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가중 옥중가 (쑥대머리)
(박에스더 목사의 사역)
●2011년 10월 24일 기록글
나는 한동안 판소리 창을 배웠다 (3개월)
그리고 특별히 춘향전중 옥중가를 배웠다
하나님께서 주신 영감에 의해 춘향전중 옥중가를 선택하여 배운 것이다
그것은 춘향이 이도령을 생각하며
옥중에서 고초를 겪으며 절개를 지키는 장면이다
이것은 성도의 환란으로 예수님께서 가장 귀히 보시는 장면이다
오늘따라 그 대목이 떠오른다
나는 옥중가 모두 외우고 모두 마스터 한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 에서 너무나 많이 울었고 너무나 많이 오열했다
그것은 전능자께서 내게 주신 큰 깨달음 때문이었다.
내가 주님으로 인해 큰 환란을 겪고 핍박을 당하고
죽음에 넘기울 뻔 했고 그 때마다 나를 건져주신 그 분은
그 때의 내가 바로 춘향이가 옥중에서 이도령을 그리워하며
변사또(마귀)의 수청을 거절하며
오직 이 도령(주님)만을 생각하는 가장 숭고하고 뜨겁고 간절한
사랑의 표현이라는 것이었다
즉 성도가 가장 하나님 보시기에 고귀한 장면은 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순교하며 주님 앞에 믿음의 지조와 절개를 지키는 때요,
믿음의 정조를 지키기 위해 죽음같은 환란 가운데서도
주님 앞에 인내하는 것이
주님 앞에 가장 뜨거운 사랑을 나타내는 순간이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숨죽이며 긴장가운데 지켜 보시고
또 때로는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순교라는 형태로
그 순간에 데려가시는 것이라는 깨달음이었다.
그래서 나는 옥중가를 부르며 몇번이고 울고 또 울었다
주님의 심정이 절실히 깨달아져 왔기 때문이다
춘향 형상 가련허다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옥방의 찬자리에 생각나는 것은 임뿐이라
보고 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한양 낭군을 보고지고
서방님과 정별후로 일장서를 내가 못봤으니
부모 봉양 글공부에 겨를이 없어서 이러는가
연이신혼 금슬우지 나를 잊고 이러는가
계궁 항아 추월 같이 번듯 솟아서 비취고저
막왕막래 막혔으니 앵무서를 내가 어이 보며
전전반측에 잠못 이루니 호접몽을 꿀수 있나
손가락에 피를 내어 사정으로 편지헐까
간장의 썩은 눈물로 님의 화상을 그려볼까
이화 일지 춘대우로 내눈물을 뿌렸으니
야우문령 단장성에 비만 많이 와도 님의 생각
추우오동 엽락시에 잎만 떨어져도 임의 생각
-중략-
내가 만약에 서방님을 못보고 옥중 고혼이 되거드면
무덤 앞의 섰는 나무는 상사목이 될 것이요
무덤 근처 섰는 돌은 망부석이 될 것이니 ......
..........
무덤 앞의 섰는 나무는 상사목이 될 것이요
무덤 근처 섰는 돌은 망부석이 될 것이니
내가 죽어서도 주님의 상사목 되어 그 분앞에 있을 것이요
내가 죽어서도 망부석이 되어 그분을 그리워 할 것이다
오직 예수님만 신랑삼아 죽는 날까지 가겠다고......
남편과의 별리후 나는 홀로 이 길을 걸어왔다
때로 인간적인 외로움도 뼈를 저미듯 찾아 왔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주의 은혜로 날려 버렸다
그리운 우리 주님이 나를 끝까지 당신의 여인으로 가기를 원하셨다.
그분은 나의 남편이요 나의 연인이 되어 주신다
그 분은 나의 삶의 목적이요 나의 모든 것이요
나의 환란 날의 피난처시다
내가 죽음의 골짜기에 있을 때 그분은 나를 건져 주셨다
내가 생명을 잃어 사경에 헤멜때 그분은 내게 회생의 능력으로
나를 건지셨다
내가 괴로울 때 그분은 생수로 내게 다가 오셨고
내가 슬플 때 위로로 내 마음을 녹여 주셨다
그 분은 내가 너무나 힘들어 할 때 무엇인가 방법을 찾아
내게 도움이 되셨다
그분은 내가 물질이 없어 힘들때 어떻게든 나를 도우시고 밀어주셨다
또한 그분은 이제 나에게 사역의 동역자를 주시사 나를 끝없이 도우신다
사랑하시는 그분! 나의 낭군! 나의 님! 나의 사랑!
