을 ‘스올’(sheol)이라는 한 유대인 랍비의 궤변
서울은 지옥(스올)이 아니라 천국을 표상하는 지명

유요한(昔根)
(알이랑코리아 대표, 알이랑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현재 한반도는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해 미,북 대립이 최고조에 달하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 그래서인지 23년 전인 1994년 12월에 예언했다는 유대인 랍비
<레비 사디아 나흐마니>의 한반도 핵전쟁에 대한 비디오 테이프 영상이 새삼스레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충격적인 예언은 3~4분짜리 비디오 테이프 영상에 담겨 공개됐다. 예언 한 달
뒤 숨진 나흐마니는 영상에서 ‘코리아’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 나흐마니는 서울은 히
브리어로 ‘음부’ ‘지옥’을 뜻하는 단어인 ‘스올’(sheol)이라고 한다. 그는 “코에 불이
붙어 최후의 심판의 구덩이에서 불 탈 것”이라며 서울에서 벌어질 참사를 다음과 같
이 생생히 표현했다.
코리아가 온다.
핵이 터진다.
우리가 회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분명히 알아라!
홀로코스트보다 더 참혹할 것이다!
코에 불이 붙어 최후의 심판의 구덩이에서 불탈 것이다.
‘서울’(Seoul)은 히브리어로 ‘스올’(sheol)이다.
코리아에서 핵무기(nuke)가 온다.....
랍비 나흐마니는 한반도에 핵전쟁이 일어나 서울이 ‘불바다’가 될 것이라는 영감(?)을
‘서울’(Seoul)이 히브리어 ‘스올’(sheol)과 발음이 유사하다는 데서 찾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처구니없는 발상이다. ‘서울’과 ‘스올’은 발음이 비슷한 게 아니라 완전히 다
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서울이라는 지명의 뜻이 무엇인지 안다면 나흐마니의 발언이 얼마나 당치도
않은 자의적 궤변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코리아의 수도 ‘서울’이라는 명사의 유래와 의미는 무엇인
가? 그 뜻을 바로 알고 ‘서울’을 ‘스올’이라고 한 나흐마니의 망언을 묵과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아래는 고어가 지원되지 않아 원고를 캡처해 작성했음)





우리는 북한의 핵공갈 앞에서 조국의 안위를 위해 회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예언에 사로잡혀 두려움에 떨거나
속이는 영의 거짓 예언을 붙잡고 회개운동을 하는 것은 심각한 난센스입니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