나의 영원한 동반자 예수 그리스도시다
또한 옥중 춘향은 개척교회 목회자라는 깨달음도 주시었다
척박한 개척교회 아무도 찾아 줄이 없는 지하 단칸방같은 곳에서
쓸쓸히 예배를 드리면서 때로는 곰팡이에 시달려도
그 모진 시련과 어려운 길을 가면서 곁에서는 그러지 말고
나가서 돈을 버는 것이 더 낫지 않느냐고 이렇게 초라하고 처량하게
주의 일하는 것이 뭐가 그리 좋으냐고 세상 방법을 권하고 설득하는
주변과 혹은 사탄의 유혹도 있겠지만
오직 낭군되신 주님 생각하며 그 모질고 험한 길을 가는
개척교회 목회자들의 모습임을 깨닫게 해 주시었다
칼을 쓴 춘향이 옥중에서 몸단장도 못하고 뭐가 그리 아름답겠는가!
개척교회 초라한 살림 살이 뭐가 그리 유복해 보이겠는가!
그러나 사명을 위해 묵묵히 세상길 저버리고 아름답게 감당하는
주의 종은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춘향의 절개있고 지조있는 모습일 것이리라
그렇게 목칼을 쓰고 살을 에이는 고통속에서 오직 님을 그리는 춘향이 ~
그것이 우리의 모습이기에 예수님깨서는 눈물겹게
그 모습을 심히 사랑하고 인정하시고 어여삐 여기실 것이라는 그런 영감이었다
우리 모두가 그러한 성도가 되고 그러한 목자가 되자
ㅡㅡㅡㅡㅡ
내가 배운 것은 강산제이기 때문에 부르는 방법이나 내용이 약간 다르고 또 나는 판소리 전문가가 아니니 양해를 하고 듣기를 원한다 >
https://youtu.be/seHwGt3Tabg?si=HEovRIT_fob2LfOe
카페 게시글
영적인 삶
춘향가 중 옥중가
사모함
추천 2
조회 77
24.10.22 13:33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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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맨 밑에 옥중가 동영상 추가 하였습니다
이주 지랄을 한다.
춘향이랑 닮은거 하나만 대보시요....
아마 한개도 없을텐디?
옥중이 아니라 방구석 안이잔여...
방구석에서 십일조 걷은 돈으로 호사를 누리며
편안히 잘있는데 몽룡서방이 과연 구원해주러
오실까?
아멘!
왜?
감사!!
반대하면 저주요
찬성하면 축복이구나?
춘향이 발톱에 낀 때만큼이라도 닮았다면 좋겠다~
@베냐민
이련 마귀노무쎾희 웬지 안보인다 했드만
여그 찡기있었네
하늘에서도 버림받고 낭중엔 마귀한테도 버려질 불쌍한 인생
우짤라카노'
츀
어이 박수무당 최팔계?
넌 왜 나의 댓글에 자동으로 지랄을 하니?
돼지 최팔계 유황불못이 멀지 않았다 ....
혼자 조용히 TV에서 처음 춘향전을 본 것이
25년전 명예퇴직 하던해 1월 일직하면서
전편을 보다가 끝 부분에서
눈물이 볼을 타고 턱으로 흘러 내렸다.
얼마나 아름다운 상봉인가...
그후
두번은 집에서 마침 끝부분을 보았는데
역시 두번 다 그랬다.
춘향전은 과연 대작이요 불후의 명작입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사람의 몸을 입고 친히 이 땅에 오신 주님
그 마지막 장면을 묵상하여 내 영혼이 큰 감동에 젖곤한다.
그 사랑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와 길이가....
그 사랑을 누가 감히 흉내라도 낼 수 있단 말인가...
누가 그 은혜를 보았고 받았는가?
누가 그 사랑을 받았고 한 생명이 되었는가?
그건 소설이 아니고 실제입니다.
그건 실제로 있었고 있는 사랑이야기 입니다.
우주 역사상
두번 닥시 있을 수 없는 실화입니다.
말씀과 성령이 증거하는 실제로 있는
영원한 사랑 이야기 입니다.
예수님과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변치않을 정절과 지조를 주제로 하는 거룩한 사랑이요
피로써 맹약된 참된 사랑이죠
그분이 자신의 전부를 주신 존귀하고 결코 흉내낼수 없는 경이로운 사랑이죠
영원히 영원히 길이 빛날 사랑이죠
쑥대머리라는 노래가 있던데 춘향가와 관련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암튼 목사님은 찬양사역을 하셨으니 이런 고전 창도 하였을것이니 견문이 넓어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옥중가 저 부분을 쑥대머리 라고도 부릅니다
늘 건강하시죠?
무식이 장성한 무장아?
목사라고 부르지마라~
여자목사는 성경에 없는 직분이다~
너희같은 사이비들이 기독교 망신주는
양아취들인겨...